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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이연희(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 국회의원 당선인)씨●송재봉(더불어민주당 청주청원 국회의원 당선인)씨
정치
동양일보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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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내며 핵심 실세로 꼽혔던 노재봉 전 총리가 향년 88세로 별세했다.노 전 총리는 지난 23일 밤 10시 10분께 서울성모병원에서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노 전 총리는 1967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1987년 당시 노태우 민정당 대표의 자문역을 맡았을 때 직선제 개헌 요구를 받아들인 6.29 선언 작성에 관여했다.이후 6개월 뒤 대통령 정치특보로 임명돼 노 대통령을 보좌하기 시작했고, 1
정치
김민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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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광연 기자 기자] 충남도가 대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지역 출신 학생을 위한 기숙사인 대전학사관의 폐쇄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공공성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충남도 대전학사관 총동문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충남도는 독단적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대전학사관 폐쇄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총동문회는 "폐쇄 검토 이유로 적자가 꼽히고 있으나, 기숙사는 애초에 경제적 이익을 기대해 운영하는 시설이 아니다"라면서 "공공성을 띤 대전학사관을 자본의 논리로 폐쇄하겠다는 것은 김태흠 지사의 빈곤한 철
정치
오광연 기자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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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하기로 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CTX 거버넌스는 CTX 추진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지원기관 협의체이다. 국토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오는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 차관은 이 회의에서 "CTX는 올해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
정치
박승룡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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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정부가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Chungcheong Train Express)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CTX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다.2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CTX 거버넌스는 CTX 추진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지원기관 협의체이다.국토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정치
정래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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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 결과에 대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에서도 관리형 비대위를 통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 수석대변인은 "중진 간담회에서 최대한 빨리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어제 당선자 총회와 동일하게 확인됐다"며 "이를 위해 전대를
정치
동양일보
2024.04.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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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열어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여했다. 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이날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실장은 언론 공지에서 "회동은 40여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가감 없이 본
정치
동양일보
2024.04.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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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정국에서 자신과 함께 당을 이끌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했다. 23일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시내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면서 그동안의 소회를 털어놨다. 한 전 위원장이 4·10 총선 이후 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면서 지난 11일 사퇴한 뒤 자택에서 칩거해왔다. 한 전 위원장은 만찬에서 과거 검사 시절 좌천됐던 때를 언급하면서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시간'은 정치적
정치
동양일보
2024.04.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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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여야는 23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더 많이 지지한 설문 결과를 전날 내놓은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공론화위 숙의토론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은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개악(改惡)"으로 규정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득보장 강화가 국민의 뜻"이라며 환영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유경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 최종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지속가능한 연금제도라는 측면에서 명백한 개악"이라며 "전
정치
동양일보
2024.04.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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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 야당은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들 두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각각 총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홀로 참석했다가 의사진행발언만 하고 퇴장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
정치
동양일보
2024.04.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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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청사 2층 확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2008년 이후 16년 만인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을 환영했다. 2014년 대통령에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의 방한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해 요하니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냉전 종식기인 1990년 루마
정치
동양일보
2024.04.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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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청주 당선인들이 16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청주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광희(서원구)·이연희(흥덕구)·송재봉(청원구) 당선인과 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이강일(상당구) 당선인은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이광희 당선인은 “청주시가 비슷한 규모의 80만이나 혹은 90만의 타 도시하고 비교해 봐도 예산 자체가 현격히 적다”며 “일단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면 전체 파이를 늘리는 예산 전체를 늘리는 계획과 또 그것을 위한 노력
지방정치
이민기
2024.04.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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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영동군이 민선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32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5700억원 보다 793억원(13.91%)이 증가한 6493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일반회계는 643억원이 늘어난 5927억원, 특별회계는 149억원이 늘어난 566억원으로 지난해에 1회 추경 예산인 7035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군은 △세외수입 10억원 △지방교부세 321억원 △국․도비보조금 238억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72억원의 재
지방정치
임재업
2024.04.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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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광연 기자]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22일 2024년 충남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666만원을 삭감했다.충남도가 제출한 2024년도 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917억 7268만원이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원 규모로 편성되어 수정 가결됐다.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지방정치
오광연
2024.04.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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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여군 기자]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원은 23일 각종 재난이 예측하기 어렵고 장기화·대형화됨에 따라 옥천군의 재난 대응체계 개선을 촉구했다.추복성 의원은 제313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110개 지자체가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각종 재난이 예측하기 어렵고 장기화·대형화 되고 있어 지자체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추 의원은 "정부의 획일적인 재난 분야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은 지역 재난의 긴급대응에 한계가
지방정치
윤여군
2024.04.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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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은 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충북도의 올해 예산 편성 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재정 운영 방향으로 도민의 실망이 매우 크다.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재정지원 정책을 수립하라”고 지적했다.이어 도시가스 관련 시·군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비 대폭 증액,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용 도민부담 해소를 요구하며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정치
장승주
2024.04.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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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4.10 총선이 정부·여당의 참패로 막을 내린 가운데 중원 충청권이 국정운영의 한 축을 맡게 됐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정진석 의원이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됐기 때문이다. 충청권에서 비서실장을 배출했고 특히 지역안배가 기저에 깔린 탕평인사의 단행을 전제하면 국정운영의 또 다른 축인 국무총리는 영남 출신 인사가 낙점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운영의 정점인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출신(부친 고향은 충남 공주)이고 실세의 자리로 꼽히는 비서실장직은 충청권이 차지했으며 경기도 김포가 고향인
정치
이민기
2024.04.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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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천‧단양선거에서 수성에 성공하며 지역에서 12년 만에 재선의원이 된 엄태영 국회의원.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들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 주민분들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
정치
장승주
2024.04.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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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도의회는 22일 41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9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0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도는 기정 예산(의회에서 이미 확정된 예산) 7조1288억보다 4.5%(3178억원) 늘어난 7조4467억원을, 도교육청은 기정 예산 3조6185억원 대비 3.28%(1187억원) 늘어난 3조7373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추경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25~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한
지방정치
박승룡
2024.04.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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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김태순(국민의힘·마선거구) 청주시의원은 22일 시의회 의장단 선거 ‘후보 등록제’ 도입과 관련해 "여·야 모두 지지를 받은 인물이 의장에 선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행 교황선출 방식은 다수당에서 선출해 본회의에서 형식적 추인만 받고 있다. 이는 초등학교 반장 선거만도 못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같은 다선, 연장자 위주, 다수당 의장 추천 방식은 시정돼야 한다"며 "의장단, 상임위원장이 연장자와 다수당의 전유물이 돼선 안 된다
지방정치
이민기
2024.04.22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