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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이하 청주관)의 개관특별전 ‘별 헤는 날 : 나와 당신의 이야기’가 미술관 5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은 일상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그 속에 감춰진 보석같이 반짝이는 소중한 순간을 드러내는 15명 작가의 작품 23점으로 구성됐다. 전시 기간은 오는 6월 16일까지다.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은 친숙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난해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과의 거리감을 줄일 수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시
박장미
2019.01.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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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8~20일까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서 ‘모성 그리고 메커니즘’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특별전은 지역 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순회전시다.이번 특별전은 생명과학과 생화학, 뇌 과학, 생물분류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인문학이 융합된 전시회다. 전시품목은 생물 표본 50여점과 일러스트 10여점, 고생물 및 지질 표본 3점이다.특히 세계적으로 희귀한 가족 공룡 화석과 공룡이 살았던 당시를 상상해 표현한 VR로도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과학 해설사가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해 단
전시
윤규상
2019.01.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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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7)이 ‘충북의 작가 초대전’으로 이용강(61·사진)도예가의 개인전을 마련했다.오는 27일까지 공예관 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고려에서 조선까지 다器제器’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전시는 고려부터 조선까지의 다기와 제기 40여점을 선보인다. 고려의 다기, 조선의 제기를 중심으로 각 시대상과 도자의 변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다례(茶禮)를 위한 분청 도자기와 고대부터 종묘제례에 사용되어 온 제기(祭器)등 다기와 제기에 깃들어 있는 선조들의 경건한 정신세계를 엿
전시
박장미
2019.01.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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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첫 기획전 '바다에서 찾은 고려의 보물들'로 관람객을 맞는다.전시관은 충남·인천·경기 해역에서 찾은 유물 3만여 점을 목포연구소 등지에서 받아 관리·연구하기 위해 세워졌다.이번 전시에는 고려 유물 200여 점을 선보인다.'내가 보고 싶은 바닷속 고려 보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청자 모란연꽃무늬 표주박모양 받침그릇, 청자 사자모양 향로,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보물 제1784호)도 나온다.1부 '고려의 보물창고, 서해'는 고려
전시
박장미
2018.12.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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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쉐마미술관이 2018년 마지막 기획전으로 ‘Triple Artists Exhibition’을 선보인다. 오는 1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 전시는 임은수(54)·김만수(47)·유숩 헤드지헤조비치(62·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작가가 참여한다.현대미술의 새로운 양식들을 자신의 예술 안에서 뛰어나게 실현시키고 있는 작가라는 평을 받는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다시 생명력이 불어넣어진 동물의 뼈, 납작한 도자기, 예술작품이 된 쓰레기 등 기존 관념을 깬 작품들을 보여준다. 이번에 임 작가가 보여주는 작품 ‘파
전시
박장미
2018.12.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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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내년 2월17일까지 기획전인 ‘복을 주는 판화-세화판화’전을 통해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오픈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는 한국목판화협회 소속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로 2019년 기해년(己亥年)를 맞이해 세화(歲畵)판화를 전시한다.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한국목판화협회소속 28명의 작가는 세화 제작 판화와 세화판목, 기존 작품 출품했다. 세화판화는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
전시
엄재천
2018.12.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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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옛 건물이 간직하고 있는 선비들의 흔적이 서예와 사진, 문학으로 되살아난다.충북민예총 서예위원회(회장 이종집)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기획전 ‘누정기행전’을 연다. 개막식은 7일 오후 4시다.낙향한 선비들은 풍광이 수려한 곳에 정자나 누각을 세워 시회를 열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 선비문화를 꽃피웠다고 한다.이번 전시는 지역의 정자와 누각에 남아있는 현판과 시문을 모티브로 삼아 사진, 문학장르 작가들과 함께 옛 선비들의 삶과 멋을 조명한다.참여작가는 △김영소 △김재규 △김재천 △
전시
박장미
2018.12.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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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 장 남은 달력이 주는 쓸쓸함을 예술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지는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시가 충청지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혼자 보아도, 함께 즐겨도 좋을 전시들을 소개한다. ●대전 전시 2제대전시립미술관은 개관 20년을 맞아 대전 미술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미술관 1∼3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대전 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은 대전 미술 태동에 영향을 미쳤던 원로·작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대전 현대 미술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전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미술관은
전시
박장미
2018.11.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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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문화원은 지역 서각·전각 작가들이 참여하는 2018문자새김전을 30일부터 다음달 12월 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연다. 전시개막식은 30일 오후 5시다.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 직지의 본고장답게 문자새김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고유한 문화예술로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전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13명의 서각, 전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맹창균·박권순·이석호·최재영 작가가 서각을, 김재규·김재천·김종칠·박문현·박수훈·송수영·이동원·이희영·하광태 작가가 전각 작품을
전시
박장미
2018.11.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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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이 2019년 정기대관을 오는 12월 26일까지 신청 받는다.전시공간은 2층 1전시실(293㎡), 3층 2전시실(312.02㎡), 4층 다목적실(107.25㎡)이다. 한국공예관의 정기대관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전시장 관리와 우수 전시 유치를 위해 2012년 이후 7년만에 다시 실시된다.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와 학예실(☏043-268-025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05년 1종 미술관으로 등록된 청주 최초의 공립
