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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속보=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관계자가 동물 학대 의혹 등이 제기된 청주반려동물보호센터 A센터장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27일자 2면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연보라 충북본부장은 'A 센터장은 지난 2일 청주 오창소방서가 구조한 유기견을 센터로 데려와 산 채로 냉동고에 넣어두고 퇴근해 죽게 했다'고 주장했다.연 본부장은 '지난 6일에는 청주 서부소방서가 구조한 유기견을 그늘막이 없는 센터 마당에 묶어나 열사병으로 죽게 했고, 지난 1일과 지난 9일에는 유기동물을 차량 트렁크에 방치해
사회
한종수
2018.08.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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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공화국의 수도 사나는 인류가 정착한 처음 도시 중에 하나로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아들 셈이 건립한 지역이라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아랍 세계의 다른 도시들이 그렇듯 신시가지, 구시가지로 지역을 나누는데 예멘도 수도를 사나와 올드 사나로 구분해 놓았다.화폐 속 올드 사나는 전설에 의하면 크고 사나운 사자가 자주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위협해 큰 성벽을 두르게 됐다고 한다.사나라는 이름이 요새라는 의미를 지닌 것도 전설과 무관치 않다.동네 전체가 거대한 문화유적지이자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예멘의 고유문화를 고스란히
구본경의 화폐이야기
구본경
2018.08.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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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는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와의 공조로 집 나간 치매 할머니를 신고 1시간 만에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27일 밝혔다.세종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께 보람동 한 아파트에서 “치매 할머니가 새벽에 집을 나가 현재까지 들어오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받은 후 경찰 상황실에서는 즉시 파출소 등 관련부서에 지령해 수색에 나섰고, 도시통합정보센터에 통보해 CCTV 화상추적 공조요청을 했다.이에 센터요원들은 치매 할머니가 나간 새벽 5시 30분 부터 화상추적을 통해, BRT 노선
사회
신서희
2018.08.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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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 일가족 4명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옥천경찰서는 27일 피의자 A씨에 대한 1차 조사결과 A씨가 범행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A씨는 수년 전부터 진 빚이 수억 원으로 불어나자 심적 부담을 느껴 수면제를 먹인 후 가족을 목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A씨는 '빚 때문에 수치스러웠고 가족들도 손가락질을 받을 것 같아 함께 죽으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28일 오전 중 피의자 A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옥천 이종억 기자
사회
이종억
2018.08.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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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서해선 복선전철과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인입철도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이하 석문산단선)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됐다.석문산단선은 2020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가칭 합덕역)에서 아산국가산업단지∼송산지방산업단지∼석문산단(총연장 31㎞)을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에 국비 9천380억원이 지원된다.예타 결과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기초조사와 경제성·정책적 분석을 거쳐 내
경제
정래수
2018.08.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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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의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2018년 진천군의회 의원 및 직원 의정연수’에 참석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연구한다.의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생산적이고 활기찬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박양규 의장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위해 ‘바람직한 의정활동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지역의 기본이 되고 주민의 의무와 권리를 정할 수 있는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 등의 연구가 있을 예정”이라
진천·음성·증평·괴산
엄재천
2018.08.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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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민선 7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릴 주요 예산이 제천시의회의 승인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제천시의회는 지난 24일 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천시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 638억여원을 승인했다.이번 추경 예산에는 이상천 시장 공약사업 등이 반영돼 제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추경에 포함된 발전계획 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제천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3억원을 비롯해 소규모현안사업추진 용역비 9000만원(5000만원 증액), 중심지역 경제활성화방안 연구
사회
장승주
2018.08.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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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27일 전의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현장을 방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기업현장 방문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세종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20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5개 기업을 방문, 시설을 참관하고 기업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이날 이 시장은 전의 일반산업단지 등에 입지한 중소기업 2곳에서 생산시설을 둘러
사회
신서희
2018.08.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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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워원장(충남 아산갑)이 29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바람직한 시행방향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명수 위원장은 “2018년 5월 말 기준 국민연금 운용기금은 634조로 이 중에 132조여원 이상이 국내 주식투자로 운용할 만큼 ‘주식시장의 공룡’으로 불리며, 국민연금이 지분 5%이상을 보유한 국내기업도 272개에 달한다” 며“정부의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인해 정부가 민간기업 경영에 개입할 가능성이 커져 ‘관치경
정치
서경석
2018.08.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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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회는 2018 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7~29일 거제도 마리나리조트에서 의원연찬회를 개최한다.의회는 이 기간 행정사무감사기법, 예산안 및 결산 심사기법, 부정청탁금지법,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함양과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의정역량을 결집한다.또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의정 구현과 지역 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하재성 의장은 '기존에 실시했던 형식적인 연찬회에서 벗어나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알찬
사회
한종수
