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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논산 탑정호에 500실 규모의 콘도와 워터파크 등 복합문화 휴양단지가 조성된다. 논산이 지역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논산시는 지난 27일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리조트 개발사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주)과 현대차증권(주), 우리자산신탁(주), J&J 파트너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5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1만1000여평 규모의 워터파크, 2200여 평의 컨벤션센터와 청년 창업 공간 조성 등 모두 3100억원 규모의 사업계획 제안서를
경제
정래수
2024.03.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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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에 태양광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한 '태양광기업 공동활용연구센터'가 준공됐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공동활용연구센터는 유성구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부지 984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총사업비 492억원을 투입했다.센터 내에는 국내 유일의 100MW(메가와트)급 태양광 셀·모듈 시험 및 인증 설비를 갖췄다.이 같은 장비를 통해 국내 태양광 기업이 연구·개발한 제품의 제조 공정 및 성능을 양산 전 단계에서 검증할 수
사회
정래수
2024.03.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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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사립유치원에서 원아들이 집단 구토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장관감염증(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이 의심되는 상황이다.27일 대전시교육청·유성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유성구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원아 수십명이 오심(헛구역질),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인다는 유치원 측 신고가 접수됐다.보건 당국이 지난 22일까지 이틀간 역학조사에 나선 결과 해당 유치원의 급식실 조리 관련 위생 상태, 식품, 물 등에서는 식중독균 검출 등 특이 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유성구보건소는 유
사회
정래수
2024.03.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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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2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박 시장은 2022년 공무원 조직을 이용해 선거 홍보 영상물을 제작한 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리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그해 6월 선거 당시 예비 후보자 홍보물과 선
사회
정래수
2024.03.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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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에 신규 산업단지 5곳(58만평)이 들어선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대전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해 9월 발표한 산업단지 20곳(535만평) 조성 계획 가운데 8곳(280만평)은 조성 중이며, 이번 5곳(58만평)에 이어 앞으로 7곳(197만평)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에서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공기업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
경제
정래수
2024.03.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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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109년째 대전 유성구에서 운영돼온 대전지역 향토 호텔인 '유성호텔'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26일 유성구 등에 따르면 유성호텔은 2022년 12월 매각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31일 영업을 종료한다. 호텔 땅에는 호텔과 주상복합상가가 들어설 전망이다.1915년 문을 연 유성호텔은 국내 온천관광의 상징으로 객실 190실과 대연회장, 수영장, 스카이 라운지 등을 갖춰 신혼부부와 정치인 등이 선호했다. 관광시설이 부족했던 1970년대에는 충북 보은의 속리산과 함께 신혼여행 명소로 인기를 끌었으며, 이승만 신익희
사회
정래수
2024.03.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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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가 복잡한 경쟁 구도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이동한 후보를 놓고 여야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전 중구의 중단없는 구정 추진을 위해서는 구정 경험이 풍부하고, 대전시 중앙부처 등과 연결고리가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며 "보수 후보로 무소속 이동한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힘은 중구청장 재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무소속인 이 후보를 지지하거나 지원하는 행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
정치
정래수
2024.03.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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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지역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150호를 매입, 임대한다.25일 시에 따르면 매입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16∼60㎡의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이다.시는 역세권 등 청년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장소를 중심으로 주택 입지 여건 등을 검토한 뒤 매매계약을 체결한다.매도 희망자는 대전도시공사 누리집 공고내용을 참고해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매입임대 주택사업'은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매입한 뒤 지역 저소득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시
사회
정래수
2024.03.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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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올해 논산딸기축제는 ‘논산 딸기’의 맛과 세계화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축제는 화창한 날씨에 첫날부터 4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축제의 절정인 23일 15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논산딸기축제 4일 동안 총 45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25일 논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논산시가 오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희망하는 가운데, 세계 21개국 관계자들이 축제장을 찾아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딸기를
경제
정래수
2024.03.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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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4.10 총선을 앞두고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이 대전총선 초반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25일 지역 여야는 'R&D 예산 삭감'을 주제로 거센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 갑·을 국회의원 후보인 조승래·황정아 후보는 이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R&D삭감 사태는 국민의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무능·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부가 R&D 예산을 대통령 말 한마디에 삭감해 연구개발특구가 있는 유성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무너지고 있다"며 "국가 예산 5% 이상을 R&D
정치
정래수
