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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11일 새벽 4시 30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수도작 농가(조합원 189명)의 165만2892㎡(50만평) 논에 드론을 통한 1차 항공방제를 했다.이날 방제에는 항공방제 전문가, 영농회장, 남청주농협 직원 등 50여 명과 방제용 드론 15대가 투입 됐다.드론방제는 농작물의 5m이내 상공에서 정밀 살포가 가능하다. 도 지형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아 10여분 비행으로 약 1ha의 농지에 방제 작업을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고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
농수산
도복희
2023.07.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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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지속해서 상승하는 온도와 자주 내리는 폭우에 대비해 고랭지 여름 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올여름 불볕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날씨가 한동안 계속되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안정적인 감자 생산을 위해서는 북주기(배토), 물관리, 물길 정비, 적기 약제 살포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7월은 감자 덩이줄기가 굵어지는 시기로 이때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덩이줄기 모양이 길어지는 등 기형 감자가 많이 발생한다. 불볕더위에
농수산
도복희
2023.07.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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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국내에서 생산·제조한 농산물과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이 오는 12일부터 상품에 ‘K-FOOD’(K-푸드)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로고 사용으로 해외 각국에서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식별력이 높아져 유사제품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상표 경쟁력이 약한 중소·영세기업도 K-푸드 로고를 사용하며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K-푸드 로고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국산 농식품의 포장, 홍보용 기념
농수산
도복희
2023.07.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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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원예작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진단 도구(진단키트)를 17일부터 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가에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진단 도구 상용화를 추진해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술을 민간업체에 전수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진단 도구는 민간업체 2곳에서 만든 것으로, 가짓과와 박과 작물을 감염시키는 총 3종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가짓과 작물 진단 도구 2종으로는 고추와 토마토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토마토반
농수산
도복희
2023.07.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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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덩굴쪼김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하우스 내 환기와 적정 약제 살포로 적극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충북지역 대부분 수박 정식이 완료되고 수정 시기 비가 잦은 장마기가 겹치면서 하우스 내 습도가 높아 시들음병, 흰가루병, 균핵병, 덩굴쪼김병 등 여러 곰팡이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무엇보다 덩굴쪼김병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덩굴쪼김병은 푸자리움 옥시스포룸(Fusarium oxysporum)이란 곰팡이 병원균에 의해 발생되는 병이다. 덥고(28
농수산
도복희
2023.07.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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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여름철에는 잦은 비로 토양이 수분을 머금은 함수율과 공중습도가 높아져 열매채소류(과채류)의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토마토에서 지나친 습기로 인해 열매가 터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토마토 열매 터짐을 피해 안정적으로 재배·생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토마토 열매 터짐은 건조한 상태가 계속되다가 갑자기 물을 많이 주거나, 건조한 뒤 비가 내릴 때 심하게 발생한다. 또 기온의 급격한 변화나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서도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열매가 터지면 토마토 상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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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7.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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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위해 선발하는 한우 보증씨수소가 2023년 상반기부터 크게 늘어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2023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총 23마리를 선발했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기존에는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할 때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만 선발했다. 이때 선발되지 못한 후보씨수소 가운데는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보다 능력이 좋은 개체도 있었으나 활용되지 못했다.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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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7.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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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쌀 의무매입 기준을 완화한 새로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발의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상정됐다.이날 상정된 법안은 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이면서 일정 조건을 충족한 ‘기본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자’가 쌀 생산비용의 110% 가격으로 쌀 매입을 요청할 경우, 정부가 사들이도록 규정했다.또 쌀값이 평년보다 낮을 때에는 정부는 정부관리양곡이나 공공비축양곡을 일반 판매용으로 팔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앞서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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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6.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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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내년부터 두릅, 블루베리, 수박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이 된다.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추가했다.이번에 3개 품목이 추가되면서 보험 대상은 내년 73개로 늘어난다.농식품부는 두릅, 블루베리, 수박 등 3개 품목을 내년도 신규 보험 대상 품목으로 선정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녹두, 생강, 참깨를 신규 대상 품목으로 지정할 예정이다.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앞
농수산
도복희
