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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자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지난해 8월 충주시는 유니세프로부터 전국에서 열 번째, 충청권에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지역사회가 아동을 보호의 대상을 넘어 권리주체 대상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아프리카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뿐만 아니라 주변사람 관심과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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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자
2018.01.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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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홍 청주시 경제투자실장) 주민들의 자율적인 통합으로 청주가 새로 태어난 지 4년이 되어간다. 본래 성정이 유순하고 내 의견보다 타인의 의견이 크게 거슬리지 않는 한 대세에 따르기 좋아하는 충청도의 선량한 기질이 옛 청주청원의 화학적 통합을 순조롭게 뿌리 내리도록 기름진 토질을 제공해 왔다.여기에 청주공항의 중국관광객 증가와 오송역의 놀라운 성장세, 사통팔달의 도로망들은 적시에 뿌려주는 비료와 같이 청주의 성장발전을 촉진해 주었다. 농사꾼과도 같은 주역인 시민들은 1년 농사를 짓듯이 각자 기업인, 근로자, 자영업자, 과학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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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홍
2018.01.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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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충북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사무국장 ) 요즘 나의 삶은 온통 지방분권과 관련된 일들로 엮여있다.충북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충북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실무를 맡아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당면과제인 지방분권개헌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뛴다.지방분권개헌에 대한 얕은 지식을 채우기 위해 졸린 눈을 비비며 허겁지겁 책을 뒤지고, 작은 정보나마 군민들이 지방분권개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SNS를 누빈다.급여는커녕 출장비 1000원 한 장도 받지 못하며 개헌관련 단체 실무진 회의와 행사를 오가며 집에서 칭찬받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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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2018.0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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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일본 구마마토국제대 부이사장) 복잡한 사회구조 가운데서 살고 있는 요즈음 현대인의 생활은 몹시도 분주하다. 나 역시 그런 틈바구니 속에서 살면서 눈길을 잠시도 옆으로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매정하고 무미건조한 나날의 삶이다.오래전부터 근교에서 대규모의 딸기농장을 경영하는 친구로부터 놀러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가보지 못해준 의무감이 딸기 가게를 지날 때 마다 불쑥 떠오르곤 했다.오늘은 만사를 제쳐놓고 친구의 딸기 밭으로 발길을 돌렸다. 천여 평되는 비닐하우스 농장에는 탐스럽게 영근 굵직한 딸기들이 익어가고 있었다. 일군들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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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2018.01.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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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일본 구마모토국제대 부이사장) 나는 어릴 때 가난해 재대로 입을 옷이 없었다. 땔감도 없어 춥게 살았다. 나는 추위가 싫었다. 그래서 추위와 싸우고자 마음먹고 행동했다. 동장군이 몰아붙일 때면 정말로 추웠다. 방에 둔 방 걸레가 꽁꽁 얼어 청소할 수도 없었다.군불도 때지 않은 아주 차가운 냉방에서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머리 싸매고 공부하던 그 열기가 매서운 추위 가운데서 나를 따뜻하게 만들었다.요즈음 아이들은 추위를 모르고 살아간다. 추위와 싸울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애석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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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2018.01.0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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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일본 구마모토국제대 부이사장) 행복의 조건 ….행복,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 그래서 가르쳐 주는 자도 없나보다. / 행복, 이는 어렵고도 쉽다. / 그래서 이 길을 찾지 못하나 보다. / 마치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 / 들어가기가 힘든 것 같이 말이다. / 감사, 만족, 그리고 봉사가 / 이 땅에서 우리가 찾는 / 행복의 조건이 아닐까?나는 예전에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 교육담당 영사로 근무한 적이 있었다. 그 때에 나가사키에 있는 일본의 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모아 놓고 초청 강연을 한 적이 있었다.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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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2017.12.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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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나눔교회 목사·시인) 요즘 문학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당연하게 노벨문학상과 같은 가치 있는 상을 받는 것일 것이다.그렇다고 한다면 한국에서 노벨문학상처럼 가치 있는 상들이 있을까. 시인과 소설가들이 받을 상들이 너무나 많다. 한 사람이 각종 문학상 수상을 여시저기서 받고 있기도 하다.어떤 작가라고 말하기 그렇지만 한 출판사가 주는 각종의 상을 석권하는 것도 보았다. 상을 받는 사람만 받는다. 꼬집어 말하면 끼리끼리 주고받는다.그런 잡다한 문학상을 받게 되면 그 시인의 시집이 잘 팔린다고 한다.그래서 그 상의 의미가 무엇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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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2017.12.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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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철흠 충북도의회 의원) 충북도는 9개 자매결연 도시와 7개의 우호교류 도시, 기타 5개의 외국 도시와 교류를 하고 있다. ‘우리 도가 외국의 이런 도시와 교류를 하고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소한 도시가 많다.외국 도시와 결연은 지리적 유사관계에서나 경제적 관계 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 상례이며 문화사절의 교환, 학생의 교류, 기술적·경제적 원조 등을 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칠 전에 이시종 지사님께서는 충북도의 자매결연 도시 중 하나인 일본 야마나시현을 방문하셨다고 언론을 통해 들었다. 그런데 도의회 의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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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철흠
