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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파면…국정농단 재판헌법재판소는 올해 3월 10일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결정을 내렸다. 탄핵심판을 통해 현직 대통령이 탄핵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곧바로 지위를 상실했고 조기 대선을 거쳐 새 정부 출범으로 이어졌다. 법원은 국선 변호인 5명을 지정하고 궐석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문재인 19대 대통령 탄생…‘촛불혁명’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촉발한 촛불혁명으로 한국사회는 조기 대선의 열기에 휩싸였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3월 10일 박 전 대
창간특집
지영수 기자
2017.12.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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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지역 현안사업 진통 여전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진통이 여전했다. 대전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10월 26일 대전시 도시공원위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시민단체의 반발이 여전하다.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도 환경단체 반발에다 환경보전방안 재보완검토서 승인 여부가 불투명하다. 청주시가 2쓰레기 매립장 조성방식을 당초 지붕형에서 노지형을 전환하면서 시의회 여야와 주민, 시민단체간 갈등도 빚어졌다. 세종지역은 정부의 8.2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구로 동시지정, 부동산시장 위축이 현실화됐다. 충
창간특집
이도근 기자
2017.12.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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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료관광 설립 어디까지 왔나?충북도는 최근 신성장 6대 미래전략산업으로 바이오산업과 화장품·뷰티산업, 유기농산업,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은 그대로 유지하고 태양광산업은 태양광 신에너지산업으로, 항공정비(MRO)산업은 신교통·항공산업으로 확대 재편했다. 충북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바이오와 화장품·뷰티산업에 얼마만큼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게 해 준다. 이에 동양일보는 창간 26주년을 맞아 바이오와 뷰티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충북도 의료관광의 현주소에 대해 알아봤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도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
창간특집
경철수 기자
2017.12.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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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에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까지...지난달 7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39차 총회에서 세계 최초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설치 지역으로 청주가 결정되면서 ‘직지의 고장’이자 ‘출판인쇄문화’의 도시 청주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층 올라갔다. 이에 동양일보는 창간 26주년을 맞아 ‘현존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센터 유치’까지 출판인쇄의 도시 청주를 재조명해 본다. 고려 때 승려인 백운화상 경한(1298~1374년)이 편찬한
창간특집
경철수 기자
2017.12.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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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올 한 해 충북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2017 청주야행 밤드리노니다가’를 비롯해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읍성큰잔치’, ‘영동난계국악축제’, 다양한 문학제 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충북은 중부권 문화도시로 한 단계 부상했다는 평이다. 한 해를 마감하며 올해 지역을 뜨겁게 달궜던 문화·예술 행사를 되돌아본다. ● 2017 청주야행 밤드리노니다가지난 8월 도심 속 문화재를 돌아보며 풍류와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청주의 밤을
창간특집
박장미 기자
2017.12.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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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을 민선 6기 슬로건으로 내세운 지 3년이 다 됐다. 목표 년도(2020년)까지 앞으로 3년 남았다.충북도는 2015년 2월 1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경제 4% 실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해방이후 줄곧 ‘전국대비 3%대’에 머물러 있는 충북경제지표를 극복하기 위해서다.이 지사의 2020년 ‘4% 충북경제 실현’ 목표는 단순히 GRDP 수치를 1% 올리는 것이 아니라 충북도와 도민들이 수 십 년 간 갇혀 있던 틀을 깨고 한
창간특집
지영수 기자
2017.12.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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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평범한 시골 마을이던 오송이 국가 성장 동력의 큰 축이 될 바이오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오송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산·학·연·관이 집적된 바이오 생명과학 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다.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연구·개발, 인·허가, 제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유일한 지역이다.세계는 바이오테크놀로지(BT)혁명 시대를 맞아 바이오산업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따라서 바이오 도시로서 오송의 완성과 활용성은 국가의 경쟁력, 성장과 전혀 무관하다 말할 수 없다.오송의 변화상을 살