2023.06.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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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장마 기간 전후의 기상 조건 변화에 따라 약용작물 재배지의 병해충 발생이 늘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덥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기상환경에서는 약용작물의 응애류․총채벌레류(미소해충) 발생이 늘게 된다. 더욱이 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해는 예년보다 해충 발생 시기가 빠르고 밀도까지 높았던 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응애류는 잎의 엽록소를 빨아먹어 광합성을 방해한다. 피해가 심하면 잎이 마르고 떨어지는 등 작물 생육이 크게 저하된다. 특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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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6.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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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대추꽃이 피는 시기에 장마가 지속된다면 수분·수정이 불량해 착과가 되지 않으므로 6월 하순과 7월 상순의 기상상황을 고려해 가지에 환상박피를 실시해야 한다. 비대기에 착과로 인한 가지의 부러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인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추나무는 50일 정도 꽃이 피고 착과가 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잘 관리해야 생산량이 확보된다. 착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선 0.2% 붕산비료를 2~3회 엽면시비 할 것을 권장한다. 병해충에 의해 꽃이 피해를 받으면 착과가 되지 않기 때문에 총채벌레, 노린재 등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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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6.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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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올해 여름철 폭염 등으로 배추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정부가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 비축량을 늘리기로 했다.농식품부는 이런 수급 불안 상황에 대비해 올해 봄·여름 배추 정부 비축량을 1만7000t으로, 지난해보다 45.3% 늘리기로 했다.여름 배추 계약재배 물량은 작년 5만2000t에서 올해 5만5000t으로 늘린다.무도 작황 부진에 대비해 봄·여름 무 6000t을 비축하고, 계약재배 물량을 작년 4만7000t에서 올해 5만t으로 확대한다.또 긴급 상황에 대비해 배추와 무 수입선을 모니터링
농수산
도복희
2023.06.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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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6월 포도 개화 이후 포도나무 생육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영양과 수분관리를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포도는 덩굴성 과수로 개화기를 기점으로 수분·양분 요구량이 많아진다. 이 시기 포도알에서 세포분열이 일어나 당분을 저장할 방을 만들게 된다. 이를 돕기 위해서는 포도 새가지의 생장점을 제거(적심)하고, 적정 수분관리와 비료시비가 필요하다.적심을 하게 되면 줄기 생장에 양분이 사용되는 것을 억제하고, 식물호르몬 변화를 통해 초기에 포도알 키우기를 유도할 수 있어 나무
농수산
도복희
2023.06.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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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는 20일 먹거리위원회와 도내 영양교사 등 38명이 괴산군을 찾아 제철인 감자를 수확하고, 지역농산물 유통 시설을 견학하는 지역농산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체험행사는 생산자 입장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어려움과 지역농산물 소비가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는지 이해하는 계기로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음성군 삼성초 황미화 영양교사는 “직접 밭에서 수확해보니 힘든 여건에서 농사짓는 농업인의 고충을 좀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이 더 사용할 수
농수산
도복희
2023.06.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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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을철 안정적 과일 수확을 위해서는 여름철 불볕더위와 장마, 집중호우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과수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과일나무는 열매가 잘 자라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가지가 성장하게 된다. 따라서 꽃 필 무렵(개화기) 저온 피해로 열매 달림이 좋지 못한 과수원에서는 가지가 웃자라지 않도록 가지치기를 해야 이듬해 꽃눈 확보에 도움이 된다. 또 가지가 지나치게 자란 나무는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제때 약제를 뿌리고 바람과 빛이 잘 통하도록 하며 덧거름을 줄 때 질
농수산
도복희
2023.06.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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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현재 우리나라는 토마토 대부분을 온실 등 대규모 밀폐시설에서 재배하고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풋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다. 풋마름병은 토마토, 감자, 가지 등 가지과 작물에서 자주 발생한다. 감염되면 작물이 푸른 상태로 시들고 결국 식물체가 말라 죽는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 시기에 최대 90%까지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나라 토마토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풋마름병균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에서 수집한 균주 중 하나(전남 보성)를 분석한 결과, 풋마름병균
농수산
도복희
2023.06.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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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는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2023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 대상자 74호를 선정하고 총 70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 육우), 오리 등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자동·원격 제어와 축사 감시 장비,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충북도는 지난해 11월 도내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비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컨설팅을 진행했다.이후 컨설팅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수산
도복희
2023.06.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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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대추 개화기에 지속적인 강우 시 일조 부족에 따른 착과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환상박피 가위’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박피 가위는 가지 직경 30mm 정도까지 사용 가능하다. 박피 범위와 깊이가 2mm 정도로 껍질을 칼날로 끊어주는 수준이라 2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캘러스(유합조직)가 형성돼 정상적인 양분 이동이 가능하다. 또 뾰족 날 부위로 순 제거도 할 수 있어 비슷한 시기에 이뤄지는 두 가지 작업을 이번에 개발된 박피가위 하나로 끝낼 수 있다. 환상박피는 나무의 주간
농수산
도복희
2023.06.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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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도는 농번기 농촌에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지난해까지는 매년 4~6월까지 벼, 고추, 콩 등 농작물을 파종하고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농촌에 일손이 부족했다. 도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도시농부 사업을 추진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8곳 → 13곳)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게 적재적소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0만여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1700여명을 농촌 인력지원에 투입하고 있다.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충북형
농수산
도복희
2023.06.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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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도는 1회 추경예산을 통해 ‘꿀벌 구입비’ 25억원(보조 12억5000만원, 자부담 1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의 집단 폐사가 심각함에 따라 2억마리 정도의 꿀벌(1만 봉군)을 구입해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가 회생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생산기반(봉군)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지난 겨울 월동꿀벌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로,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서양벌 30봉군 이상(토종벌 10봉군 이상) 사육하는 ‘양봉업 등록농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농가’다.이미 꿀벌을 구입
농수산
도복희
2023.06.13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