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전세계 고래 이름에 대한 우리말 표준이름이 정해졌다.5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래연구센터는 외국에 사는 고래 52종의 우리말 표준이름을 지난 3일 발표했다. 앞서 센터가 2012년 국내 서식 고래 37종의 우리말 이름에 대한 표준 명칭을 발표하면서 우리말로 쉽게 부를 수 있는 고래는 모두 89종으로 늘었다.센터는 전 세계에 서식하는 고래의 생태특성, 영어식 이름의 유래, 유사한 우리말 이름의 존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래 종류별 고유한 생물학적·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해 부르기 쉬운 우리말 이름을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2.05 18:12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부권 핵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 청주가 이색 ‘비즈니스호텔’사업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지난 3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대백화점 충청점 맞은편에 지상 15층 규모의 맞춤형 352개 객실을 갖춘 ‘호텔락희 청주점’이 문을 열었다.호텔락희는 주로 비즈니스맨들이 출장과 같은 업무에 이용하는 숙박시설인 비즈니스호텔(business hotel)과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 개념의 레지던스호텔(residence hotel)을 합쳐 놓은 ‘비즈던스 호텔’을 표방하고 있다.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과
산업
경철수 기자
2017.02.05 17:53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 12개 지역본부를 5개 광역본부로 조직개편하면서 강원과 경북, 충북을 관할하는 중부본부를 제천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5일 코레일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본부를 서울, 대전·충남, 중부, 부산·경남, 광주 5개 총괄본부체제로 개편 중이다.이에 따라 지역본부의 주요 기능인 경영인사처의 인사노사, 환경, 복지, 보수 및 영업처의 인사, 안전, 환경업무가 총괄본부로 이관된다.총괄본부는 2급 이상 처장이 관할하는 경영
기업
경철수 기자
2017.02.05 17:40
-
▣충북거주 ‘대한민국 명장’을 찾아서-오천택 세라믹명장④“명예를 얻으면 그에 걸맞게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충북 단양이 고향인 오천택(65·사진) 세라믹 명장은 쌍용양회 강원 영월공장에서 30여년 재직한 경력 등을 인정받아 2001년 10월 당시 미개척 분야였던 세라믹 분야에서 ‘유일무이’하게 명장이란 칭호를 받았다.세라믹은 열처리 공정을 거쳐 얻어지는 비금속무기재료로 통상 우리에겐 도자기, 옹기 등의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 오 명장은 시멘트의 원료인 석회석 등을 가공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산기술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
경제
경철수 기자
2017.02.05 17:02
-
(동양일보 정래수) 세종시의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가 부동산 가격 상승세 힘을 받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세종시는 지난해 1405명의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신청 받아 모두 417명, 169만8000㎡에 이르는 조상명의 땅을 찾아줬다고 5일 밝혔다신청자는 2013년 208명(75만6000㎡), 2014년 394명(99만9000㎡), 2015년 797명(136만3000㎡)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시는 이들 중 각각 68명(2013년), 137명(2014년), 266명(2015년)에 토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
경제
정래수 기자
2017.02.05 16:42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이달 말까지 1년여 동안 추진해온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및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재단은 지난해 2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3년에 걸쳐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재단은 대형유통회사에 밀려 침체기를 겪고 있는 나들가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4억원을 들여 200여개가 넘는 청주지역 나들가게 점포 현대화 사업 등을 펼쳐 왔다.구체적으로 청주 나들가게 점포 현
산업
경철수 기자
2017.02.05 16:37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달의 업황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 경기는 살아나고 있는 반면 비제조업 경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전반적인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이하로 낮게 나와 여전히 지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최근 도내 기업 415개를 대상으로 한 2월 업황전망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전월(81) 대비 4p 상승한 85, 비제조업은 전월(70)대비 1p 하락한 69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충북의 제조업 업황BSI는 79로 전국
기업
경철수 기자
2017.02.05 16:31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육거리시장·성안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사업 2년차를 맞아 ‘청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성안길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남석교·용두사지 철당간의 상품화사업, 중앙공원 리디자인 사업에 본격 나선다.사업단은 청주를 대표하는 전통상권인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이 2015년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전국 ‘글로벌 명품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 2년차가 돼 이곳을 국제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하는 사업을 올해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사업단은 우선 육거리 시장 지하에 100년 가까이 묻혀 있는 ‘남석교’를 상품화하는 방안
산업
경철수 기자
2017.02.05 16:07
-
(동양일보) 나눔로또는 74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4, 8, 9, 16, 17, 1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9억3692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3명으로 653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47명으로 114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572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86만41
생활경제
동양일보
