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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이 발표됐다. 현재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전국 89개 시·군·구 대상이다.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공시가격 4억원 이하 주택을 추가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 세제 혜택을 받음으로써 현행 대비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약 87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지정·필수 시설 요건 등도 완화된다. 인구감소지역 내 소규모관광단지 조성 시 △관광기금 융자 우대(최대 -1.25%) △조례 등을 통해 재산세 등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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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4.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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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이번이 마지막 호소라는 비장한 각오가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졌다. 목소리엔 결기에 넘쳤으나 미세한 떨림이 묻어났다. "저를 제대로 한번 써먹어 보지도 않고 버리실겁...니..."그는 울고 있었다. 연단 앞의 아내 김영미씨도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으며 부부는 폭풍 오열했다. 추적추적 내리는 철없는 봄비가 유세장을 적셨다.선거 7일 전(4월3일) 공주시 유구에서 눈시울을 붉힌 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절절한 호소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였다.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공주·부여·청양 유권자들이 이번 22대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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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4.04.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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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저출산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지속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 학교들이 모여 함께 하는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가 눈길을 끈다.특히 출산율 저하와 고령인구 증가로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군 단위 지자체들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인구정책도 요구되고 있다.이런 이유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프로젝트로 단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는 인구소멸 위기 지자체들의 교육 관련 롤 모델이 되고 있다.이 운동회는 지난해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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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4.04.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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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가수 나훈아(77)씨의 마지막 콘서트 청주 공연 티켓이 판매가 시작된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티켓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오픈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됐다.오는 5월 11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나훈아의 은퇴 콘서트라 앞서 인천 공연 티켓 예매와 마찬가지로 많은 인원이 몰렸다.30~40대 자녀들은 ‘효켓팅’(효도를 목적으로 하는 티켓팅)을 위해 컴퓨터 앞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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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4.04.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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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4.10 총선 현장 곳곳을 보면서 신기루를 보는 느낌에 빠진다. 역대 총선과 비교해 달라진 게 전혀 없는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 후보들은 허울 뿐인 공약을 내걸고 금배지를 달면 곧 현실화할 수 있는 일인 것처럼 홍보부터 하고 있다. 공약을 제시하려면 최소한 해당 사업의 예산을 대략적으로 추계해 유권자에게 알려야 한다. 나아가 총론을 넘어 실행론이 담긴 상세한 각론도 소개해야 한다. 이것이 유권자에 대한 진정한 예의다. 후보자들은 주요 거리에서 표심을 향해 90도 폴더 인사와 악수는 잘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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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2024.03.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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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비트코인 가격이 며칠 전까지 1억원 안팎을 넘나들었다. 욕심 많은 필자는 타임머신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당장 10년 전으로 돌아가 비트코인을 ‘줍줍’(하락장에서 저렴할 때 구입한다는 의미)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헛소리다. 과거로 돌아가도 지금의 기억이 없다면 그런 기행(?)은 하지 못할 것이다. 필자뿐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상화폐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다. 비트코인 1만개가 14년 전엔 피자 두판 가격이었다는 것도 훗날 회자됐으니 말이다.SNS상에서는 가상화폐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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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2024.03.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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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로 인해 ‘내일이 무섭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물가 시대 서민들이 체감물가는 20%까지 올라갔다. 사과·배 등 농산물 가격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밥상 물가가 올랐다. 지난달 40개 가까운 외식 세부 품목 중 물가가 떨어진 품목은 찾아볼 수가 없다. 가공식품도 마찬가지다. 가격이 오른 제품이 내린 것보다 두 배 많았다. 식품 외식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하락을 반영해 가격 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암울하기만 하다. 고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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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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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충남 천안시의회와 시청공무원노조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갑질 공방을 벌이고 있다.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최근 시의원의 갑질 설문조사를 발표하고, 시정을 촉구하면서 양 측의 갑질공방은 시작됐다.노조는 ‘비뚤어진 특권의식 버리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라’, 의회는 ‘정당한 의정활동 펌훼 중단하라’고 대립각을 세웠다.노조는 2명 시의원의 갑질을 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담당 공무원에게 수십~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서류 제출을 요구하거나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는 행태가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있는 행태를 꼬집었다.반면, 의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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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4.03.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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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속 증가하면서 총선 예비후보들이 노령층 공약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제천시 전체인구는 13만194명이다.이중 65세 이상은 1만3722명(25.90%)으로 2019년 처음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이후 해마다 노인인구가 늘고 있다.단양군의 경우도 2023년 12월 말 기준 전체인구는 2만7701명이며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는 1만63명(36.33%)으로 집계됐다.이처럼 노인인구 증가로 제천시와 단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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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4.02.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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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립무용단 4월 정기공연의 객원안무자 내정 관련 논란이 일단락됐다.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하며 강하게 반발했던 시립무용단원들이 청주시의 입장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이 논란은 지난 1월 청주시가 이 공연의 객원안무자로 A씨를 내정하고 무용단원들에게 통보하면서 시작됐다.