전시
박장미
2018.11.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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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1회 아산 서각전’이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아산문화재단 바스락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순신 장군 순국 7주갑을 기념해 ‘아산의 혼, 이순신을 새기다’주제로 아산시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로인 아산서각회(회장 정충진)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충무공 이순신의 얼과 아산의 자긍심을 담은 ‘충, 얼을 새기다’의 작품등 40점이 전시된다.아산 서각회 정충진 회장은 전시작품중 ‘필사즉생(必死即生) 필생즉사(必生即死)’에 대해“충무공 이
전시
서경석
2018.11.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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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쌀쌀한 날씨 탓에 외부활동이 꺼려진다면 미술관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아티스트 릴레이전을, 청주쉐마미술관에서는 갓 대학을 졸업한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홀로 느껴도, 함께 즐겨도 좋을 전시들을 소개한다.●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입주들의 성과물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볼 수 있는 전시는 김동찬 작가의 '동굴 탐험가 a spelunker'전과 허우중 작가의 '토요일부터 금요일까지 From S
전시
박장미
2018.11.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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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가 청주한국화작가전을 연다.원로작가부터 청년작가까지 청주를 연고로 활동한 21명의 작가들을 통해 한국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다.전시는 22일부터 청주교대 미술관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청주교대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전시를 마련했다.참여 작가는 △강호생 △김준근 △김지현 △박동균 △박영대 △박영학 △박진명 △오송규 △우아미 △윤문영 △윤미란 △이동우 △이석구 △이용택 △임영수 △
전시
박장미
2018.11.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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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의 두 미술관에서 현대미술 국제전시가 나란히 열리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기회다.청주쉐마미술관은 오는 18일까지 한국-프랑스 현대미술전 ‘뉴 다이얼로그(New Dialogue)’를 연다. 5번째 국제현대미술전으로 마련된 이 전시는 한국과 프랑스 작가 22명이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보여준다. 매년 국제기획전을 열고 있는 쉐마미술관은 주로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하다 2년 전 부터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
전시
박장미
2018.11.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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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6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향토자료전시실을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군은 유물 받침대 교체와 습도 유지를 위한 조습제 및 방충제 추가 설치로 전시 유물의 보존성을 높였다. 또 조명을 추가 설치해 적정한 전시 조도 환경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추성산성 출토 토기편 △남하리사지 출토 넝쿨무늬 암막새 등 증평의 주요유적 출토품 △김득신, 신경행 등 증평의 역사문화인물 관련 유물 △일제강점기 도안면 백암리의 마을계 운영에 대해 서술한 계좌목 등 이 전시된다. 증평 김진식 기자
전시
김진식
2018.11.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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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충청권역의 작가들과 향토작가들이 함께하는 2018 추풍가색(秋風佳色)전이 5일부터 29일까지 영동군 추풍령면 U.H.M. Gallery 단해 기념관에서 열린다.(주)단해그룹(회장 엄주섭)과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가 공동 주최하고 U.H.M Gallery 단해 기념관과 2018 추풍가색展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미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9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화 26점, 서양화 52점, 서예 5점, 디자인 1점, 조소 5점, 공예 3점, 문인화 4점을 전시할 예정이다.(주)단해,
전시
이종억
2018.10.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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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4회 보령미술 해(海)를 품다’ 전시회가 오는 3~11일 보령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사)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미술문화의 현 주소를 진단해 보고, 지역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이번 전시회에는 보령과 전국 각지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124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른 지역 문화와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자아와 실존에 대한 철학적 물음에 답을 찾는 삶의 하브루타 시간을 가지며, 보령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욕구를
전시
박호현
2018.10.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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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땅속에 묻혀있는 청주남석교의 옛 모습.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육거리시장 땅 밑에는 조선시대에서 길이가 가장 길었다는 돌다리가 90년 가까이 묻혀있다. 너비는 4.1m, 길이는 무려 80.85m에 달했던 남석교다. 지금은 대부분이 땅에 묻혀있는 남석교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하반기 기획전으로 12월 16일까지 ‘땅에 묻은 고려의 보물, 남석교 80.85’를 개최한다.3행 26열의 돌기둥을 세운 뒤 널빤지 모양으로 다듬은 화강석을 대청마루 놓듯 이어놓은 모양새의 남석교는
전시
박장미
2018.10.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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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서예가로, 문화예술교육기획자로, 여성활동가로 또 사회복지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영미(57)씨가 여덟 번째 개인전으로 시민들을 만난다.‘묵향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세상전-선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전시장이 아닌 복지관에서 전시를 열게 된 것은 몇 년 전 청주문화관에서 열린 전시를 본 이순희 청주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제안이 있어서다.이 관장은 전시장까지 오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복지관에서 전시를 열어보자고 제안했고,
전시
박장미
2018.10.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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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세종시 부강리에 있는 고택 ‘유계화 가옥’. 고종 3년(1866)년에 지어져 152년의 세월을 견딘 이 집의 이야기가 5명의 예술인들을 통해 새롭게 펼쳐지고 있다.청주스페이스몸미술관은 ‘장소의 장소’라는 주제 아래 세종유계화가옥을 조명하는 ‘장소를 품다-부강’을 오는 2일까지 선보인다.스페이스몸미술관 2·3전시장과 세종시 유계화 가옥이라는 두 지역의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서용선·손부남·정보영·정승운·채우승 작가는 고택에 일정 기간 머물면서 보고 느낀 과거의 시간과 장소를 각각 회화, 설치, 조각 등
전시
박장미
2018.10.18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