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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톡~탁~톡~탁~’ 경쾌한 소리를 쫓는 발걸음이 활기차다. 시원하게 테이블에 공이 꽂히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한 번에 풀린다. 녹색의 테이블 위에서 지름 4㎝의 작은 공에 집중하는 충북경찰청 탁구동호회 ‘탁사모(탁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도환 충북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계장)’를 만났다.연일 33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아무리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도 선뜻 실외운동에 나서기 꺼려진다. 그러나 ‘테이블 테니스’라 불리는 탁구는 예외다. 추워도, 더워도, 미세먼지가 아무리 심해도 탁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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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19.08.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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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농업기술원 탁구동호회는 1990년 10여명의 회원이 모여 출발했다. 30여년이 지난 지금은 25명의 회원들이 함께 한다. 사무실이 1997년 복대동 시대를 마감하고, 현재 위치한 오창읍으로 이전해 정자동으로 활용돼 오던 것을 탁구장으로 개조, 점심시간 등을 이용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맘껏 운동을 즐긴다.최근 10여 년간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각 도 대항 탁구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한 번도 예선에 탈락하는 일이 없는 탄탄한 실력과 저력을 지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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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만
2019.08.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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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 축구이다.우리나라에서도 프로축구를 비롯해 동호회의 활성화로 축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충북 제천시청에도 이 스포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으며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있다.제천시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2008년 4월 40명이 모여 함께 시작했다. 현재는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동에 근무하는 32명의 직원들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회원들은 매주 토요일 제천축구센터에 모여 주간 운동을 통해 체력과 팀워크를 다지고 월례회의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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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19.08.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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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2006년 첫 모임을 갖고 창단한 ‘주말마다’는 충북도교육청과 산하 교직원들로 구성된 야구 동아리이다.‘주말마다’는 매 주말마다 빠짐없이 모여 야구를 하자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창립 당시에는 훈련장과 장비가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함께 모여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즐겁게 활동을 했다.창립 10년을 훌쩍 넘긴 지금 상당수 창립 멤버들이 은퇴한 까닭에 회원 구성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은 변함이 없다. 은퇴한 멤버들은 창립 당시처럼 그라운드를 누비며 후배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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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2019.08.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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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기독교 신자로 구성된 ‘신우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은 물론 해외의료봉사단을 통한 해외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나상준(회장) 신경과 교수 등 신우회 회원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 10여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 의료봉사를 펼치고 돌아왔다.2017년 캄보디아에서 시작된 이들의 해외의료봉사는 지난해와 올해 아프리카 레소토까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레소토 지역은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의료 환경이 열악하다. 제대로 된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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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19.08.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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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이열치열’이라는 단어는 열로서 열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주로 무더운 여름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주로 사용하지만 열정적인 운동인들 에겐 격렬한 운동 후 땀을 흘려 더욱 시원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뜻으로도 풀이되기도 한다.폭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연일 ‘강 스매싱’을 날리고 있는 옥천군청 향수배드민턴 동호회.이 동호회는 지난 2005년 2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17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다.‘뜨거운 열정은 꼭 성과를 이룬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이 동호회는 각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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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19.08.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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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산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많은 사람들은 흔히 등산을 인생에 비교하곤 한다.