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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북에서 해마다 7000여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하지만 암 발생률은 감소추세에 있으며 그중 위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대병원 암센터(소장 박진우)가 27일 발표한 '2015년 충북지역 암 발생률·사망률 현황'에 따르면 2015년 발생한 암환자는 7064명으로 전년보다 92명(1.2%) 감소했다.인구 10만명당 암 발생률은 272.6명으로 전년(287.1명)보다 5.1% 감소했다.2013년 303.5명과 비교하면 10%가량 줄어든 수치다.암 유형별로는 갑상선암 20.8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3.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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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케어’로 의료계는 비상시국 정부, 획일적 진료 강제하려해지방의료 살리는 체계 확립시급의료수가 현실화로 적정 이윤 보장 (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북도의사회는 메르스사태와 같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인명구조는 물론 사상자를 최소화하는데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도민 모두가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을 삶을 영위하도록 최고의 의료기술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안치석(59·봄여성병원 원장) 신임 충북도의사회장은 충북도민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특히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
인터뷰
하은숙 기자
2018.03.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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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북도의사회를 이끌 새 임원진이 꾸려졌다.충북도의사회 신임 회장에 안치석 부회장(봄 여성의원장), 신임 대의원회 의장에는 안광무 부회장(안광무내과의원장)이 각각 선출됐다.충북도의사회는 16일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65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이들을 신임회장과 의장으로 추대했다.신임 회장과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비급여 전면 급여화로 대변되는 문재인 케어 저지와저수가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안 회장은 "충북의사회는 진료와 봉사를 통해 충북도민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
의학
하은숙 기자
2018.03.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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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분야 권위자 (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고령화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로 많은 사람이 고통속에 생활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정상적인 생활과 운동도 할수 있습니다.”손현철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고관절 질환 치료의 권위자로 꼽힌다.손 교수가 집도하는 고관절 수술은 연간 300건에 달한다.손 교수는 한국에서 몇 안되는 비구주의 절골술을 할수 있는 전문의다.비구주의 절골술은 고관절이 탈구가 되지 않도록 관절을 보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관절이 탈구되는 것을 막고 퇴행성 관절
의학
하은숙 기자
2018.03.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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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보건의약을 전문으로 하는 언론의 탄생은 의료관계자는 물론 충청인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충청의약뉴스가 지난해 3월20일 창간소식을 접하고 의약 보건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은 기대 반 우려 반, 한편으로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우선 기대하는 마음으로는 생생한 의약 정보를 개개인에게 전달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세세한 팁 까지 마련해주리라는 희망을 가졌을 것입니다. 또 지금까지 우리 지역에 없었던 보건의료 전문 언론의 탄생은 신선함을 던져주고 ‘경이로운 사건‘으로 받아드렸을 것입니다.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3.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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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의료산업기반이 열악한 중소형 기업의 민간재원 기반확보와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현’이라는 비전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구선(58·사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 신임 이사장은 2010년 12월 설립된 오송재단에서 전략기획본부장 및 미래발전추진단장으로 근무한 경험과 오송재단을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어 3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박 이사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국가 신성장 동력인 보건의료산업육성을 위한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미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3.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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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에 전례가 없는 장수시대를 맞고 있다.그런데 장수시대에 풀어야할 과제는 산적하다. 무엇보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난관이 가로막고 있다. 해답은 생명과학의 혁명인 바이오기술(BT)에서 찾고 있다. PC 대중화로 촉발된 IT혁명에 견줄만한 바이오기술(BT)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다. 각종 백신과 시험관 아기도 바이오기술의 발달에 따른 것이다. 부모의 침 한 방울이면 신생아의 유전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시대다. 불치병으로 여겨지던 알츠하이머·파킨슨병·에이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3.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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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처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남대병원과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2곳이 대형병원의 ‘3분 진료’ 관행을 깨기 위한 ‘15분 심층 진찰’ 시범사업 수행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전국 19개 대학병원이 선정됐으나 충북에서는 한곳도 없다.15분 심층 진찰은 환자 1명당 할당된 진료시간이 너무 짧아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불만을 해소할 진료 모형을 찾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사업 기간 의료진의 진찰료 수가와 환자 부담액은 각각 9만3980원, 2만3500원으로 정해졌다.서울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2.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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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에 6명이 나섰다.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기호추첨을 통해 1번 추무진 의협회장, 2번 기동훈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3번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대표, 4번 임수흠 의협대의원회의장, 5번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6번 이용민 전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 정해졌다.이번 선거는 ‘우편+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개표는 3월 23일 오후 7시경부터 시작된다. 특히 온라인 투표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당선자는 빠르면 같은날 오후 8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의 경우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2.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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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내시경시술 연 1천건 모두 1만건 넘어연구논문, 저명학술지 100여건 게재내시경, 검사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위암내시경 절제술도 가장 많이 시행현대의학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은 얼마나 될까?사람들은 인체에서 발병되는 모든 질병이 하루빨리 정복되기를 소망한다.신형의료기기와 맞춤형 신약 등 첨단의학기술 개발은 지금까지 극복하지 못하고 있던 많은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 치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열정을 다하는 많은 ‘의사’들은 꺼져가는 생명의 끈을 이어주고 있다.충청의약뉴스는 ‘
