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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짜릿한 손맛을 모르고,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는 낚시의 매력!특히 낚싯배에 올라 고급 어종을 풍성하게 낚을 수 있는 선상 낚시는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국민 레저 중 하나다.아산시청 낚시동호회는 수년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동호회다. 회원들은 선상낚시(배낚시)를 주로 한다. 봄철 우럭, 광어 낚시와 가을철 주꾸미 낚시를 하기 위해 출조하며 문어, 도다리, 갈치낚시 등 다양한 어종의 출조를 계획하고 있다.TV에서 낚시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최근 낚시는 국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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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19.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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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청 야구동호회 레드페퍼스(회장 손기철)는 1998년 창단했다. 괴산군청 직원 35명으로 구성된 이 동호회는 20여년 간 괴산고추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를 찾아다니며 친선경기를 치른다. 참가하는 지역 대회마다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는 전통 있는 동호회다.이들의 야구 열정 또한 프로선수들 못지않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야간훈련을 위해 퇴근 후 전원이 모여 준비운동, 캐치볼, 티배팅, 펑고 등을 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우정을 나누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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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19.05.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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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통해 선·후배간 우정을 쌓고 모교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이들이 있다.바로 서령고등학교 골프동호회 회원들이다.창립 1주년을 갓 넘긴 동호회지만 열정에 반하고 취지에 공감한 동문들의 가입이 이어지면서 회원수는 50명으로 늘었다. 72세 대선배 부터 37세 막내까지 35년간의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이들은 함께 골프를 치며 하나가 된다. 오히려 아버지뻘 선배들과 녹색 필드에서 함께 운동할 수 있다는 것에 들떠 설레는 마음으로 월례회를 기다린다.매월 월례회마다 선후배가 한 조가 되어 스트레스도 풀고 삶의 지혜를 나누며 모교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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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19.05.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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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인자요산(仁者樂山)이라는 말이 있다. 어진 이는 산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마냥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보령시청산악회(회장 신행철·총무 김재성)를 만들었다.창단된 지 30여년이 훌쩍 넘어선 중견 산악동호회로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실제 참여하는 회원은 반수에 불과하지만 회원들은 매일 업무수행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를 정기 산행으로 말끔히 씻어낸다. 일종의 정화작용인 셈이다. 그래서 회원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모여 전국 100대 명산을 찾아 오른다. 눈만 뜨면 되풀이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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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19.05.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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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도청 배드민턴동호회는 2005년 10여명의 회원이 모여 출발했다. 14년을 맞은 지금은 5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한다. 구 중앙초 체육관을 빌려 매주 화·목·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만나 맘껏 운동을 즐긴다.이 동호회는 매년 행정자치부 주관 시·도공무원체육대회와 충북도 주관 도·시군체육대회, 충남북에서 윤번으로 충청권역공무원배드민턴대회를 하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군과의 교류전도 매년 3~4회 진행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있다.2016년은 행정자치부 주관 시·도공무원체육대회에 첫 출전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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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5.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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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어울회 봉사단(회장 김행구·62·영동읍)은 1958년생 개띠들의 모임이다. ‘어울회’는 2000년 11월 영동군청 소속 공무원 중 베이붐세대, 샌드위치세대의 대표격인 58년생 16명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졌다. 2개월에 한 번씩 모여서 군정발전에 대해 얘기하고 배드민턴 등 취미생활을 함께하며 20여년 가까이 친목을 다져왔다. 2015년부터 퇴직자가 생겼고, 지난해 초에는 대부분 회원들이 정년퇴직하기에 이르렀다.이들의 본격적인 봉사활동은 가장 먼저 공직에서 물러난 이태우(건설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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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억
2019.05.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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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 화훼시설하우스에는 형형색색 국화꽃 향기가 가득하다. 2월초부터 4월말까지가 전성기인 ‘봄의 전령’ 프리지어 출하를 마무리하고 국화 출하를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향기를 가득 머금은 꽃을 재배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이들은 당진화훼연구회(회장 이효용)다.1993년에 창립해 현재 26농가가 활동 하고 있으며 대표 재배 화종은 프리지어, 국화 등 분화 류이며 작약, 수국, 장미 등을 기르는 일부 농가도 있다.1997년 화훼농사를 시작한 이 회장은 3년만인 2000년 폭설로 시설 하우스가 무너져 내려 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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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선
