우연한 기회에 에티오피아를 다녀오게 되었다월드비젼과 동양일보가 공동 주최 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운동’의 모니터링을 위한 충북 방문단으로 참여하여 2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2월 28일 새벽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했다공항을 빠져나가는 봉고차 안에서 내다보이는 도시는 황량하기만 했다일부 포장된 아스팔트는 깨지고 갈라져 있으며 차도를 제외한 인도는 포장되어 있지 않아 아스팔트 위로 흙이 흠뻑 묻어 있었다.달리는 차들은 모두 20년 이상 된 중고차량으로 보였고 검은 매연을 한껏 내 뿜고 있었다.보이는 건물들은 모두 낡아 있었고 이
동양에세이
박상용
2018.03.20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