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으며 돌아가야만 하는 길도 있고 정상이 보일 때도 있지만, 때로는 도무지 앞을 볼 수 없을 때도 있다. 등산은 버리는 과정이며 또한 채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이 같은 이유로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는 과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의미를 담은 충주시청 등산동호회 역사가 어언 25년을 넘어섰다.충주시청 등산동호회 슬로건은 ‘미소속의 동행, 짧지만 긴 여운’이다.거창한(?) 슬로건으로 똘똘 뭉친 시청 등산동호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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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19.07.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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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청 다낚아 낚시동호회’는 낚시에 관해 둘째가라면 서러운 일명 낚시광의 모임이다.회원들은 주로 물때에 맞춰 학성리나 서부면으로 나가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긴다.배를 타고 1시간가량 나가면 외연도에 도착하고, 근해인 원산도, 삽시도에서도 낚시를 한다.이 동호회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회원들의 ‘낚시 사랑’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지난 3월 창립해 4월 첫 낚시를 한 ‘시조회’를 갖고 인생 최고의 별미(?)를 맛보았다고 한다. 한달에 한번 나가는 낚시가 이들에게는 세상 최고의 행복이란다.18명의 회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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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19.07.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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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민화는 강렬한 오방색(五方色-황·청·백·적·흑)과 작가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그림 속에 이야기를 담는 우리나라 전통 예술이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꼼꼼한 성격과 몰입도가 잘 어우러질 때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 한다.따라서 민화를 배우는 사람들은 “그림을 그릴 때면 잡념이 사라지고 온 세상이 평온하게 느껴진다”고 말한다.이런 민화의 매력에 이끌려 보은지역 40~50대 공무원·직장인·가정주부들이 백연회(회장 이영순·여·56·마로면장·☏043-540-4120)라는 모임을 만들었다.‘백연’은 이 모임 회원들의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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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억
2019.07.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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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실버악단은 당진 출신 노인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졌다. 그동안 각기 다른 직업에 종사하며 살다가 취미인 악기연주를 하며 봉사활동도 하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2014년 모여 발족했다.단장인 김천영(81)씨를 주축으로 일주일에 2 번 만나 합동 연습을 하고, 노인대학이나 노인정, 노인회에서 초청하면 무료로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동을 선사한다. 1년에 30여회 공연, 그동안 150회 이상의 무료공연을 선보였다. 회원들은 색소폰과 아코디언 등 취미와 소질에 맞는 악기들을 소지하고 있으며 자신들을 필요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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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선
2019.07.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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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젊음을 상징하는 스포츠 농구. 골밑을 파고들어 나비처럼 사뿐히 슛을 쏘거나, 23피트 9인치(7m 24cm) 밖에서 시원하게 던지는 3점슛을 즐기는 사람들. 국가대표 농구팀 이야기가 아니다.마음은 항상 NBA, 추억의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 같은 열정으로 코트에 나서는 공주시청 GJP 농구동호회 사람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다.공주시 본청 및 각 읍면동 사무소에 근무하는 20~30대 직원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젊은 스포츠 동호회 GJP는 신임화(정안면)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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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19.07.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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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우리는 동호인(220) 진천군 산사랑산악회 사람들이 산에 오르는 이유는 각자 다르다. 하지만 산행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에는 공통적인 것들이 있다. 하나는 흉금을 털고 평화를 얻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찌든 심신을 위안 받는 것이다임보열 진천군 산사랑산악회장은 “2000년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회원이 81명일 정도로 산악회 활동이 활발했다”며 “요즘들어 가족단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회원 수는 줄어들고 있다”면서 “그래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산책코스나 2시간 정도의 트레킹 코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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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19.07.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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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오늘도안전운행동호회’는 부여교육지원청 내에 명실상부한 우수 동아리다. 아침 등굣길 학생들의 발이 되어주는 부여지역 통학버스 운전자로 구성됐다. 부여의 통학버스 운전자 및 지방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오늘도안전운행동아리’는 ‘안전 제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1년 처음 모임을 가진 이후 현재까지 계속 유지되어 오고 있다. 처음에는 서로 업무에 관해 논의하는 작은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열정적인 회원들이 늘고 그들의 노력으로 부여교육지원청 내에서 ‘우수동아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통학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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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화
