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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 기자) 충북에서 폭염에 따른 가축 집단폐사가 이어지고 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의 양계 농가 2곳에서 2천300마리, 903마리의 닭이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따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양계농가 9곳에서 총 2만5천803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충주 3곳 1만1천900마리, 진천 2곳 9천3200마리, 청주 2곳 3천203마리, 제천 1곳 1천500마리다.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가축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7일 청주·충주·제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8.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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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분쟁조정 신청·법적 대응 검토(동양일보 김동진기자)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충북도도 이같은 지지에 힘입어 분쟁조정 신청은 물론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6일 충북도와 문장대온천개발저지범충북도민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국단위 환경단체인 한국환경회의가 10일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 의견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경북 상주 지주조합이 상주시를 거쳐 대구지방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부동의'해 달라는 취지다.한국환경회의는 국내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8.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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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등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 일부 연계충북 권역간 균형발전 촉진 동력 전망(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청주국제공항이 국가 2종 교통물류거점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충북도는 지난 5월 신청한 청주공항 2종 교통물류거점 지정 요청을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29일 원안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현행 규정상 1종 물류거점은 정부가 직접 지장하되 2종 물류거점은 정부의 승인을 거쳐 해당 광역단체가 지정하도록 돼 있다.충북도는 이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 교통위원회 심의 및 지정 고시 등 행정절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8.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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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관련 예산 조기집행 대책 강구(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내 축산농가들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집단폐사가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도내 양계농가 3곳에서 1만4000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3~4일 진천군 이월면 김모씨 양계장에서 닭 3000마리가 폐사한 데 이어 충주시 중앙탑면 유모씨 축사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엿새 동안 3000마리의 닭이, 금가면 박모씨 농가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동안 8000마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8.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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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단체도 예산 대비 채무율 10% 넘어정부 복지시책 예산 부담 가중도 한 몫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전국 자치단체 4곳이 과도한 부채로 사상 처음 ‘예비 재정위기 단체’로 지정된 가운데 충청권 지자체를 비롯한 일선 지자체들도 재정 관리에 위기감이 형성되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지자체의 재정 위기는 지자체의 방만한 재정 운영 탓도 있지만, 정부의 일방적인 시책 추진에 따른 재정 부담 가중은 물론 지방재정 지원책 미흡 등 정부의 직·간접적 영향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행정자치부는 최근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를 열어 인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8.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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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를 겪었던 청주공항의 이용객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주말이었던 지난 1일 하루 청주공항 이용객은 국내선 4973명과 국제선 1883명 등 6586명에 달했다.메르스 여파가 한창이던 지난 6월 11일부터 지난달 20일 사이 하루 평균 이용객은 국내선 3620명, 국제선 405명에 불과했다.메르스의 사실상 종식 선언 이후 국내선은 37.4%(1353명), 국제선은 무려 365%(1478명) 증가한 셈이다.메르스 발생 직전인 지난 5월 1∼19일과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8.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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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4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분양 면적은 8필지 3만4000여㎡로 분양가는 3.3㎡당 51만7000원이고, 입주 심사 신청서 접수 기간은 10∼18일이다.입주 대상은 의료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기관, 전문 연구기관, 대학, 의약품·보건의료기술 개발 관련 정부 출연기관 등이다.신청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심사,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심의,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을 거쳐 입주·분양 계약이 체결된다.첨단의료복합단지 전체 113만10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8.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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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부단체장 긴급회의 개최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충북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충북도는 3일 박제국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1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열고 홀로사는 노인들의 건강관리 및 응급체계 점검을 주문했다.도내 폭염 취약계층은 3만2662명에 달하며 이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노인들이다.박 부지사는 이에 따라 재난 도우미를 활용, 이들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은 물론 응급 구조체제도 점검하라고 강조했다.도내 11개 시·군에는 지역자율방재단원·건강관리사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8.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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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대한민국 헌법 35조 1항의 내용이다.각종 개발에 따른 환경 폐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환경권이 더욱 중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환경권 침해는 개발행위의 유형과 규모와 상관없이 사회적으로 우려되는 폐해를 우선 판단해야 한다.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두 가지 개발행위가 대표적 사례다.요즘 경북 상주지주조합이 문장대온천 개발을 재추진하면서 충북지역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199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돼
데스크칼럼
김동진 기자
