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연합뉸스 기자) 자영업자가 대부업체 상위 20개사로부터 빌린 돈이 최근 4년간 50% 넘게 증가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이 9일 밝혔다.김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부업체 상위 20개사 대출 현황'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직업별 대출잔액 증가율은 자영업자(51.2%)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주부(43.2%), 회사원(38.4%), 공무원(16.2%) 순이었다.올해 6월 말 기준 자영업자가 이들 20개사에서 빌린 돈은 모두 2조1709억원으로, 2014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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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뉸스
2018.09.09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