2019.07.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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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관계인 건축사 협회 회원들이 ‘축구’에 심취,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충북건축사축구동호회(회장 전형규)는 2005년 창단하여 올해로 14년이 됐다. 46명의 회원이 매주 토요일 운동장에 모여 둥근 축구공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함께 어울려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건강관리에 좋은 축구 삼매경에 빠진 건축사들. 매년 봄에는 가을 대한건축사협회 24개 건축사축구동호회 팀이 모여 친선경기를 갖는다. 충북건축사축구동호회는 2010년도 6회 대한건축사협회장기 전국건축사축구대회의 준우승을 할 만큼 아마추어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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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2019.07.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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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태권! 사랑합니다"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 30분 세종무궁화태권도 3교육관에는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어머니들이 모인다.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기초체력, 순환계 운동, 근골격계 운동, 호신술, 품새, 겨루기, 격파 등 젊은 남자들도 힘들 법한 운동을 이어간다.흰띠 초급자부터 수련기간 10년이 넘는 4단 유단자 어머니까지 20여명의 어머니부(총관장 오방균) 회원들은 잃어버린 자아도 찾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이들 세종 어머니부 회원들의 태권도 수련은 오 총관장이 20여년 전 대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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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19.07.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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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에너지서비스 야구동호회 ‘슈펙스(SUPEX)’ 슈펙스(SUPEX)는 2006년 겨울, 도하 아시안게임 야구경기를 관람하던 임직원들이 야구의 매력에 심취해 뜻을 함께 모아 창단됐다. 처음에는 유니폼이나 장비도 부족한 상태로 출발했지만 하고자 하는 열의만큼은 뜨거웠다. 열정과 성의로 똘똘 뭉친 야구 동호인들은 운동장에 나오면 사무실 계급장을 떼고 한데 어울려 스스럼없는 스포츠 정신으로 땀을 흘렸다. 현재 충청에너지서비스 임직원 22명이 동호회에 참가, 대외 홍보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충북직장인리그에 참가해 5년간 경기경험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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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6.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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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그저 사진 찍는 것이 좋은’ 평범한 사람들이 모였다.풍경 위주의 사진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사진 작품을 선보이는 이들은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동호회 ‘청록사진연구회’ 회원들.청록사진연구회는 1997년 10월 창립됐다. 창립 당시 17명이었지만 지금은 회원 수도 많이 늘어 40여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회원들은 스스로를 ‘평범한 하루를 탐내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한다. 특별한 자격 없이 사진을 즐기고, 일상을 즐기는 평범한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이다. 연령대와 직업군도 다양하다. 전업사진 작
우리는 동호인
박장미
2019.06.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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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당구의 매력에 빠져 사는 이들이 있다. 바로 충북변호사회 당구동호회원들이다. 재판 스트레스를 당구로 날려버리는 이들은 이미 당구 잘 치는 변호사들로 정평이 나 있다. 2015년 3월께 안창환 변호사(1대 회장) 등 8명의 변호사들이 당구를 통해 업무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충변 당구동호회’는 어느새 4년 넘게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26명의 회원은 정기(분기별)·비정기적으로 당구장에 모여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선·후배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 있다.
우리는 동호인
박장미
2019.06.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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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고운소리낭송회는 충주 유일의 시낭송 모임이다. 창립 당시 16명으로 시작한 이 동호회에는 현재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충주생활문화센터에 모여 회장인 이덕자 시낭송가로부터 낭송 강의를 듣는다. 이 문화센터는 작은 무대를 갖추고 있어 시낭송을 연습하기에도 제격.시낭송 불모지였던 충주에 시낭송 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이 회장의 역할이 컸다.이 회장은 2008년 충주대(현 한국교통대) 평생학습관에서 시낭송 강의를 맡았다. 당시 이 회장에게 시낭송을 배운 수강생들이 강
우리는 동호인
박장미
2019.06.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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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혼자 걷는 그것보다는 여럿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 보면 즐거움은 두 배가 돼요“.지난 2006년 만들어진 충북도교육청 걷기 동호회인 ‘워크홀릭(길 따라 바람 따라 걷기)“ 가 만들어진 이유이다.평범한 공무원들이 함께 걸을 이들을 모아 다니기 시작하면서 모임이 결성된 것이다.전국 아름다운 길이나 유명한 둘레길 등을 선정해 다니며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최근 걷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만들어질 당시 20여 명이었던 회원 수는 어느덧 30명으로 크게 늘었다.자주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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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만
2019.06.10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