의학
하은숙 기자
2018.02.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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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하은숙 기자) 수급 차질로 일시 접종 중단 사태를 빚었던 ‘황열병 백신’이 물량 확보가 되면서 2월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게 됐다.질병관리본부는 수요급증으로 지난 1월 한달동안 부족 현상을 빚은 황열병 백신을 2월부터 황열병 접종 기관에 원활하게 보급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황열병 예방접종 건수가 예상보다 수천 건을 초과하면서 국내에 비축해 두었던 백신이 소진 사태가 벌어졌다.이 때문에 황열병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지난 1월에는 여행을 못하거나 연기하는 피해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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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종말 '자유로운 자기 결정' 행사임봉 앞둔 환자에 의학적 수술 거부 허용임종환자 연명의료의향서 1만명 작성(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인간에 대한 존엄의 핵심은 자유로운 자기결정에 있다. 이러한 인간의 자기결정권은 삶과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에도 행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기의 생의 종말은 자기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해 결정할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품격 있는 죽음의 권리로 불리기도 하는 ‘존엄사(연명의료결정법)’는 임종을 앞둔 환자가 의학적 시술을 거부하고 스스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거나 혹은 중단하고 자연스러운 죽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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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석달 간의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본격 시행한다.4일부터는 ‘연명의료결정법’상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한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남겨놓을 수 있다.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과 관련해 환자가 연명의료 거부 의사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연명의료결정법 시행과 관련 자연스러운 죽음에 이르겠다는 자기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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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출사후 10년 생존율 80~90%급성백혈병은 아직 단기간 성과 미흡미국서 '급성백혈벙' 표적치료제도 승인"국내도입 시급, 환자들에 희망 안겨야"(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불치병'으로 인식돼온 '백혈병'의 생존율은 얼마나 될까.'백혈병'에 걸리면 곧 '죽음'이라는 인식이 강한 병이다. 그렇다면 현재 한국의 의료수준에서 '백혈병=불치병' 공식은 유효한가. 결론부터 말하면 '백혈병'은 완치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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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북도안경사회는 22일 오전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2017년도 4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업무·감사보고와 사업계획·수입·지출 예산편성 원안 승인 및 2018년도 중앙회 대의원 명단을 확정했다.변효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업계의 과다경쟁으로 우리 안경사들은 누구보다 어려운 시간이다”며 “안경업계는 변화를 위해 안경사 스스로 인식을 바꿔야 하며 이러한 노력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하고,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미래가 있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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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형 동시 발병·WHO 부정확 원인- 무료접종은 '얌가타'형 예방 안돼- 12월 유행주의보 이후 9배 늘어나- "2월~3월까지 위험…백신 접종해야"(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독감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이미 지난 해 12월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대응에 들어갔지만 기세는 꺾일 줄 모른다.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72명을 넘었다.보건당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을 때보다 환자 수가 무려 9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증상이 심해 입원하는 사람도 지난해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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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내세울 것 없는데 부끄럽습니다.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제가 더 행복합니다. 앞으로 200회 정도 더 헌혈해 300회까지 하고 싶습니다."최태융 청주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장(54) 은 의료인으로는 드물게 100회 이상의 헌혈을 했다.최 센터장은 청주 성모병원 흉부외과 전문의로 근무할 당시 수술을 많이 하게 되어 수혈이 필요한 많은 환자들을 보게 됐고, 혈액이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시간 등의 이유로 헌혈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하지만 5년 전 정시 출퇴근이 가능한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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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북에도 뇌수술에 획기적인 여건이 마련됐다.충북대병원은 최근 감마나이프 센터를 건립하고 감마나이프 수술에 들어갔다.감마나이프는 뇌종양 등의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로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뇌수술의 획기적인 의료 기구로 평가 받고 있다.충북대병원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머릿속의 질병을 치료하는 최첨단 뇌수술 장비인 ‘감마나이프’ 도입으로 지역의 중중 및 난치성 질환자 치료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으로 중부권 및 국내외 뇌질환 치료기술을 선도 할 수 있게 됐다.충북대병원은 12일 감마나이프센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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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숨어있다 면역력 저하되면 침투과로·스트레스·고령자 등 원인 꼽혀초기엔 열·몸살 동반…수포가 특징규칙적 운동과 영양가 식단 유지해야(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갑자기 눈 쪽으로 벼락이 치는 듯한 통증과 함께 수포가 발생하더니 눈이 빨갛게 변하고 수포가 입술 쪽으로 번지기 시작하면서 머릿속이 따끔따끔하니 아프고 지렁이가 막 기어 다니는 것처럼 쑤시더라고요” 대상포진 환자들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하던 특이하고 강력한 통증을 호소한다.직장인 김형철(55·청주시 흥덕구)씨는 최근 간단한 피부병으로만 알고 병원 치료를 늦게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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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대장암 환자가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다.육류 섭취량이 많은 식습관의 변화는 대장암 발병을 크게 높였다.2000년대 들어서면서 대장암 환자 증가율이 가파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국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184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장암 사망률도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대장암 사망률은 2001년 10만명 당 9.5명에서 2016년 16.5명으로 73%나 증가했다. 이는 암 사망률 통계가 나온 1983년 이후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2.27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