2017.12.0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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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웅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지금 4차 산업시대로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서, 솔직히 말해 이 주제가 과연 적합할까 망설여진다. 하지만 삶의 기본을 다루는 내용이기에 용기를 냈다.나는 수년 전부터 이 내용에 대해 고민하면서 신문에 기고를 하기도 했고, 언론 매체에 인터뷰를 하거나 또는 세미나도 해 왔다.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거나 KTX 등을 이용할 때마다 도로변이나 철도 주변의 잡목 등을 바라보면서 이 귀중한 땅의 쓰임새에 대해 너무나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1950년대에는 산에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 많아 비가 오면 유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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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웅
2017.11.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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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홍 청주시 경제투자실장)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는 지적을 가끔 듣는다. 생각 없이 그때그때 시키는 대로만 하는 기계적인 집단이란 비하적인 표현이기도 하다.이 말이 맞는가에 대해서 쓸데없는 논쟁을 벌일 생각은 없다.다만 그런 말을 쉽게 인용하는 분들에게 공무원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지난 33년여 간 지방행정의 현장에서 경험해 온 입장에서 풀어보는 것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리해 본다.행정은 글자그대로 정(政)을 행(行)하는 것이다. 정(政)은 국민 또는 시민이 그때그때 원하는 것일 수도 있고 결정한 것일 수도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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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홍
2017.11.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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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필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충북일원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17개 시도의 경쟁에서 종합순위 2위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 달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준우승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충북선수단의 준우승 쾌거는 충북체육의 대명사인 1970년대 전국소년체전 충북 7연패에 버금가는 큰 성과로 볼 수 있다.이러한 성과는 개최지의 유리한 여건도 있지만, 충북체육 경기력이 2013년부터 전국 중위권(8위권) 부상의 저력을 유지하는 상승세에 있었고, 올 체전 참가 46개 종목중 76%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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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필
2017.11.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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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조너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는 ‘러그내그’라는 나라가 등장한다.그 나라에는 가끔 불사(不死)의 존재인 스트럴드브러그 (struldbrugs)들이 태어나는데, 주인공인 걸리버는 이들을 무척 부러워하지만 그들은 전혀 행복해하지 않는다. 불사이지만 불로(不老)이지는 않기 때문이다.스위프트는 "사람들은 오래 살기를 갈망하지만, 아무도 나이 들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현대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는가의 문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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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2017.11.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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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철 기상청장)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약 80%는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기상현상으로 발생한다. 최근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하비의 시속 215km에 이르는 강풍과 1000mm 이상의 엄청난 폭우로 인해 수만 명의 이재민과 최소 230억 달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이는 역대 최악의 홍수로 추정되고 있다. 이어진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서는 500만 명 이상이 대피하였고, 남아시아의 인도와 네팔, 방글라데시에서도 폭우로 1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는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상으로 인한 피해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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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철
