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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북의 웅변이 전국대회를 휩쓸었다.25일 국가보훈처 서울보훈청과 (사)대한웅변인연합회 주최로 서울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31회 전국웅변스피치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참가한 연사들이 대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광복 73주년 기념하고 통일을 위한 독립선열정신 선양과 국민통합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 한지승(경덕초 6년)군이 ‘빛이 되어라’를 연제로 초등부 대상인 통일부 장관상을, 장서우(금천초 1년)양이 ‘문지기가 될래요’를 연제로 국가보훈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또 이윤서(봉명고 1년)양이 ‘통일의 답 1919’로
행사
김명기 기자
2018.08.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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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천(본명 영호·캐리커처) 시인이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재직하며 1987년 분단시대 동인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해직교사 신작시집 ‘몸은 비록 떠나지만’(실천문학사)과 1998년 ‘마침내 그리운 하늘에 별이 될 때까지’(문학동네) 등의 시집을 남겼고, 2003년 시선집 ‘시에게 길을 물었네’(문학마을)와 시집 ‘늙은 어머니를 위하여’(내일을 여는 책)를 냈다. 김 시인은 몇 년 전부터 백혈병과 싸우면서도 올 1월 15일 자신의 마지막 시집 ‘풍
동정
김명기 기자
2018.04.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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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동양일보 기자) 도곡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11일 증평 평화한약방에서 18회 ‘도곡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도곡장학회는 도내 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번에 선발된 중·고 장학생들은 학업성적 우수자, 기회균형, 다자녀 가족, 재능 우수자 등이다.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도곡장학회 김건일 고문(양청고 교사)의 1차 심사에 이어 도곡장학회 이사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이날 전달식에는 도곡장학회에서 설립한 회인서당에 재학중인 학동들
행사
김명기 기자
2018.03.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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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개발△ 빈집 정비 활성화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2월 시행된다. 빈집이 밀집한 지역에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빈집을 임대주택과 주차장 등 공용 이용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 산업·에너지·자원△ 1인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1월부터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준보수 1등급(154만원)인 1인 영세 소상공인에 월 고용보험료의 30%를 2년까지 지원한다.△ 융복합 중심 지역주력산업 개편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원 대상 산업을 융복합산업
사회
김명기 기자
2018.01.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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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시행… 청년 희망통장 개설중학교 1~2학년 3만명 정도 ‘혜택’ 받아올해부터 대전지역 모든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중학교 1∼2학년 학생 3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다.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통장이 개설되고, 생활임금이 최저 임금의 120% 수준에서 결정됐다.△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현재 초등학생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이 중학교 모든 학생으로 확대된다.이에 따라 중학교 1∼2학년 3만명 가량이 내년부터 추가로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돼 학부
사회
김명기 기자
2018.01.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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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동양일보 기자) 꽃동네는 23일 음성군 맹동면 원중로 1221번길에 있는 ‘꽃동네 낙원’에서 전국 무연고 사망자들의 유골을 모시는 ‘추기경 정진석 센터’ 축복식을 가졌다. 오전 10시 30분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진행된 축복미사에는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와 마산교구 박정일 주교,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청주교구 사제단,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000여명의 신자들이 운집했다.이날 행사에는 또 정진석장학재단 이사장 이수성 전 총리와 같은 재단 이사 한승수 전 총리,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동호·유성종·이원우 전 꽃동네대 총
종교
김명기 기자