단원들은 A씨의 내정 철회와 경력 논란 해명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내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들은 A씨가 지난해 7월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공모 당시 1차 서류심사에도 탈락했던 만큼 그 실력이 의심되는데다 당시 서류에 작성된 경력에도 의혹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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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4.0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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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여야가 4.10 총선을 앞두고 중원 충청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수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충청표심이 역대 총·대선에서 전국 판세를 좌우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18~21대 총선을 통해 '충청권=캐스팅보트=바로미터'라는 공식이 확인됐다. 19대 총선 때 충청권에서 신승한 새누리당은 전국적으로 152석(비례포함)을 획득해 원내 1당에 올랐고, 21대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이 충청권에서 무려 20명의 당선인을 배출하면서 전국 의석수도 164석을 얻어 과반을 넘는 의석수를 기록했다.국민의힘과 민주당 등은 이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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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2024.02.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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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간다. 들어오는 돈은 한정돼 있는데 장바구니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다보니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 더 이상 졸라맬 허리띠도 없다는 한숨 섞인 목소리가 분분하다.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에 비해 8% 이상 올랐다. 전기·가스·수도요금 역시 5% 상승했다. 특히 과일 물가 상승률은 전체 평균 10배를 웃돌았다. 사과는 56.8%, 배 41.2%, 귤 39.8%, 식료품·비주류음료 5.9%, 음식·숙박 4.1%, 의류·신발 5.8%, 기타 상품·서비스 4.8%, 보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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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2.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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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의원의 설레발은 참 잔망스럽다. 공천 받기가 위태로운 정 의원은 내부 수류탄에 뒤통수가 야무지게 깨졌다.지난 8일 국민의힘 비대위에서 민주당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의 '유엔해비타트' 논란과 관련해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이런 분은 공천하지 않는다"고 했다.박 전 수석이 즉시 SNS를 통해 “이미 실형을 받고 재판 중에 있는 귀당 현역 국회의원의 공천은 어찌하실 생각이냐"고 점잖게 꼬집었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2심 재판중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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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4.02.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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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청룡의 해를 시작하며 역동적인 금산의 모습이 기대된다. 박범인 군수가 내세운 민선 8기 24년 금산 군정의 비전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구현하기 위한 3대 화두와 이에따른 5대 전략이다. 3대 화두는 '금상첨화' '국품제세' '인화충만'으로 '금상첨화'는 아름다운 금산을 더 아름다운 매력도시로 만든다는 구호이다.그 다음 '국품제세'는 나라의 명품으로 세계를 제패한다. 즉 세계적인 명품 금산 인삼의 세계화를 촉진하겠다는 의미다.그리고 '인화충만'은 인화가 충만한 군정을 펼치면서 또 화합이 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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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4.0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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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선거에서 ‘대통령과 찍은 사진’은 여당 정치인들에게는 일종의 '경선 프리패스’로 통한다.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국회로 직행하는 '히든카드'가 되기도 한다.그러기에 여당 주자들은 대통령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현수막과 SNS, 명함, 홍보물에 도배하고 '대통령 마케팅'으로 끝까지 선거를 치른다.여당의 총선 출마자들이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중하게 여길 수밖에 없는 이유다.그런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친윤 인사는 물론이고 대통령실, 장·차관 출신들도 윤석열 대통령과 사진이 아니라 한동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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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4.02.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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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농민들마다 농작물재해보험이 덩치 값을 못하고 있다고 한 목소리다.농작물재해보험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수입안정을 목적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보험이다.한 해 순보험료 1조원 규모다.반면 보상은 정부가 고시한 ‘농업재해보험의 보험목적물별 보상하는 병충해 및 질병규정’을 근거로 벼, 고추, 감자, 복숭아 4개 품목 중 일부 재해로 한정하고 있다.특약보험료를 부담해도 벼 흰잎마름병 등 7개의 병 이외의 병충해 피해는 보상받을 수 없다.태안군의 경우 지난해 여름 중국에서 건너 온 혹명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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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4.02.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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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소자본으로 창업이 쉽고 일반음식점보다 마진율이 높은 커피음료점 사업자 등록 수가 수백개에 이르면서 출혈경쟁이 심화 되고 있다.특히 메이커로 불리는 전문 커피음료점 입점부터 골목내 커피음료점까지 제천지역 사업자 등록 수는 300곳에 육박하고 있다.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제천지역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최근 3~4년 새 급격하게 늘어났다.연도별로는 2019년 10월 기준 170명이던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가 2020년 203명으로 늘었고 2023년 10월 291명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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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4.01.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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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립무용단 4월 정기공연의 객원안무자로 A씨가 낙점된 것을 두고 무용계 뒷말이 무성하다.이 공연의 객원안무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직접 지정했다. 공립예술단의 객원안무자나 객원지휘자를 시장이 직접 지정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데다 A씨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인 이 시장 선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논란이다.게다가 A씨는 민주당 소속의 한범덕 청주시장 재임 시 지역 예술인 중 시장과 매우 잘 통하는 인물로도 유명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번 객원안무자 지정에 한 전 시장의 입김도 작용한
기자수첩
김미나
2024.01.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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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4.10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예비주자들이 곳곳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꿈꾸는 자가 세상을 이끈다는 말이 있다. 국회의원에 당선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장 서겠다는 예비주자들의 용기와 ‘원대한 꿈’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취재 과정에서 몇몇 후보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나고 실망했다. 수십만명의 대표자로 일할 준비가 덜 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얘기다. A 예비후보는 반대편의 유력 예비주자를 능가하는 자신만의 장점을 설득력 있게 말하지 못했고 B 예비후보는 자신의
기자수첩
이민기
2024.01.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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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처럼 볼 수 없는 광경이 나왔다.이맘때면 집권 여당의 ‘공천룰’이 결정되는데, 이처럼 불협화음이 없는 것은 처음이다.모든 공천방식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공천룰’ 1차 방식 발표 직후 신인과 중진 모두 환호했다.양측 모두 중앙당이 정한 방식에 이이가 없음을 인정했고, 대다수 정치인들은 자신의 SNS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하지만 현역 의원들은 아직 초조하다. 컷오프 결정이 남았기 때문이다.공천관리위원회는 설 명절 전후로 수도권 지역 컷오프 대상을 결정하고, 지방 도시는 3월께 발표할 예
기자수첩
박승룡
2024.01.18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