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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2019년 4월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안인득 사건’을 계기로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제때 입원하지 못하는 정신질환자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병상부족이 심화된 탓이다.●응급입원 거부 증가…“병상 부족 탓”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6월 기준) 경찰이 응급입원을 요청한 총 3992건 중 정신병원이 거부한 사례는 316건(7.9%)로 나타났다. 응급입원 거부 비율은 2019년 2.8%(7591건 중 21
사회
이도근
2021.10.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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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한화이글스가 이번 주 대전 홈에서 탈꼴찌를 향한 운명의 7연전에 나선다.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5~6일 4위 두산베어스와 2연전, 7~8일 6위 SSG랜더스와 2연전에 이어 9~10일에는 9위 KIA와의 3연전(10일 더블헤더)을 치른다.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산과 SSG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다.7~8월만 해도 하위권에 머물렀던 두산은 9월 상승세에 힘입어 중위권까지 치고 나왔다. 두산은 현재 60승5무55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남은 24경기 성적에 따라
야구
이도근
2021.10.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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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청권 지자체들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에 온도차를 드러냈다.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실의 지자체별 취합 결과 2021년 기준 전국 유공자 26만5090명 중 3021명이 참전명예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충청권 미지급자는 169명으로 집계됐다. 충남은 유공자 1만1110명 중 89명이 참전명예수당을 받지 못했고, 대전도 유공자 6061명 중 미지급자가 76명에 달했다.반면 충북은 유공자 7801명 중 미지급자는 1명뿐이었다. 대부분 시·군이 유공자가 참전명예수당을 신청하지 않아도 자격을 갖추면 지급했
사회
이도근
2021.10.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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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청권 지자체의 CC(폐쇄회로)TV 관제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11개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원 184명이 1만7861대를 관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명이 관제하는 CCTV는 평균 97대로 행안부 기준인 1인당 50대의 두 배에 달했다.충남은 15개 센터 299명이 2만7028대를 담당, 1인당 90대를 맡고 있으며, 대전은 직원 1인당 82대, 세종은 102대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
사회
이도근
2021.10.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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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새마을금고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이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의 ‘최근 5년간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1만9678건으로, 총 2260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사기유형별로는 대출빙자형이 74%(1만45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칭형이 26%(5146건)이었다.지역별로는 경기지역 새마을금고가 가장 많은 3510건(18%)이 발생했고, 서울(2453건), 울산(2436건
사회
이도근
2021.10.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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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동료 여직원에게 ‘확찐자’라는 외보 비하성 발언을 한 청주시청 팀장급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30일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모욕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청주시 6급 공무원 A(여‧54)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모욕죄에서의 모욕적 표현, 공연성, 국민참여재판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해 3월 18일 청주시장 비서실에서 타부서 계약직 여직원 B씨의 몸을 찌르며 “‘확찐자’가 여기 있네”라며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회
이도근
2021.09.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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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국군의 날을 맞아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이 모두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병역명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충북지역 병역명문가 최남규씨 가문의 이야기는 7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사랑의 의미와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6.25 전쟁에 참전한데 이어 남원 지리산 공비토벌, 금화 김일성 고지전투 등 전장을 누볐던 최남규(91)씨. 최씨는 1951년 제천농업중학교 4학년 재학 중 학교소집일에 갔다가 8사단 2대대 10중대 화기소대로 입대해 전쟁을 겪었다. 70년이 지났지만 최씨는
사회
이도근
2021.09.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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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동학혁명 128돌을 맞아 동학혁명의 의의와 동학군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사)동학혁명북접사업회(동학민회)는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보은군 일원에서 동학민회 128주년 ‘길 위의 동학, 사람꽃’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는 동학민회 채널(donghak minhoi)을 통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이날 보은군 일원에서 꽃상여 모심 행렬과 위령무 등 ‘동학위령제’에 이어 인문학 강연과 살풀이춤, 피리·해금 병주 등 공연이 펼쳐진다. 사업회는 사전행사로 학생
동정
이도근
2021.09.3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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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술에 취해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국회의원의 전 보좌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30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변 의원 전 보좌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월 26일 새벽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씨를 폭행해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당시 폭행으로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A씨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으나, A씨는 이
사회
이도근
2021.09.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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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청권 코로나19 확진자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이동효과가 여전하고, 개천절·한글날 연휴 등이 다가오면서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885명, 누적 30만8625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만 2190명(76.6%)의 확진자가 쏟아졌고, 경남권, 경북권, 충청권에선 세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1.04로 3주 연속 증가했다.충청권에선 충북 59명, 대전 54명, 충남 46명, 세종 4명 등 163명
사회
이도근