2017.10.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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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낮 삼아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인부들의 건강한 팔뚝 위엔 고단한 하루를 접고 단잠에 빠져 있을 아내와 아이들의 모습이 아로새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모두 잠든 시간, 더 나은 삶과 행복을 꿈꾸며 포크레인 운전대를 잡는 인부들의 가슴 속엔 신새벽을 여는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자긍심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들 삶이란 것도 그럴 것이다. 힘들고 고달파서 오히려 가슴은 더욱 충만되고, 나의 수고로움이 이웃에겐 평안한 안식으로 다가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믿음 같은 것 말이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운 법. 그 진리를
창사특집
김명기 기자
2017.10.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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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19회 ‘직지사랑 전국 나의주장 웅변대회’가 (사)대한웅변인협회와 (사)한국연설인협회 충북본부 공동주최로 16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열렸다.청주의 자랑인 직지를 바로 알고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직지사랑 웅변대회에서 30여명의 연사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이날 대회에서 전체대상은 ‘아 위대한 역사’를 연제로 한 김인경(청주 창신초 4년) 학생이 수상했다.초등 저학년부 대상(교육감상)은 박진영(청주 월곡초 3년), 초등 고학년부 대상은 이두연(청주 진흥초 4년) , 중등부 대
동정
김명기 기자
2017.09.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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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동양일보 기자) 꽃동네 설립 41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꽃동네 가족 묘지인 ‘꽃동네 낙원’에서 신자와 꽃동네 회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를 비롯, 고흥길 전 특임장관,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장관,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인주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등 17대 이명박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주쿠웨이트 교황대사 몬테칠로 파딜랴 프란치스코 대주교, 황선대 꽃동네대 총장, 이
종교
김명기 기자
2017.09.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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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동양일보 기자) ‘포석문학’ 창간호 출간기념회가 11일 오후 2시 진천군 한울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사)포석기념사업회와 포석문학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과 의원, 포석 조명희 선생의 유족, 문학·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임상은 포석기념사업회장(시조시인)의 내빈 소개, 오만환 진천문인협회장(시인)의 포석 약력보고, 나순옥 전 포석기념사업회장(시조시인)의 출간 경과보고, 이상범 포석문학회장(시조시인)의 개회사에 이어 창간호 출간에 도움을
사회
김명기 기자
2017.08.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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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동양일보 기자) 지난해 8월 처음으로 개막한 1차 국제포럼 ‘한·중·일 회의’ 때부터 참여해 온 오구라 키조(58) 일본 교토대 교수가 지난 4일 꽃동네영성원에서 열린 3차 국제포럼 ‘한·중·일 회의’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젊은 시절부터 포석 조명희 선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오구라 교수는 이번 방한에서 동양일보와 몇 가지 의미있는 합의를 도출해냈다.첫 번째 포석 조명희 선생을 기리는 일본 내 인적 네트워크, 가칭 ‘한·일 조명희 연구회’ 발족과, 두 번째 포석 조명희 전집 증보판과 동양일보에 게재됐던 ‘
사회
김명기 기자
2017.08.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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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한중일 교수·종교인·언론인·대학원생 등 30여명 참석사회과학·종교적 영성 토론… 9~12일 안동서 4차 회의동양포럼 운영위원회와 꽃동네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동양포럼’이 4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인곡리 꽃동네영성원에서 개막돼 6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됐다.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동양포럼은 3차 국제포럼 ‘한·중·일 회의’로 열렸다.이날 동양포럼은 ‘공공(公共)하는 영성(靈性)을 새밝힘 한다 / 꽃동네 영성을 배운다’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중국의 교수들과 종교인
동양포럼
김명기 기자
2017.08.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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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대한웅변인협회 충북본부장)씨 부인상 =발인 3일(목) 오전 7시 청주하나장례식장 특B실. 장지 청주 목련공원. 연락처=010-3424-6404.
