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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낙엽이 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추워진 날씨로 난방용품의 사용 빈도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사고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수칙의 생활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난방용품은 우리에게 따스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해주지만, 취급 부주의로 인해 순식간에 행복한 일상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겨울철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용품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적극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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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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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연분홍, 꽃분홍 얼굴로 하늘거리던 코스모스가, 잘려진 밑둥만을 덩그러니 남긴채 자취를 감추더니, 늦가을 산책로를 노랗게 물들이던 뚱딴지 꽃도, 사그라진채 긴긴 겨울을 살아낼 양분을 땅속깊이 묻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사업장 마다 화재예방 프랑카드 게첨, 공장, 아파트 등 관계자 간담회, 불조심 표어, 포스터, 사진 공모전, 그림그리기 및 웅변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해 불조심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대상물들과 인명피해 취약시설 들에 대하여 안전관리 강화시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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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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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울긋불긋 풍성했던 단풍의 계절인 가을이 지나면서 도로의 가로수가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차가운 입김이 나오는 걸 보니 어느덧 찾아온 겨울을 실감한다.소방조직에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해 화재ㆍ인명피해에 대한 예방ㆍ교육이 보다 강조되기 때문이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캠핑과 소규모 펜션 여행 등이 각광받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전열기구ㆍ난방기구의 사용이 더욱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각별한 예방교육과 안전 주의가 매우 필요한 시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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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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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충북도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청주흥덕경찰서가 맡고 있는 지역 교통사고사망자는 2016년 31명, 2017년 21명 등 2년 간 52명이 숨졌다. 때문에 우리 서는 주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위협받고 있음을 통감, 교통계에서 교통안전시스템을 통한 시간대, 연령대, 장소 분석 및 맞춤형 단속, 교육·홍보, 시설 개선 등 유관기관·협력단체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활동을 펼쳐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이듬해부터 줄어든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성과평가에서 2019년 61%↓, 지난해 51%↓, 올해에도 41%↓가 감소해 3년 연속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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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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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농촌지역개발사업은 시대별로 많은 변화를 거쳐 왔다. 현재는 지방분권 강화로 마을만들기사업 등 배후마을 정책 기능이 지자체로 이양되면서 농촌중심지 개발은 중앙정부가, 배후마을 정주여건 개선은 지자체가 전담하는 등 이원화된 상태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이원화된 추진체계를 극복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농촌협약 제도를 도입, 지자체가 농촌지역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기반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통합적 지역발전계획을 세우고 타당성을 심사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약을 체결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시설공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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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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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어린 시절, TV 만화영화를 보며 주제가를 따라 부르는 게 삶의 즐거움이었다.만화 속 주인공들은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들을 멋지게 제압했고, 주제가는 그들의 위대한 활약상을 기리는 찬가(讚歌)였다. 내 유년기를 장식했던 수많은 만화영화 중에서도 유난히 기억에 남아있는 작품이 있다. 당시에 비슷한 소재를 쉽게 찾을 수 없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만화영화였고, 공해와 환경파괴를 일삼는 ‘환경 악당들’이 등장하는 점이 어린 마음에도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난다. ‘캡틴 플래닛’이라는 히어로가 등장해서 환경파괴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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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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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타깝게도 정부가 주관하는 여러 보훈기념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거행하지 못했거나 대폭 축소하여 소규모로 개최했다. 매년 11월 17일은 정부가 정한 순국선열의 날로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독립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100여명의 주요인사와 각계 대표만 참석하여 축소 개최한다.그런데 순국선열(殉國先烈)이 무엇을 뜻하는지, 순국선열의 날 제정 의미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직까지 많지 않을 것이다. 지난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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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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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현재 지구촌은 출산율 저하 등 인구 감소와 지역 간 불균형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지난 10월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수가 월간통계를 집계한 1981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라고 한다. 2020년도 합계출산율은 0.837로 수도권으로 갈수록 출산율이 더 떨어지고 있다. 이는 젊은 층이 많은 대도시일수록 출산을 기피한다는 의미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2019년 이후 출생아수보다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자연감소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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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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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요즘 같은 코로나19 시대에는 마스크 쓰기가 당연하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나의 건강은 물론, 타인에게도 크나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데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일상생활 중 불편해서 ‘잠깐은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순간 마스크를 벗거나 만지는 행위로 말미암아 코로나에 확진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자동차 운전도 마찬가지다. ‘한 번 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교통사고를 유발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081명으로 전년대비 268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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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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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보이스피싱은 음성을 뜻하는 보이스와 낚시라는 뜻의 피싱이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전화를 통하여 피해자를 속여 피해자의 개인정보와 돈을 빼앗는 형태의 범죄를 뜻하는 단어다.보이스피싱은 과거 1997년경 대만에서 최초 시작된 범죄로 알려져 있고, 2000년대 초반 대만 당국의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으로 본거지를 중국으로 옮기며 현재는 중국, 일본, 한국 등지에서 발생 빈도가 빈번하다.전화통화 목소리만 듣고는 누구인지 잘 모르니 초기에는 속는 사람이 많았지만, 보이스피싱 범죄가 널리 알려진 뒤로는 사람들이 피해자가 점점 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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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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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15년 타임지 표지사진으로 등장한 아이의 얼굴이 인상적이었다. 