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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총선 후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정부와 의사들 사이 갈등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근무지를 이탈한 지 두 달이 다 됐다. 의대생들도 휴학계를 던지고 집단으로 수업을 거부하고 있고, 의대 교수들은 대거 사직서를 제출했다. "생명을 다루는 사람들인데 곧 돌아오겠지"라는 희망이 점점 사라져버린 환자와 보호자들은 자포자기 상태에 이르렀다. 대형병원 의료 체계는 사실상 빈사 상태에서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사정이 이런데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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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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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전국 곳곳에서 봄철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또다른 취약 분야인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중요한 결정사항을 발표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전통시장의 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에 사용되는 자재를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난연(難燃) 등급 이상 자재로 써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을 규정하는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5월 1일부터 적용 되는데 따른 조치다. 난연재료는 불이 붙어도 연소가 잘 되지 않는 성질을 말한다. 불에는 타지만 연소는 잘 되지 않고 연소시 6분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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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4.04.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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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전·현직 제천시장이 시정 운영 방침을 두고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시민들은 자세한 영문도 모른 채 이곳저곳에서 귀동냥 수준으로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다니 두 수장의 구태(舊態)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발단은 이상천 전 시장이 총선 과정에서 같은 당 후보 지지 발언을 통해 김창규 현 시장의 시정 운영을 비난해 불거졌다.이 전 시장은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30여년 간 제천시청에서 근무한 퇴직공무원 출신이고, 김창규 현 시장은 외무고시를 통해 입직한 뒤 오랜 기간 외교관을 역임한 관료 출신이다.때가 때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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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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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4.10 총선이 막을 내리면서 그동안 논의를 미뤄왔던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 공공요금 인상 소식으로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측에서 재무위기 등 경영상 이유로 전기·가스요금 인상 필요성을 꾸준히 거론해 왔지만, 논의 시점은 사실상 총선 이후로 미뤄진 상태였다.하지만 총선이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먹거리와 직결된 장바구니 물가를 비롯해 공산품 가격이 오르면서 고공 물가에 압박받는 민생경제를 더 그늘지게 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력·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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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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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진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은 범야권의 압승과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민심의 심판은 그 어느 선거때보다도 냉혹했다. 22대 총선에 나타난 민의는 안정보다 견제와 변화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결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받아든 성적표는 한마디로 초라했다. 민심의 풍향계인 서울과 수도권에서 크게 밀렸다. 이는 선거기간 내내 정권심판론이 모든 이슈를 압도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어느 정도 예고된 결과이기는 하다. 국민의힘은 시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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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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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충청민심의 심판은 냉혹했다.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의 충청민심은 범야권의 압승과 여당의 참패로 귀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국회의원 7석과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까지 싹쓸이했다. 충남 11석 중에서는 서산·태안과 홍성·예산, 보령·서천 3석을 제외하고 나머지 8석을 챙겼다. 세종 2석은 새로운미래와 한 자리씩 나눠 가졌다. 충북에선 청주권 4개 의석을 모두 차지했고 증평·진천·음성에서도 승리했다.이번 총선에 나타난 충청민의는 안정보다 견제와 변화였다. 그 결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받아든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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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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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봄과 가을 영농철만 되면 행정기관의 농업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긴장한다. 이유는 농삿일로 바쁜 시기이다 보니 마음이 급한 농민들이 농기계를 잘못 다뤄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이 속출하기 때문이다.이번 봄에도 충북에서 보도된 사고만 벌써 몇건이다.8일 충북 영동읍 임계리 사과밭에서 A(75)씨가 전복된 농약살포기에 깔려 숨졌다.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비탈밭에서 굴러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 한다.앞서 지난 2일에는 옥천군 안내면 도덕리 농로에서 50대 농부가 도로 옆으로 굴러 넘어진 경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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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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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5·6일 사전투표와 10일 본투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체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은 이번 총선은 유권자의 ‘한 표’가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그 정치적 의미와 무게감이 막중하다.그러나 불행히도 이번 총선은 역대급 비호감 선거라는 오명을 썼다.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정책 대결은 실종된 채 막말과 선동, 헐뜯기의 네거티브 선거로 얼룩졌다.대파와 여배우 사진, 삼겹살 먹방까지 보여줄 수 있는 네거티브 공방은 모두 선보였다.정책도, 감동도, 인물도 없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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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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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3%를 기록했다. 지난 총선 26.7%보다 4.6% 높은 것을 물론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충청권도 충북 30.6%, 대전 30.3%, 충남 30.2%, 세종 36.8% 등 지난 총선 기록을 모두 뛰어 넘었다.그만큼 이번 선거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이런 추세라면 총선 전체투표율이 지난 14대(71.9%) 이후 32년 만에 70%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이를 두고 거대 여·야는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는다.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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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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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가 누구나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좋은 제도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당시만 해도 참여율이 11.5%였지만 이후 사전투표율이 꾸준히 높아졌다. 2020년 총선 때는 26.7%였고, 2022년 대선에서는 36.9%로 전체 투표율(77.1%)의 절반에 육박했다. 사전투표가 전체 선거 판도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커졌다는 얘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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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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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4·10 총선의 사전투표가 5.6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83곳, 세종 24곳, 충남 210곳, 충북 154곳 등 모두 471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갖고 읍·면·동에 설치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다.