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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관내 무주택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영구 임대아파트 400가구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모집 가구는 산남 2-1단지 200가구, 산남 2-2단지 200가구다.대상은 청주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차상위 고령자 등이다.희망자는 6∼17일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선정 기준에 따라 예비 입주자를 선정한 후 퇴거 등으로 빈집이 발생하면 예비 순차적으로
사회
한종수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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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폭염이 연일 기세를 더하면서 청주시가 다양한 피해 극복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시는 살수차를 운행하는 19개 공사현장 건설사에 요청해 하루 2~3차례씩 공사장 인근 도로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또 관내 소방서에 요청해 소방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소방차를 이용, 단독주택 밀집 지역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살수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폭염 대책을 홍보에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스마트폰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은 시내버스정보시스템 홍보용 부채를 제작해 주요 승강장 14곳에서
사회
곽근만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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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 청년창업 지원을 이끌어갈 ‘세종 창업키움센터’가 올해 말 개소한다.세종시를 대표하는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설계용역을 거쳐 현재 조치원읍(세종시의회 청사 앞)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최근 네이밍 공모를 통해 (가칭) 세종시 창업벤처기업 보육공간의 명칭을 ‘세종 창업키움센터’로 정했다.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들을 선별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 투자와 연계된 컨설팅・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창업카페와 회의실 등을 운영, 인근
세종
신서희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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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가 지난 4~5월 시민이 제안한 공모사업 중 시 예산참여주민위원회 분과위원평가를 거쳐 1차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시 홈페이지에서 1인 1회 투표가 가능하며,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지역구 사업을 직접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에 실시되는 시민투표(20%) 결과와 예산참여주민위원회 분과위원평가(40%) 및 전체위원평가(40%)의 합산점수를 내 총액 30억원 범위내에서 내년에 추진할 주민밀착형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사업선정을 보다 공정하게
정치
정래수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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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시설관리공단은 3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지난 1일 마감한 이사장 응모자 5명 가운데 3명과 비상임이사 후보 2명을 시에 추천했다. 임원추천위는 이날 회의에서 면접심사를 생략하고 서류심사로 임원 후보를 추천해 시에 통보했다. 시는 공단에서 이사장·비상임이사 후보를 복수 추천함에 따라 다음 주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한범덕 시장의 결정에 따라 10일께 임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번에 임용하는 임원은 이사장 1명과 비상임이사 1명으로 이들의 임기
사회
곽근만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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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전국적으로 연일 가마솥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은·옥천·영동 등 충북 남부 3군 지자체가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보은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600여 공무원이 참여하는 읍면 전담제를 지난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읍면담당 공무원들은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시설, 취약계층, 건설현장 등을 직접 돌며 폭염대비요령을 홍보하고 현장을 점검한다.보은군은 지난 3일 공사현장 관리자회의 갖고 각 사업장별 무더위 쉼터 조성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공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영동군도 박세복 군
사회
이종억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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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이 '아동학대 대응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 및 상담원들의 처우개선 문제를 요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지난 3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고승곤)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이 지난달 16일부터 매일 거리로 나서고 있는 1인 릴레이 시위이며, 오는 24일까지 40일간 이어질 예정이다.2016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수는 2만967
사회
신서희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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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 내덕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설치한 ‘행복나눔 우체통’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3월 설치된 행복나눔 우체통은 지역주민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요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이다.365일 언제든지 사연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다수가 거주하는 곳에 설치됐다.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본인의 사연과 함께 인적사항을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명 주2회 회수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올해에만 9건의 제보실적이 있었으며 이 중 4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민간 후원 연계 등 복지
사회
곽근만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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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가 대한민국 커피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는 우리나라 커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고급 커피마스터과정인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 4기 입소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충북보건과학대를 비롯한 전국 7개 대학에서 커피관련학과 재학생 1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 이번 교육생들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고급 커피마스터과정을 이수하게 된다.우리나라 국가대표 바리스타 및 한국커피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 20
동정
조석준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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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괴산군이 산림청에서 대통령공약을 추진하는 산촌거점권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산림복지 휴양 및 장기 체류형 귀산촌 핵심지역으로 육성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괴산군은 예비 귀산촌인과 지역을 찾는 베이비부머, 은퇴세대를 적극 유인해 귀산촌거점권역 핵심지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장기 체류형 귀산촌지원학교 운영,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실습 산림 조성, 산림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도시와 상생하는 산촌네트워크 구성과 산림교육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도 벌