2017.10.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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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체육은 1981년 유엔이 제정한 세계장애인의 해를 맞이하여 장애인체육은 발전의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전 장애인이 참여하는 종합체육 행사로 1981년 제 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되며 금년 37회를 맞아하는 대회가 우리 충청북도에서 개최됨에 몇가지 특징과 충북장애인의 체육현실을 소개하고자 한다.올림픽대회이후 패럴올림픽, 아시안게임 이후 장애인아시안게임, 전국체전 이후 장애인체전 개최가 공식화된 듯한 느낌과 틀에 짜여진 듯하며 당연시 된 것이 현실이었다.필자가 2015년 10월 1일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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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9.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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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범 전 제천교육장/세명대 외래교수) 어느시대 어느사회를 막론하고 행복한 자녀를 기르기 위한 부모들의 열망은 그 어떤 소원보다도 순박하고 순수하며 절절한 것이다. 아무리 세상이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변하고 있다고해도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우리 부모도 세상의 변화에 걸맞게 자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지적인 힘을 길러야하고 인내를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실천력을 겸비해야한다. 적어도 부모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은 전문가가 되어야한다. 하물며 조각가들이 대리석으로 아름다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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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8.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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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김선필) 올해 10월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는 98회를 맡는다. 본 대회는 1920년 민간단체로 조선체육회 창립과 당시의 자주적인 체육 활동이 확대되면서 (1936년 손기정 독일 올림픽 마라톤 우승) 오늘까지 이어져 온 의미가 깊은 연륜을 갖고 있다.우리나라는 해방 후에 신생국가로서 국위선양을 위한 스포츠 선수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50년대에 시·도 대항 전국체육대회를 창설하였다. 60년대부터는 전국 시·도에서 순회 개최되면서 오늘의 체육 진흥을 가져온 한국의 올림픽 대회인 것이다.본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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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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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 충북도의원) 2016년 대한민국은 탄핵정국으로 요동쳤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거짓말 같은 국정농단이 특검수사나 언론보도를 통해 하나씩 사실로 밝혀지고 마침내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되었다. 지방에서 정치를 하는 도의원으로서 자괴감이 들었다. 정치란 과연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공자는 “모난 술잔(名)이 모나지 않으면, 그것이 모난 술잔인가!”라고 말하였다. 사물은 저마다 이름이 있고, 그에 맞는 기능과 역할이 있다. 가령 ‘의자’는 ‘사람이 앉기 위한 도구’인데, 사람이 앉을 수도 없는 도구를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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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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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필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세계 스포츠를 관장하는 양대 산맥으로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와 SAC(스포츠 어코드)기구가 있다.IOC는 1894년 프랑스에서 창립되었으며, 현재 210여 개국이 가입되어 있고 인류문화제전으로 불리는 올림픽 대회를 4년마다 개최해 오늘의 세계화 스포츠를 이끌어온 최고의 조직이다. 한국은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을 개최했고 2020년 제32회는 일본 개최를 앞두고 있다.SAC는 1967년 국제스포츠연맹 통합 기구로 창립(GAISF)되었으며, 2003년 SAC로 명칭을 교체했다. 가입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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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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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최근 농업은 시장개방 확대와 농산물의 소비 정체, 농업노동력의 초고령화, 기상이변에 의한 자연재해 발생빈도 증대 등으로 농업소득이 감소하는 등 위기적인 상황에서 가공, 유통, 외식, 관광 등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과거 농업은 1차 생산중심의 기반이었다면 최근에는 2차, 3차 산업이 융·복합한 6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그 중심에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제조, 가공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관광 등 다양한 서비스업을 연계할 때 농산물의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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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6.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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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차선세 충북도농업기술원장 기고) 평년의 절반 수준인 강수량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극심한 가뭄, 녹조 심화 등 수자원 관리 에 비상이 걸렸다.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불규칙한 강수와 아열대성 기후가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라 매년 반복된다는데 심각성이 있다.충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안전한 미래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작년 5월 미생물연구센터를 설치하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기상이변과 미생물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의아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우리 미래 삶의 중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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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6.22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