사진을 배경으로 적힌 문구는 더욱 인상적이었다. 표지에는‘이 아기는 142세까지 살 수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적혀 있다. 물론 2000년대에 태어난 세대가 120세까지 살게 될 것이라는 확정적 전망은 이미 나와 있다. 또한 세포의 수명을 연장하는 연구에 참여하는 유수의 학자들은 인간의 수명을 다섯 배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수명이 다섯 배 늘어난다는 것은 500세 이상을 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저서 호모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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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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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우리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을 잘 알고 있다. 이 속담은 어떠한 문제나 사고가 생기기 전에 사전에 대비해야 피해를 잘 막을 수 있음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겠는가 아니면 소 잃고 나서 외양간을 고치겠는가?’라고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겠다고 답할 것이다. 바로 이 부분에 대한 통찰력을 주는 책이 댄 히스(Dan Heath)의 이다. 이 책은 문제(사고)라는 현상적 흐름을 강에 비유해 상류(upstream)와 하류(downstream)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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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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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테러(Terror)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언론 등 미디어에 비친 테러는 저멀리 어딘가 자욱한 연기와 함께 터반을 쓰고 총을 든 탈레반, ISIS와 같은 테러 조직원들을 떠 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최근의 테러 양상과는 사뭇 다르다. 테러리스트는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지도, 도망치지도 않으며 우리와 관계없는 머나먼 외국에 있지도 않다는 것이다.최근 각국의 테러대응 당국은 ‘외로운 늑대(Lone wolf)’형 테러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테러단체 조직원이 아닌 자생적 테러리스트로 우리 사회 또는 정부나 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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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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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외국 속담에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말이 있다. 농사에 그만큼 많은 손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사람 손에서 시작된 농업은 4000년 전인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됐다고 추정한다.산업 중에서 농업이 가장 먼저 시작됐고 농업은 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의 삶 자체다. 오랜 기간 이어온 농사는 도구와 가축을 이용하고 농기계를 거쳐 스마트농업으로까지 발전했다.하지만 농업은 여전히 사람의 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산업이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품앗이와 두레 등을 통해 일손을 해결했다.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970년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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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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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13년. 충북에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려 했지만, 최종 각하 처분된 해다.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교육단체와 시민단체의 다툼 끝에 결국 충북에는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지 못했다.그리고 그 후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 그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그렇다면 학생인권조례는 왜 다툼의 중심이 될까?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한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 아닌가? 학생인권조례는 단순히 두발검사 및 복장 단속 금지, 체벌 금지 등의 내용만을 담고 있지 않다.학생들이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권리, 놀이와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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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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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코로나19 못지않게 전 세계적으로 번져가는 현상 중에 하나는 바로 산불이 다.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미국 서부지역의 대형 산불과 6개월여 이어진 호주 산불은 경제적인 피해규모가 83조원에 달한다는 소식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또한 시베리아 산불의 경우 동토층에서 발생한 상황으로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막대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서부 유럽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산불 역시 지구촌의 극심한 몸살을 알게 하는 단초가 되고 있다.산불감시원은 누구나 한 번쯤 보고 들어봤을 단어이다. 산불감시원(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산불감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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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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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우리는 평소 뉴스를 통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지나가던 행인이 생명을 살렸다”는 소식을 접하곤 한다. 꺼져가는 생명에 구원의 손길을 주는 건 매우 소중하고 훌륭한 행동이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10대 사망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등이 차지하고 있다.최근 3년간 홍성군에서 심장질환으로 구급이송한 환자는 18년 109건, 19년 121건, 20년 200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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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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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중국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꽌시가 없으면 출세할 수 없고 일이 잘 풀릴 수 없다. 개인의 능력에 반드시 꽌시가 붙어줘야만 성공하는 것이다.“라는 의식이 팽배하다. 중국에서 불리는 꽌시란 ‘관계(關係)’의 중국발음으로 우리나라의 학연·지연·혈연 등과 같은 막역한 인간관계를 일컫는 말이다. 이라는 책은 중국의 어느 비즈니스맨의 사업과 연애에 대한 소설이다. 주인공은 중국에서 경매업체를 운영하는 장중핑이란 인물이며 중국 특유의 문화인 꽌시에 매우 능숙한 인간이다. 장중핑은 이를 이용하여 경매업무를 맡은 법관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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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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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자치경찰제가 7월 1일 시행한지 100일이 지났다.다만 그보다 앞서 지난 5월 28일 출범해 130여일이 지난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10회 개최하고 61건의 안건(심의 40건, 보고 21건)을 심의·의결했다.자치경찰위원회 내부규정 제정 9건 등 제도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안건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유흥시설 등 불법영업·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특별단속 등 긴급한 현안에 대한 의결도 함께 처리했다.지난 8월 정기회의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운영을 위한 국·도비 등 ‘2022년도 자치경찰 예산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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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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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공기가 느껴지는 가을이다.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기온이 떨어진 탓에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급성 심정지 환자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계절이기도 하다.심정지가 발생하면 119구급대원의 소생술과 병원에서의 치료과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다.심폐소생술(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이란 단기적으로 혈액의 순환을 유지시켜 뇌와 심장에 산소를 공급시켜 생존율을 높이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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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0.06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