2024.03.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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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22일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 을 펼쳤다.이날 정화 활동에는 봉사단 100여명 참여해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청주시의 '1사 1하천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사직1동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됐다.사직1동행정복지센터측은 "벚꽃 축제를 앞두고 정화 활동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가 시작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했다.제무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를 위해 다른 봉사 단체와 편견 없이 연
행사
정래수
2024.03.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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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후보가 23일 오류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는 지역주민.당원 등 2000여명과 선대위 주요 인사들이 참석, 이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결연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함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강영환, 채원기 전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이 후보와 원팀을 이뤘다. 또 이날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노렸다가 사퇴한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 역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이
선거
정래수
2024.03.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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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KT&G가 다채로운 봄의 숲을 표현한 회화 전시회 '봄봄봄'을 상상마당 춘천 내 상상스테이 갤러리에서 5월 2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봄의 절정에 이른 숲의 모습을 표현한 임영주 작가의 회화 16점을 선보인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상상마당 춘천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전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동물과 식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정했다.KT&G 상상마당 춘천은 춘천시 어린이회관과 강원 체육회관을 예술과 함께 머무는 아트스테이(Art+Stay) 콘셉트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경제
정래수
2024.03.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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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이장우 대전시장의 역점 사업인 지역 공공투자기관 설립이 추진 1년 7개월여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이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9일 신기술 사업 금융기관인 대전투자금융 설립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동의를 받았으며, 오는 7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2002년 8월부터 행안부 및 관련기관 사전 협의를 거친 뒤 자체 용역, 전문기관인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의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걸맞은 전국적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정치
정래수
2024.03.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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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0일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7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시당 관계자들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후보들은 "집권 여당의 구성원으로서 지난 21대 국회가 대전시민과 국민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대전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은 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선거
정래수
2024.03.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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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1%대에 머물러 있는 전력자립도를 2037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과 ‘교촌 국가산단 등 친환경발전소 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협약은 교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등에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친환경발전소 건설과 대전시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시와 두 발전공기업은 단계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 연소하는 방식의 친환경발전소 500MW(메가와트)급 4기를 건설할 계획이다.이 비용은
사회
정래수
2024.03.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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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대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체육시설 조성 관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시는 사업 진행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사실상 끝낸 뒤 다음 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시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의 부지에 5853억 원을 들여 종합운동장, 다목적
정치
정래수
2024.03.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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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논산시가 다음달 26일까지 '2024년 논산시 장학생 선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 규모는 9억6400만원(수혜 학생 789명)으로 지급 분야는 학업 장려, 지역대학 진학, 사회적 배려 3개 부문이다.학업 장려 장학금은 올해 국내 정규대학교(2년제 포함)에 입학하는 논산지역 학생으로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논산지역 학생이면서 논산지역대학(건양대,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금강대)에 진학한 경우라면 1인당 200만원이 지급된다.사회적 배려 장학금의 경우 관련기관(부서장)
정치
정래수
2024.03.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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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논산시가 21~24일 열리는 딸기 축제 기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순환버스 운영을 강화한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 기간 모두 35만명이 방문하며 교통혼잡이 빚어진 것과 관련, 시는 올해 아호교 인근 1주차장(부적면 아호리 552)을 신설, 주차 공간 1300여면을 추가 확보하고 순환버스 운영코스에 추가했다.이와 함께 2주차장(대교동 319) 1300면, 3주차장(탑정리 475-2) 1300면, 4주차장(강경수상레저운동장) 245면, 건양대 600면 등 모두 4745면을 확보했다.또 단체방문객들
사회
정래수
2024.03.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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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 원도심의 현안인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대전 동구는 대전역세권 재개발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제동 291-2번지 일원(2만8369㎡)에 추진 중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최고 69층의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동구는 다음달 태양광 설비 이전 공사 등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완공할 방침이다.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는 사업비 1조370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3개동
경제
정래수
2024.03.19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