창간특집
이정규 기자
2017.12.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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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많은 사건들로 점철된 한 해였다.‘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국정농단 사태는 연 인원 1000만명이 촛불을 들게 했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로까지 이어졌다.북한이 강행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은 개성공단 폐쇄라는 남북 교류의 단절을 초래했고 국정 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이외에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사드 배치 논란, 고병원성 조류독감의 확산 등이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할퀴고 지나갔다.동양일보는 병신년(丙申年) 한해를 되짚어 성찰하고 정유년(丁酉年) 밝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2017년
창간특집
조아라 기자
2017.01.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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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회서 탄핵소추안 가결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고 이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대에 오르면서 연말 정국이 요동쳤다. 최씨의 국정농단에 박 대통령이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최씨 등의 공소장에 박 대통령이 공동정범으로 적시됐다. 국회는 12월 9일 박 대통령에 eog나 탄핵소추안을 234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100만의 힘’ 촛불집회…위대한 시민혁명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창간특집
동양일보
2016.12.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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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만큼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해가 있을까 싶게 국내에는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충격적인 일이 잇따랐다. 리우올림픽을 보며 환호했던 것도 잠시, 온갖 특혜와 비리로 얼룩진 권력의 민낯이 드러나며 최악의 내홍을 겪은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충청지역에서도 여느 해 못지않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 충북 자치단체장들의 잇단 법정다툼이 있었고 국민적 공분을 부른 대형사건이 이어졌다. 충청권 촛불민심은 현재 진행형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다. 동양일보는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
창간특집
동양일보
2016.12.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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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은 충북대학교병원이 첨단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으로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충북대병원은 지난 3월 교육부에 의생명진료연구동에 대한 신규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사업승인을 받은 뒤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총 615억8500만원의 건축비를 확보했고 25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암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각종 의료장비와 시설, 인력 등을 갖출 예정이다.충북대병원 암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내년 1~2월 교육부의 최종 타당성 검토가 끝나는 대로 설계용역(
창간특집
조석준 기자
2016.12.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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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동양일보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기계화, 첨단화에 묻혀 산업현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숙련 기술인(기능인)들을 찾아 예우하는 의미로 충북거주 대한민국 명장과 기능한국인, 숙련기술전수자들의 최근 근황을 들어봤다. ●총 616명 중 충북거주 명장 8명…기능대회 1위 입상자 명칭 효시대한민국명장은 ‘숙련기술 장려법’ 11조에 의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15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며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 기술의 지위 향상에
창간특집
경철수 기자
2016.12.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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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는 1991년 12월 29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오늘 창간 25주년 특집호(6842호)가 나오기까지 충청권 역사의 산증인이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거듭해 왔다.‘이 땅의 푸른 깃발’을 사시로,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를 제작정신으로 동양일보 기자들은 발로 뛰며 충청권의 대소사를 낱낱이 보도했다.동양일보와 함께 한 충청지역 주요 사건·사고·현안을 중심으로 25년의 희로애락을 살펴봤다. 1994년 국제양궁대회서 한승훈 선수 만점 기록 ·1999년 충북은행 조흥은행으로 강제 합병2001년 충북밀레니엄원정대 남미 최고봉 아
창간특집
지영수 기자