2019.05.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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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매주 일요일 흰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야구 글러브와 공, 배트를 챙겨 운동장으로 가는 ‘슈퍼스타즈’. 그들은 또 한 주를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야구를 통해 활력을 충전한다.‘슈퍼스타즈’는 2010년 청주에 사는 직장인들이 야구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창단한 사회인 야구팀이다. 직업이나 성격, 나이 모두 다르지만 이들은 야구에 대한 열정하나만으로 똘똘 뭉친다. 아마추어 동호회지만 야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프로선수 못지않다. 유니폼과 모자 등 패션은 야구선수 뺨칠 정도다.이들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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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5.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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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야간산행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이 있다. 충북의사회와 시민 합동 등산 동호회인 ‘수야산’ 회원들.수야산(水夜山)은 ‘수야산행’(水夜山行), 수요일 야간산행의 준말이다. 2008년 7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 밤에 모여서 2시간정도 산행을 하면서 청주의 야경을 즐긴다.처음에는 충북의사회 소속 취미 동호회로 시작했지만 건전하고 모범적인 새로운 밤 문화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회원 자격 범위를 확대해 지금은 사업가, 금융인 등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동호회가 됐다.이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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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5.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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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타악!”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백구가 허공을 가른다. 좌중간을 가르며 날아간 백구를 따라가던 수비수가 그만 멈춘다. 더 이상 쫓아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홈런!”야구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홈런이다. 공이 날아와 방망이에 맞는 순간, 타자는 알 수 있다는 홈런의 짜릿함. 홈런은 아니더라도 시원한 외야로 공을 날리기만 해도 야구을 하는 직장인들은 하루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다.꽃향기로 가득한 4월,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이 계절에 사회인 야구인들이 파이팅하고 있다.진천군청 야구동호회 ‘화랑스’는 지난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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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19.05.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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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매년 해외 원정경기를 다닐 정도로 축구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있다.휴가를 내고 사비를 들여 해외경기를 다니는 모습만 보더라도 ‘축구에 미친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25년의 전통을 가진 단국대학교 축구동호회가 바로 그들이다.이 팀은 1년에 1번 이상 중국과 베트남, 홍콩 등 동아시아 병원 축구팀과 해외 원정경기를 벌인다. 지난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9회 동방FC 회장배 올림피아 협찬 축구대회’에 한국대표 초청 팀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매주 목요일 퇴근 이후 2시간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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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19.04.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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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청 골프동호회 슬로건은 ‘골프와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다.시청 골프동호회 회원 대다수는 슬로건처럼 끊임없이 행복을 추구하면서, 공직 내부에서만큼은 똑 부러지게 일한다는 평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그 이유는 골프 종목은 경기 중 집중력을 잃을 경우 즐기기는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멘탈’이 강해야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그러기 때문에 회원 면면을 살펴보면 생각하거나 판단하는 정신을 일컫는 ‘멘탈’이 강한 직원들이 대부분 동호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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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19.04.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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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진천읍사무소로 시집을 든 이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진천 시낭송 동아리인 ‘포석 시울림’ 회원들이다.동호회 이름인 ‘포석’은 진천 출신의 문학인이며 독립운동가, 언론인인 포석 조명희(1894~1938)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포석 선생처럼 문학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다.2007년 진천평생학습관의 시낭송 교실, 2010년 진천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나순옥 시조시인으로부터 시낭송을 배운 회원들은 지금까지 계속 모임을 이어갔고 2015년 ‘포석 시울림’이라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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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4.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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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무엇보다 매일 마주치면서도 제대로 인사도 못해 서먹서먹하기만 했던 동료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친해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일에 대한 이해와 고충을 나누면서 업무효율은 물론, 배려심과 건강까지 덤으로 챙기다 보니 직장분위기가 한결 밝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산과 함께 화합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룡)의 대표적 동호회인 ‘번개돌이산악회(회장 임응선)’는 1961년 결성, 무려 58년이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27명이다.충북본부에는