2018.08.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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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김수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27일 “프랑스로 넘어간 청주의 ‘직지심체요절’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외교채널을 가동하고 한-프랑스간 공동 연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직지는 세계최초금속활자라는 설명도 없이 프랑스 국립도서관 동양문고 속에 비공개로 소장돼 있다”며 “직지가 만들어진 청주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 우리가 해 나가야 할 것 가능한 것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또 “현재 청주시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의 국내
정치
곽근만
2018.08.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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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은 27일 “준비한 미래는 두려움이 없다”며 “태풍 솔릭을 앞두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있어 조용히 넘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이날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앞서 준비하면 모든 일이 뜻한 바대로 잘 이뤄지는 ‘만사형통(萬事亨通)’”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폭염과 가뭄, 태풍 등 자연재난에 끊임없이 대비하느라고 공무원들이 고생했다”며 “앞으로도 있을 수 있는 상황에 적극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지방정치
윤규상
2018.08.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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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센터 합동준비단은 최근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27일 발족식과 함께 본격적인 개소 준비에 들어갔다.합동준비단은 환경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충주시 등 각급 기관으로부터 인력을 파견 받아 13명으로 구성됐다.준비단은 센터 개소 시까지 자재와 사무 공간 마련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되며, 신청사 건립 시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내 사무실을 사용하게 된다.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평소 사업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충주·제천·단양
윤규상
2018.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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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보건소에서 지난 23일부터 운영하는 ‘한방 명품몸매 만들기 교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 보건소와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에서 10주간 운영되는 한방 명품몸매 만들기 교실은 군민 다수에게 건강증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신청기간이 시작되자마자 선착순 접수 마감됐다.한방 명품몸매 만들기 교실은 일상생활의 나쁜 자세, 반복적인 동작, 무리한 힘의 사용 등으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근육의 균형을 유지하여 신체적 에너지 활력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음성·증평·괴산
엄재천
2018.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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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 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산후 회복,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해 정서적 지원과 가사활동까지 지원하는 서비스이다.지원 대상은 기본적으로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 중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이지만 보은군의 경우는 자체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 가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는 태아 유형이나 출산 순위, 소득 기준에
보은·옥천·영동
이종억
2018.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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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2018~2019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만 12세까지 확대 실시됨을 알리고 홍보에 나섰다.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8세 이하 소아)는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오는 9월11일부터 접종을 시행하며 1회 접종하는 어린이는 10월2일부터 시행한다.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어린이(2006년 1월1일부터 2018년 8월31일까지 출생자)로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진천·음성·증평·괴산
엄재천
2018.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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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양봉산업 김동수 대표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사양관리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 농업인대학이 올해 양봉·호두 등 4개 과정을 신설하면서 전문기술을 배우려는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인대학은 대추과정을 시작으로 2015년 친환경농업과정, 2016년 사과과정을 신설했으며 올해는 양봉, 호두, 대추전정, 사과전정 과정을 추가 신설해 모두 7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 신설된 양봉과정에는 30명 정원에 70여명이 지원할 정도로 교육생 모집부터 인기가 뜨거웠다.37년간의 경험을
보은·옥천·영동
이종억
2018.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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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광먹거리 기술이전 교육에 참가한 상인들이 강사로부터 요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광먹거리를 개발, 보급에 나섰다.센터는 전통시장 내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조희영 요리 전문강사와 협력, 올해 지역 특성이 담긴 시장용 먹거리로 순대요리 3종과 쌀을 이용한 쌀컵케익 2종을 각각 개발했다.순대요리는 순대강정과 순대비빔샐러드, 순대국 관련 양념장으로 자유시장에 이미 정착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순대를 젊은이들 입맛에 맞게 변화시켰다.쌀컵케익 2종은 건강에 좋은 쌀에 보
충주·제천·단양
윤규상
2018.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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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보건소가 결핵 없는 진천군을 만들기 위하여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집단시설 생활자 및 외국인,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약계층 결핵엑스선 이동검진에 대상자 46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취약계층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의 협조 하에 진행됐으며 7개 집단시설, 8개 마을에서 결핵검진용 버스를 이용 흉부 엑스선 촬영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결핵 이동검진과 병행하여 결핵상담실도 운영하여 결핵 초기 증상과 예방법, 치료법 등에 대해 대상자들에게 교육을 진행
진천·음성·증평·괴산
엄재천
2018.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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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평생교육의 첫 걸음을 ‘문해교육’이라고 하는데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문해교육의 아버지라 불리는 브라질의 파울로 프레이리 씨와 미국의 민중교육자 마일즈 호튼의 대담집 ‘우리가 걸으면 길이 됩니다’라는 책은 매우 유명하다 못해 평생교육계에서는 마치 구호처럼 외치기도 한다.평생교육이 취미·교양 수준의 가벼운 배움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을 때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평생교육에 먼저 몸담은 여러 선배와 학자들이 그렇게 구호로 삼았던 것이다. 우리가 걸으면 길이 된다고.이 대담은 지금으로부터 30
진천·음성·증평·괴산
엄재천
2018.08.27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