2016.12.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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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푸른 깃발’을 사시(社是)로 내걸고, 1991년 12월 29일 제 1호를 발행한 동양일보가, 오늘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라는 제작정신의 구현을 위하여, 본보 제작진은 사회의 어두운 곳, 낮은 곳에 주목하면서 빛과 소금 역할에 충실한, 사회의 목탁(木鐸)으로 존재하고자 노력해 왔다. 25년의 연륜, 6842호의 지령(紙齡)이 가리키듯, 그동안 본보가 담아 낸 사연은 다양하다. 지역과 국가와 세계를 연결하는 각종 정보는 물론, 충청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을 발하는 평범한 사람
창간특집
동양일보
2016.12.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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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부설 동양포럼운영위원회(위원장 유성종)는 지난 18일 충북예총 따비홀에서 ‘동양포럼 학술회의 Ⅲ’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동양포럼운영위원회 유성종 위원장(전 꽃동네대 총장)과 김태창 주간을 비롯, 박맹수 원광대 교수, 김용환 충북대 교수, 손흥철 안양대 교수, 최재목 영남대 교수,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야규 마코토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연구교수, 조성환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화, 기화, 실화라는 세 개의 기둥 위에 새로운 한국철학의 집을 짓는다는 명제 아래 시대와 지역을 넘
창간특집
동양일보
2016.12.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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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푸른 깃발’이라는 사시 가슴에 와 닿아 구독 시작-1면부터 꼼꼼히 읽으며 하루 시작해-지면은 영구히 보존할 수 있어… 동양일보 놓지 않는 이유-올바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에 대한 날선 비판 해주길 동양일보와 지난 25년을 함께 걸어온 사람이 있다. 바로 동양일보의 열혈 애독자 김왕발(78·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2가 65-2·☏043-258-2983)수도종합상사 대표다.그가 동양일보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5년 전인 1991년이다. 동양일보의 창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령 6842호가 발행될 때까
창간특집
박장미 기자
2016.12.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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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한국 신문의 혁신을 주도해 온 동양일보가 29일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동양일보는 1991년 12월 29일 ‘누군가 매를 들어야 한다’는 대 제목의 창간호를 시작으로 지령 6842호의 창간 25주년 특집이 나오기까지 대소사를 낱낱이 보도, 충청권 역사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독자들과의 보다 빠른 소통과 알권리 충족을 위해 5차례의 호외를 발행했다.첫 호외의 주인공은 국제양궁대회에서 만점의 퍼펙트 기록을 세운 한승훈(한체대) 선수.동양일보는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1994년 6월 11일 펼쳐진 1회
창간특집
지영수 기자
2016.12.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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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2016년 충북 스포츠는 환하게 웃은 일도 많았고 궂은 일도 많았던 한 해였다.지구 반대편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에서 청주시청 김우진(양궁)은 낭보를 전하며 도민들에게 희망을 안겼고 장애인사격 박철(청주시청)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올림픽신기록을 수립하며 세계무대 전망을 밝게했다.하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진 추악한 모습은 충북 스포츠인들을 부끄럽게 했다.또 오랫동안 정든 충북을 떠난 충주험멜 축구부는 아쉬움을, 새롭게 충북을 찾은 sk호크스 핸드볼팀은 기쁨을 함께한 한 해였다.●리우 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 청
창간특집
신홍경 기자
2016.1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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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충북미래여성플라자·재단이 나아갈 방향여성플라자, 지역 여성정책·지식정보 공유 힘써야시민사회·여성계-충북도 가교 역할 수행도 기대재단 설립시 충북 여성가족정책 전문성 향상 전망공공기관에서 민간기관으로의 변화에 대한 고민 필요충북 여성계의 숙원의 산물인 충북미래여성플라자(이하 여성플라자)가 내년 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같은 시기 출범할 것으로 예상됐던 충북여성재단은 2017년 설립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여성플라자는 충북도내 여성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2013년 충북 성
창간특집
조아라 기자
2015.12.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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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중부고속도로 확장 당위성과 전망고속도로 주변 산단·물류집중… 과포화 교통량 해소 시급충북도, 정부에 ‘초법~진천’ 구간 6차선으로 확장 요청 서울~충청 잇는 사회간접자본 예산 문제로 성사는 불투명도 관계자 “사업 타당성 재조사 준비에 만전 기할 것”국가 교통 인프라의 동맥인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이 포화상태로 그동안 제구실을 하지 못해 ‘정체도로’라는 오명을 쓴 지 오래다.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와 수도권을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국가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중앙부처 이전이 실
창간특집
지영수 기자
2015.12.28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