사회
지영수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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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공영버스 요금을 받는 행복택시 운행 지역을 31개 마을로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미원면 성대 1리 갈매울과 성대 3리 벌말.평상대 마을에 오는 13일부터 행복택시가 운행한다.3개 마을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사이 하루 3∼5회 행복택시가 운행될 예정이다.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호출하면 행복택시가 이들을 실어나르는 방식이다.요금은 1인당 일반 500원, 중고생 400원, 초등생 200원이며 손실금은 시가 전액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운행은 성대 1리 등을 포함
사회
한종수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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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계속되는 폭염으로 밥상 물가가 또 다시 요동치고 있다.지난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개한 주요 농산물 일일도매가격을 살펴보면 양배추·무·감자 등의 가격(2일 기준)은 평년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가격 인상폭이 가장 큰 양배추(포기)는 평년과 비교했을 때 등락률이 154.3%였다. 지난달보다는 284.4% 올랐다.지난 2일 기준 양배추 가격은 5346원으로 전일 가격인 3829원보다 1517원이나 올랐다. 평년 8월 초 기준 가격은 2102원, 지난달 초 가격은 1391원이었다. 한 달 전과 비
경제
조석준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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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최악 폭염과 함께 여름 가뭄까지 엎친 데 덮쳐 충청권 강산이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있다.5일 충청권 지자체에 따르면 일부 지역 댐과 저수지 저수율은 심각 단계에 접어들었고, 식수원도 바닥을 보여 농가와 지자체마다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충북 단양군 가곡면 말금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럽게 마실 물이 끊길까 봐 노심초사다.이 마을은 해발 700m 이상의 산골짜기에 5~6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터전을 잡고 살고 있는데 요즘 물 걱정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을 주민들은 “여름철만 되면 가물어
사회
지영수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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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8년 여름은 가장 길고, 지독한 폭염에 시달린 계절로 남게 됐다. 역대 가장 더웠다는 1994년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기 때문이다.5일 대전기상청과 청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청주 34.7도, 충주 34.2도, 제천 35.6도, 영동 36.1도, 대전 35도, 세종(연기) 36.2도, 공주 35.3도, 아산 35.1도, 금산 34.7도, 서산 34도 등이었다.이날까지 청주의 폭염 지속일수는 역대 가장 길었던 1994년(23일)을 넘는 24일을 기록했다. 폭염지속일은 최고기온 3
사회
이도근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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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남·북지역 어린이 통학버스에 어린이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슬리핑 차일드 체크·Sleeping Child Check)’ 장치가 설치된다.충남·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지역 공·사립유치원과 특수학교 통학버스 515대에 안전장치인 스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이 우선 설치된다.충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대당 30만원씩 모두 1억54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통학버스에 갇혔을 때를 대비해 ‘찾아요! 눌러요!’ 안전송을 만들어 일선 유치원에 보급했다.충남지역 공립유치원에 지원한 통학차량에는
사회
이도근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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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속보=정부는 서민들이 싼 임차료를 내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문재인 대통령도 공공임대주택 건설 확산을 위해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주택 공약 시범사업에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포함시켰다.'누구나 집'은 주변 시세보다 싼 임차료로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준공공임대아파트다.전체 입주 물량의 20%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20% 낮은 임대료로 공급하고 원주민과 주거 취약계층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갖춘 주택
사회
한종수
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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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가족, 친구, 이웃들과 관계를 맺고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 안에서 느끼는 신뢰와 정서적 안정감은 우리의 행복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노력은 자연스러운 본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청렴에 관해 논의할 때 유대감은 경계대상 1호이다.얼마 전에 흥미로운 실험 영상을 봤다.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카메라를 떨어뜨리고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부탁하는 실험이었다.첫 번째 실험에서는 교사가 아이들과 전혀 소통하지 않고 유대감이 없는 상태에서 카메라를 떨어뜨렸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거
동양에세이
김상현
2018.08.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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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학교, 조직, 가정, 여성, 심지어 데이트 폭력 등, 양육강식의 정글사회에서나 벌어질 수 있는 폭력이 난무하고 있는 터에 그 연장선상 내지 같은 유형의 폭력이라 할 수 있는 인간학대의 먹구름에 신음하고 있다. 힘없는 노인들이 자신들이 낳아 길러준 자식들로부터 반인륜적인 천대를 받고, 어린이 집에 맡겨진 유아들이 그것도 사랑과 인격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교사들로부터 폭력 및 완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슬픈 일이다. 지난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노인 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풍향계
박종호
2018.08.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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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폭염 속에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치러진 6회 충북종단대장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 대회를 4년 째 전담해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는 직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충북도체육회 김진혁(38·사진)주무관으로 4 년째 대장정 행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도맡아 진행해오고 있다.김 주무관은 대회 개최 한 달여전부터 대회가 치러지는 시·군을 돌며 숙박, 식당, 시설점검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또 종주코스를 사전답사를 물론 참가자접수, 각종 물품 구입 등 참가자들이 불편함에 없도록 크고 작은 것들
스포츠
곽근만
2018.08.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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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국인의 생사관을 살펴보기에 앞서 내가 경험한 가족의 죽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3년 전 가족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 죽음을 생각할 때 인간 내면의 이중적 감정이다. 즉 죽음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면 절망과 무기력에 빠지지만, 반대로 이것을 인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전이라고 받아들이면 죽음에 대한 공포나 불안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당시 83세의 어머님은 요양병원에 입원하신 지 1년이 조금 지난 어느 날, 고관절이 골절되어 수술했는데 일주일 만에 돌아가셨다. 절망적인 상태는 아니었
동양포럼
박장미
2018.08.05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