충청지역 여야는 투표율을 끌어올리고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4일부터 본 투표 마감 때까지는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나 인용 보도가 금지된다. 민의 왜곡을 막는다는 취지인데,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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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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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이번 국회의원 선거도 흑색선전은 물론 상대방 비방까지 이전 선거와 다를 바 없이 이른바 ‘막장 총선 모드’가 이어지고 있다.애당초 정책 발표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요즘 선거운동 풍토가 유권자들 눈과 귀를 가리고 입을 거칠게 하고 있다.상대방 비방은 선거운동의 기본이고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방을 모략하고 혼란하게 하는 정치적 술책인 흑색선전(黑色宣傳)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유권자들은 중상모략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선거를 원하지 않지만, ‘때가 때인 만큼’ 남을 험담해 지지 기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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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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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충북 보은에서 생후 33개월 여아가 물에 빠져 숨진 사고가 벌어졌다. 신속히 대형병원에 보내 수술을 받았다면 목숨을 건질 수도 있었기에 안타깝다.이번 사건으로 지역·필수 의료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이 여아는 지난달 30일 보은군 보은읍 한 비닐하우스 옆 1m 깊이 물웅덩이에 빠졌다. 아버지가 오후 4시 30분께 발견했을 때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었다고 한다.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응급실 도착 후에도 병원 의료진이 CPR을 계속했다.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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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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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의료 공백 사태가 40여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간극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며 국민을 불안에 내몰고 있다.정부는 전공의 면허정지 등 압박 일변도의 태도를 바꿔 의료계에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논의 의제로 △내년도 예산 △의료 개혁 4대 과제 이행 방안 등을 제시하며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의료계는 2000명 증원 철회 없이는 대화도 없다며 총파업까지 언급하며 정부를 겁박하는 모양새를 연출하며 강경투쟁을 언급했다.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에 오른 임현택 당선인은 "의사에게 가장 모욕을 주고 칼을 들이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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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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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민의를 대변하고 법치주의의 출발인 입법권을 쥔 국회의원 선출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유권자들은 선거일인 다음달 10일까지 국민 앞에 겸손하고 소신을 지킬 줄 알며, 제대로 민의를 읽으면서 한편으론 거기에 매몰되지 않는 선량과 정당을 선택해야 한다.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 짙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정책 집행력을 가진 '여당 프리미엄'을,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슬로건을 '못살겠다 심판하자'로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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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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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전국 초교 가운데 올해 입학생이 한명도 없는 학교가 150곳이 넘었다. 초교 1학년 입학생이 ‘0명’인 학교는 전북지역이 34개교로 가장 많았고 충남도 14개교나 됐다. 2026년에는 전국이 사상 처음으로 30만명 이하가 될 것이라 한다.26일 충남연구원 윤정미 박사는 충남 전체 마을 중 32%가 소멸위기에 놓였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도내 4394개 행정리 중 1408곳이 소멸위기마을로 분류됐다.시·군별 위기마을 비중은 서천이 63.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부여 56.4%, 홍성 45.7%, 예산 38.9%,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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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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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전국에서 저출산 시대를 맞아 한 자녀를 둔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날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국가가 저출산에 따른 예산 부담으로 국가경쟁력마저도 뒤흔들 심각한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마당에 이제는 사교육비 부담으로 국민 누구나 곳간을 비워야 할 처지에 놓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교육위 소속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영어유치원 월평균 사교육비는 121만원으로 나타났다.영어유치원뿐만 아니라 기타 학원 교습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은 날로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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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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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하면서 비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의대 교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교육의 질 보장을 위해선 교수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수도권에 비해 처우나 선호도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는 비수도권 의대에서는 교수 구인난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온다.의대 입학정원 증원분 2000명 중에서 비수도권 대학이 1639명으로 82%를 차지해 당장 전임교원 확보가 ‘발등의 불’로 떨어진 셈이다.충북대 의대의 경우 내년도 입학 정원이 기존 49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나는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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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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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2대 총선 254개 전국지역구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레이스에 돌입했다.4.10총선에 출마하는 699명 전체 후보 가운데 국회에 최종 입성할 254명을 뽑는 표심 경쟁의 막이 오른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최종집계 현황에 따르면 지역구 경쟁률은 2.75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후보가 격돌하는 지역구는 현역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후보,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등이 금배지 쟁탈전을 벌이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로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정당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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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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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정부가 20일 전국 40개 의대의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을 발표하며 의대 증원 2000명 배분을 확정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담화문 발표 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여러 차례 강조했던 대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1639명)를 할당했다”며 배분 결과를 설명했다. 의사단체 반대에도 2025학년도 입시 일정을 고려해 전국 의대에 정원을 배분한 것이다. 교육부가 늘어난 정원의 82%를 비수도권에 몰아준 것은 의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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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1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