부고
김명기 기자
2017.08.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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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지난 5월 31일 개막식을 가진 가톨릭성령쇄신 행사는 1967년 2월 18일 미국 듀케인 대학의 학생들로부터 시작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이번 행사는 로마 바티칸에 본부를 둔 세계가톨릭성령쇄신봉사회와 가톨릭형제회의 공동 주최로 5월 31일 개막식 및 개막 미사로부터 6월 4일 성령강림대축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로마 바티칸에서 열렸다.공동주최를 맡은 세계가톨릭성령쇄신봉사회와 가톨릭형제회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로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하나로 일치하여 행사를 준비했다. 그 결과 세계 138개국에서
종교
김명기 기자
2017.06.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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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오 신부 잘 알고 있다”꽃동네 오웅진 신부는 지난 6월 7일 로마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교황 프란치스코 센터’와 ‘추기경 정진석 센터’의 머릿돌 강복을 받았다.오 신부와 꽃동네 일행을 맞이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꽃동네 오웅진 신부를 잘 알고 있다”며 “이미 세 번 만났다”고 반갑게 맞아 준 뒤 머릿돌에 강복해 주었다.이날 교황으로부터 머릿돌 강복을 받은 ‘교황 프란치스코 센터’와 ‘추기경 정진석 센터’는 꽃동네가 설립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사업이다.‘교황 프란치스코
종교
김명기 기자
2017.06.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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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마다 주민 나와 ‘동네 큰 잔치’(김명기 동양일보 기자) 괴산 연풍초 총동문회(회장 장호상)가 개교 110년을 맞아 23일 연풍초 운동장에서 21회 총동문체육대회를 연다. 이번 체육대회를 맡은 주관기는 65회로 쉰셋 나이의 ‘꽃중년’들이다.이날 체육대회는 연풍 고을의 큰 잔치다. 48~80회까지 졸업생과 지역 주민 등 모두 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홍문, 행정, 교촌, 괴정 등 면소재지 주민들은 물론, 북실, 배상, 진촌, 중리, 은티, 밤밭, 분지골 등 가깝게는 오리에서 멀게는 이십리길 주민들까지 바쁜 봄철 일손을
종합
김명기 기자
2017.04.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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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한지박물관은 ‘5월 윤달’을 맞아 부모님께 드리는 마지막 효도선물을 마련했다. 충북무형문화재 17호 안치용(59) 한지장이 한 땀 한 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전통 한지 수의 ‘귀천(歸天)’이 그것이다.괴산한지박물관은 올해 윤달인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할인 기간을 정해 수의 ‘귀천’을 한 벌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두 벌을 제공한다. 반값으로 한지장이 만든 귀하고 믿을 수 있는 수의를 부모님께 선물해 드릴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귀천’은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뉘는데 각각 18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남성의 경우 도포,
생활경제
김명기 기자
2017.04.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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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동양일보 기자) 청주 현도정보고 학부모들이 ‘현도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18일 이사장에 채정난, 회장 김혜숙, 사무국장 김지연, 총무 이주실, 감사 박숙이, 권영진씨 등 임원진을 구성한 현도장학회는 앞으로 월 5000원의 후원금을 받아 학업환경이 힘든 학생들과 학업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게 된다.이날 회장에 선임된 김혜숙씨는 “특성화고인 현도정보고 학생들이 사회역군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데 대한 지원을 계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기술인재를 배출하는
행사
김명기 기자
2017.04.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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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오늘은 ‘운명의 날’이다.헌정 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인용’과 ‘기각’이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헌법재판소가 선고하게 된다.2004년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한 선거법 위반 발언이 탄핵의 발단이 됐고, 이번에 탄핵의 심판대에 선 박근혜 대통령은 비선 실세로 일컬어지는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발단이 돼 심판대에 섰다. 그런 까닭에 헌정 사상 두번째로 진행되는 탄핵심판에 대한 국민들의 감정은 그 결이 다르다 할 수 있다.노 전 대통령 탄핵 때는 기각을 원하는 여론이 많았었다. 그래서 당시
오늘의주장
김명기 기자
2017.03.0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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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동양일보 기자) 도곡장학회는 5일 증평 평화한약방에서 17회 ‘도곡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도곡장학회는 도내 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곡장학회는 올해로 17회째 장학금 지급을 이어오고 있다.연만희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삶과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덕담을 덧붙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이번에 선발된 중·고 장학생들은 학업성적 우수자, 기회균형, 다자녀 가족, 재능 우수자 등이다.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행사
김명기 기자
2017.03.05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