2021.09.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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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9일 “청주시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충북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서 청주시는 2017년 이후 이륜차 사고건수(1636건)·부상자수(2136명) 전국 1위, 사망자수(33명) 2위를 차지했다”며 “시민안전이 위협받는 측면에서 매우 심각한 일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청주시와 경찰이 함께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고예방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실행, 홍보, 교육 등
사회
이도근
2021.09.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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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북한 지령에 따라 간첩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사건과 관련, 유일하게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온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모(47)씨가 검찰에 넘겨졌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전날 손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손씨는 앞서 구속된 충북동지회 고문 박모(57·협동조합 이사)씨, 부위원장 윤모(여·50·협동조합 이사)씨, 연락담당 박모(여·50·간호사)씨 등과 함께 북한공작원 지령을 받아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하고, 2017년부터
사회
이도근
2021.09.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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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도교육청의 납품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된 건설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28일 건설업자 A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A씨는 도교육청 기자재 납품과 관련해 업체와 도교육청을 연결해주고 수억원대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건설업자 A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B씨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지난 10일 A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16일에는 도교육청 재무과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여 김병우 교육감이 처음 당선된 2014년 이후 교육
사회
이도근
2021.09.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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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2020도쿄패럴림픽에서 선전하고 돌아온 청주시 선수들의 금의환향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해 불굴의 투지로 선전하며 청주시의 위상을 높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사진)이번 패럴림픽에 청주에서는 박진호·이장호·김연미(이상 사격), 박홍규(탁구), 최근진(역도) 등 5명이 3개 종목에서 활약했다.청주시청 소속 박진호는 사격 남자 10m공기소총(입사) 예선에서 세계신기록과 패럴림픽 신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운데 이어 결선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성 10m
종합
이도근
2021.09.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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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충청권 환자 10명 중 6명이 공공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코로나19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15만8098명 중 10만7597명이 공공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다. 국내 전체 의료기관의 5%에 불과한 공공의료기관이 전체 환자의 68.1%를 감당한 셈이다.전체 공공병원 입원환자 비율의 증감은 코로나 대유행 시기와 맞물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광역시
사회
이도근
2021.09.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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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전담경찰관(SPO·School Police Officer)이 시행 1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전국 학교전담경찰관 배치 현황’에 다르면 전국 시·도경찰관 학교전담경찰관은 정원 1122명 중 현원 1020명으로, 배치비율은 90.9%였다.지역 경찰청별로는 제주가 정원대비 66.7%로 전국 최하위였고, 대구(77.6%), 경남(79.5%), 광주(86.2%)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서
사회
이도근
2021.09.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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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도내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940명) 중 외국인 비중은 34.1%(321명)에 달했다.올해 전체 확진자 대비 외국인 비율이 18.2%인 점을 고려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진천 육가공업체 집단감염으로 외국인 전수조사가 이뤄졌던 지난 3월보다도 외국인 비중이 크다. 당시 한 달간 446명의 확진자 중 30.9%(138명)가 외국인이었다.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자 51명(청주·진
사회
이도근
2021.09.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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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휴일효과에도 26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700명대를 기록했다. 추석연휴가 끝나면서 확진자가 전날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우려됐던 ‘추석 후폭풍’이 본격화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확진자 수는 2771명(국내발생 2735명·해외유입 3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수는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였던 전날(3273명)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국내 발생은 수도권(2014명)에 집중됐고,경남권(145명),
사회
이도근
2021.09.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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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올해 상반기 충청권에서 16만2000여건의 스쿨존 속도위반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해 전체 적발건수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국회 행정자치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6월) 시도별 스쿨존 속도위반 과태료 부과 현황’에 따르면 충청권에선 올해 상반기 16만2325건이 적발돼 116억5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대전(4만8385건)과 충남(7만4950건), 세종(1만4275건)은 지난해 전체기간 적발건수(대전 4만815건, 충남 5만6514
사회
이도근
2021.09.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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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지역 시민단체들이 ‘글로벌 기후파업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촉구에 나섰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도내 20여 환경·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은 24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충북도는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50% 탄소 감축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또 기후 위기 문제는 경제와 산업위기, 일자리 문제로 직결된다며, 저소득층, 노인 등 기후 약자를 위한 정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후 위기를 알
사회
이도근
2021.09.26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