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그만 두었던 아침운동을 다시 시작했다.아침운동을 그만둔 뒤,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부담감이 사라져 점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습관처럼 되었다. 새벽까지 TV채널만 돌려대며 그게 그것인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을 틀어놓고 잠들지 못해 뒤척이다가 새벽녘 겨우 늦잠에 빠지는 생활이 계속됐다.그러다가 최근 작은 수술을 한 뒤, 정신이 번쩍 들었다.스스로
밖을 나가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근래 들어 한류로 한국이 꽤 괜찮은 나라로 알려지고,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많이 찾다보니 그들이 사는 나라를 가게 되면 괜히 어깨가 펴진다.며칠 전 중국여행에서도 조금은 그랬다.줄을 설 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중장소에서 목소리를 낮출 줄 모르는 이들 속에서, 관람객이 있는데도 퇴근시간이라고 불을 끄고 쫓아
스마트폰이 약정기간이 끝나자마자 예정됐었다는 듯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어플을 여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카카오톡도 잘 되지 않았다. 처음엔 짜증이 났었는데, 문득 이참에 스마트폰으로부터 벗어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새 기기로 바꾸지 않고 버텨보기로 했다. 기본메뉴인 음성 전화는 되니까, SNS를 접고 과거처럼 아날로그로 살아보기로 했다. 무료
김수용 金洙容 감독은…△1929. 9. 23 경기 안성 출생 △서울사범본과(현 서울교육대학)졸업 △1954 국방부 정훈국 영화과 P.D (육군대위) △1958년 극영화 로 데뷔 △1973 서울예술전문대학 강사 △1983 마닐라 국제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한국대표 △1984 이태리 페사로영화제 한국대표 △1984년 청주대 예술대 교수 △1989년 예술원회원 △1992 몬트리올세계영화제 심사위원 △1993 동경국제영화제 심사위원 △1999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2005 대한민국예술원 연극·영화·무용분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