2017.02.05 15:47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작년 11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줄이기로 합의한 이후 국내 기름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선 국제유가의 오름세가 한풀 꺾인 상태여서 당분간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1만1000여 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지난 7일 ℓ당 1500원을 돌파한 이후 1500원대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업계는 기름값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인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하로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2.05 12:18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지난해 말부터 치솟았던 농축산물 장바구니 물가가 성수기인 설이 지나서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정부가 계란 수입, 배추·무 등 정부 비축 물량 공급 등으로 물가 억제에 나섰지만 큰 효과가 없는 셈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통계(KAMIS)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배추(한 포기 상품·3990원) 가격은 설 직전인 지난달 26일(3987원)과 비교해 1주일 새 오히려 0.08% 더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평년(2095원)의 두 배(90.5%↑) 수준이다.양배추(한 포기 상품·50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2.05 12:12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농협충북본부는 전산시스템 재구축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농협은 오는 9일까지 농협 자동화기기(CD, ATM)를 통한 출금 및 타행이체, 인터넷·스마트·텔레뱅킹 타행이체 등 전자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한다.또 오는 28일까지 NH농협카드 전 회원·전 업종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NH농협카드로 1만원 이상 이용 후 이벤트에 응모한 개인 고객 중 총 2017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응걸 충북본부장은 “설 연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2.05 12:11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바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19일 8일간 충북도내 34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중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기업 경기 실사 지수(BSI)가 80을 밑돌았다.BSI는 100을 넘어서면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이 긍정적이고, 그 이하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제조업의 경우 BSI가 전월(77)보다 2p상승한 79에 머물렀고 비제조업 BIS는 전달과 같은 72에 그쳤다.다만 제조업의 경우 2월 경기 전망 BSI는 85로 나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2.05 12:10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상공회의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과 정규직 일자리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 완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한 청년취업자는 정규직 전환 후 2년간 근속하면서 매월 12만5000원씩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로부터 9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200만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2.05 12:09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비즈던스(비즈니스+레지던스) 호텔락희 청주점이 3일 오후 오픈했다.▶1일자 9면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대백화점 충청점 맞은편에 자리한 호텔락희는 맞춤형 352개 객실로 비즈니스 호텔 분야에서 중부권 최대규모를 자랑한다.지상 1~2층에 하나은행과 편의점, 전문식당이 이미 입점했거나 입점예정이며, 3층은 연회장과 피트니스, 코인 세탁실, 세미나실 등의 편의시설 및 복합시설을 갖췄다.청주공항과 KTX오송역,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 중부고속도 서청주IC가 20분 이내에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도 장점이다.간단한
생활경제
경철수 기자
2017.02.04 01:49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광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우수 위원회의 성과확산과 함께 각 지자체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결과 충북인자위는 위원회의 비전과 로드맵, 사무국 역량, 거버넌스 강화, 훈련수급종합분석, 지역훈련사업의 효율화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16년도 주요성과로 충북인자위 공동훈련센터는 양성 607명, 향상 1933명을 포함해 2540명의 기업맞춤형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2.02 18:47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도내 중소 바이오제품 생산기업의 제품 시험비용을 지원한다.2일 도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제품개발 때 요구되는 안전성·유효성·독성 평가 등의 시험비용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되나 지원대상 기술의 특성에 따라 조정되며 안전성 시험비용의 20% 이상은 참여기업이 부담해야 한다.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도내 바이오제품(의약·화학·식품·전자·에너지) 생산 기업이다. 대기업, 국·공립연구기관, 대학 등은 신청할 수 없다.희망 기업은 도 바이오산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
수출
이도근 기자
2017.02.02 18:18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세계화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도에 따르면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세계화 전략 수립 추진과제 보고회’가 열렸다.이날 각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선 충북의 세계화 전략 추진방향, 분야별 중장기 실행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세계화 의식을 높이는데 초점을 둬야 한다”며 “우리만 100% 이득 보려는 것이 아니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소림사와 전남 곡성의 독일마
산업
이도근 기자
2017.02.02 18:16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부동산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의 2015년 기준 출생통계에 따르면 가임여성의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저수준이다.출산율은 지난 40여년 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1년 합계출산율(1.297명)이 1.3명 이하로 떨어져 초저출산 국가가 됐다.1970년대 초반 한해 100만명에서 2002년 49만명으로 절반가량 줄었고 2015년 출생아수는 44만여명에 그쳤다.이는 OECD 평균 출산율 1.68명에도 크게 못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7.02.02 17:52
-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청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은 감소한 반면, 소규모 개발사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개발사업 종류와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골프장 건설·산업단지 조성 등 환경적 영향이 큰 대규모 개발 때 진행하는 '환경영향평가'는 2014년 78건에서, 2015년 78건, 지난해 61건으로 줄었다.반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2014년 375건에서 2015년 371건, 지난해 442건으로 매년 증가했다.소규모 환
건설
정래수 기자
2017.02.02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