2015.08.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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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기한 지난 31일서 19일로 연기통과해도 법적 소송서 승리 낙관 못해상주시·지주조합 소모적 갈등 되풀이 중단해야(동양일보 김동진기자) 경북 상주지주조합이 추진하는 문장대온천 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보류되면서 개발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특히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한다 하더라도 두 차례 대법원 판례 등을 감안할 때 법적 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낮은 만큼 상주시와 상주지주조합 모두 소모적 갈등만 되풀이하는 문장대온천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상주지주조합이 문장대온천 개발을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8.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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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학원과 주택 밀집지역인 청주시 상당구 금천광장내 관광호텔 건축 불허는 정당한 행정 행위라는 판단이 나왔다.충북도행정심판위원회는 30일 금천광장내 관광호텔 건축을 추진중인 사업주가 청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관광숙박업 건축허가 불허가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해당지역으로부터 불과 70~80m 인근에 주택과 학원 등이 밀집해 있다는 점에서 주민 생활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점을 들어 건축허가를 불허한 청주시의 행정 행위는 정당하다는 게 도행정심판위의 결정이다.이번 도행정심판위의 결정에 따라 A씨는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7.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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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방투자보다 수도권 밀집 가속화 우려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정부가 30일 발표한 공장 신·증설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대책이 사실상 수도권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효과를 초래,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의 기업유치·산단 개발 등 경제 기반 확충에 비상이 걸렸다.정부는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서 '1차 규제개혁 점검회의 겸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공장 신·증설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5개 분야 40여개 개선대책을 발표했다.우선 유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주 수요 부족으로 사업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7.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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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등급·충북 3등급·충남 4등급·세종 5등급기초단체 중에선 청주시가 가장 높은 평가(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청권 광역단체의 지역안전등급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중하위권으로 평가됐다.국민안전처는 29일 전국 17개 시·도와 227개 시·군·구의 화재·교통사고를 중심으로 한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했다.일선 지자체의 분야별 안전지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화재·교통사고 분야의 지자체별 안전수준을 분석한 것으로, 전년 한 해 동안 안전 관련 주요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유형별로 그룹으로 묶어 1등급에서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7.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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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8월 13일 공개토론회 통해 중재 나서도는 도의회 배제 도교육청과 직접 담판 모색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내 초·중고 무상급식비 재정분담 갈등 봉합을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를 놓고 충북도와 충북도의회간 미묘한 갈등이 감지되고 있다.도의회는 도와 도교육청간 무상급식 재정분담을 둘러싼 갈등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양 기관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 개최를 통해 중재를 모색하고 있다.도의회는 이에 따라 8월 13일 공개토론회를 열고 양 기관의 대화를 통해 절충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양 기관의 논리와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7.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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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치권 압박·법적 소송 등 강력 대응새누리당 충북도당도 온천법 개정특위 구성 (동양일보 김동진/괴산 하은숙기자)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를 위해 충북도민이 궐기하고 나섰다.경북상주지주조합의 문장대온천 개발 재추진에 맞서기 위해 구성된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충북 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도민대책위)’는 28일 괴산군 청천 환경문화전시장에서 출범식을 겸한 궐기대회를 갖고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를 위한 도민 역량 결집을 선포했다.도민대책위는 이날 "경북 상주 지주조합이 추진하는 문장대온천 개발이 종결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7.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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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보건사회연 지역복지정책평가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청권 31개 기초단체 가운데 대전 서구·대덕구, 공주시, 단양군, 보은군 등 5개 기초단체의 복지정책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7일 ‘2014년 지역복지정책 평가 결과 및 성과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평가 방법은 사회복지 직렬 확보율 비롯해 지역사회서비스 기반 확충도, 민간복지 자원 활성화, 기초생활보장 업무 적절성, 재활사업 활성화, 의료급여 관리 적절성, 장애인복지 서비스, 아동보호 서비스, 보육기반 조성, 취약계층 생산품 우선구매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7.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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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간 충북지역 초·중고 무상급식 재정분담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공개토론회를 통해 타협안을 찾자는 제안을 하고 나섰다.도는 27일 도교육청에 무상급식과 관련해 공개토론회 개최를 제안한 뒤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는 양측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자고 밝혔다.박은상 도 정책기획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무상급식 비용 분담에 관해 양 기관이 입장 차이로 논란과 혼선을 빚고 있다"며 "공개토론회의 구체적인 방법 등에 관해 조속한 시일 내에 도교육청과 실무협의가 이뤄지기를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7.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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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가 추진중인 오송 기업전시관 건립계획이 재원 부족과 주민 반대 등으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26일 도에 따르면 대형 행사 개최와 산업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오송지역 18만2000㎡에 기업전시관 건립 계획을 추진중이다.도는 이 사업을 위해 14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곳은 기업전시관 9만4800㎡를 비롯해 상업용지 3만5800㎡, 단독주택 용지 5800㎡, 기타 공용부지 등으로 조성된다.도는 기업전시관이 건립되면 기업들의 제품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7.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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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 충북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1747억원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에 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충주댐 치수 능력 확대 등 SOC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추경예산에 포함된 충북 관련 SOC 사업비는 11개 총 629억5000만원에 달한다.주요사업으로는 충주∼제천 고속도로 정비 92억원, 옥산JCT∼오창JCT 고속도로 초기비용 50억원, 오송∼청주 연결도로 공사 100억원, 오송∼청주공항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7.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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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갈등 합의…28일 범비대위 출범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 정치권이 경북 상주시와 지주조합이 추진하는 문장대 온천 개발과 관련,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궐기대회를 갖는 등 문장대 온천 개발저지에 당력을 모으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공식 대응을 자제하는 등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태다.새정치연합 충북도당은 23일 충북도의회 앞에서 노영민 도당위원장과 변재일 국회의원, 소속 지방의원, 당직자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7.23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