우리는 동호인
조석준
2019.04.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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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터질 듯 쿵쾅거리는 심장도 비 오듯 흐르는 땀도 이들에겐 아무것도 문제 되지 않는다. 계속 달릴 수만 있다면! 한여름의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품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LG하우시스 청주공장 Happy 마라톤회 회원들이다.2009년 7월에 창립한 이 동호회는 회장인 최재혁 책임(노경팀)을 필두로 총무 김규환 책임(인사팀) 등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매년 6~7개의 마라톤 대회에 정기적으로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1회 이상 전체 회원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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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2019.04.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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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이들이 있다. 바로 청주시청 청렴동호회(회장 김동휘) 회원들이다.청렴동아리는 청렴지식 공유와 연간 실천항목을 구체적으로 마련, 청렴 의식의 생활화와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에 일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회원은 22명.거창한 행사가 아닌 생활 속에 청렴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작지만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일에는 4월 정례조회에 맞춰 이색 청렴캠페인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의실에서 청렴동호회 회원 20여명은 일상에서 지켜야 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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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19.04.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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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스포츠 종목 중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역시 ‘신사 스포츠’로 알려진 배구다. 움직이는 공 하나에 울고 웃으며 심신 건강도 지키고 회원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있는 부여교육지원청 교사 배구 동아리‘SSEDA’.2013년 6월 구성된 ‘SSEDA’는 올해로 7년째다. 회원은 모두 40여 명.각기 근무 학교는 다르지만, 배구를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이들 회원간의 화합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회원들은 열띤 운동을 한 후 땀을 식힐때 각기 근무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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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화
2019.04.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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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최근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동원한 프로야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중 하나다.야구팬들은 단순히 야구 관람을 통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동호회를 결성해 야구게임을 즐기고 있고 이렇게 시작된 동호회는 전국적으로 약 1만여개, 회원수는 약 50만명에 이른다.제천시청에도 야구를 사랑하는 직원들이 모여, 2007년 야구동호회를 결성해 현재까지 약 13년간 야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조종휘(제천시 보건소장)단장을 포함해 현재 21명으로 구성된 제천시
우리는 동호인
장승주
2019.04.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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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볼링공이 자꾸 거터(도랑·Gutter)에 빠지는 초보부터 터키(3번연속 스트라이크·Turkey)를 기록하는 고수들까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세종시교육청 볼링동호회 'G.A.T:Gutter And Turkey’(회장 전우렬·소통담당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퇴근 후에는 어김없이 가트 회원들의 볼링 게임이 시작된다. 종일 일한 직장인 답지 않은 밝은 표정으로 모인 회원들은 업무스트레스를 볼링공에 담아 힘껏 굴린다.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꼿꼿하게 서 있던 볼링핀이 쓰러진다. 볼링핀 10개가 모두 쓰러진 스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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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19.04.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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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업무를 마치고 숨이 턱에 찰 때까지 달리면서 공을 차면 한 주간의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요.”운동장을 내달리며 축구공을 주고받는 이들의 눈빛이 매섭다. 힘껏 찬 공이 골망을 흔들면 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핀다.바쁜 일정을 속에서도 축구로 하나 되는 그들은 충북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들이 모여 만든 축구동호회 FC충변 회원들이다.2013년 3월 출범한 이 동호회는 현재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축구를 매개로 친목도 다진다. 1시간 정도 축구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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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19.03.27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