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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7일 연동면에서 보리, 감자 재배 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턴트 교육,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양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농업인이 원하는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고, 애로사항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오전에는 연동면농업인상담소에서 보리분야, 오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감자분야 컨설팅으로 △품종별 특성 및 재배관리 △ 병해충관리 △
세종
신서희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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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청통계청 청주사무소(소장 김봉례)는 오는 8~30일 청주시와 진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59가구를 대상으로 ’2018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경제상태, 가족관계, 생활양식, 가족문제, 교육지원 등에 관한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해 다문화 가족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결혼이민자·귀화자 본인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결혼생활 및 가족관계, 자녀양육, 경제활동 등을, 청소년 자녀 대상으로는 가정생활과 학
경제
조석준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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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종(왼쪽 세 번째) 충북농협본부장이 최순옥(두 번째)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장에게 우리농산물 창작그림 동화책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는 지난 3일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우리농산물 창작그림 동화책 5000권(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동화책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모아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김태종 본부장은 “이번 우리농산물 동화책
동정
조석준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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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 맹동농협의 드론방제작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5일 맹동농협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맹동지역의 논 990만㎡에 새벽5시부터 오전11시까지 방제작업을 펼쳤다.방제작업에 포함된 농가는 모두 103농가로 이삭도열병, 문고병, 나방류 병해충 방제가 진행됐다.맹동농협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벼농사 병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병해충 방제작업을 직접하기 보다 농협이 드론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하면서 많은 농가들이 좋아하고 있다”고 전했다.드론방제에 참여한 농가들은
진천·음성·증평·괴산
엄재천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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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6대 복숭아왕에 23년 재배경력의 베테랑 농사꾼 송찬두(63·사진·옥천읍 장야리)씨가 선발됐다.‘복숭아 왕 선발’은 FTA와 DDA 등 농업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복숭아 산업의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복숭아연구회 임원과 복숭아 관련 전문가 5명이 참여해 복숭아 당도, 작황, 출하 유형 등 8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복숭아왕을 선발한다.송 씨는 이 가운데 작황 분야에서 특히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심사위원은 “과실이 크고 굵
보은·옥천·영동
이종억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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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충북대 윤리교육과 교수)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국인은 삶과 죽음에 관해 역사적으로 차이가 나지만 면면히 계승되는 공통관점이 있다. 이를 일컬어 한국인의 생사관이라고 한다. 먼저 개인과 개인, 세대와 세대 사이, 서로를 살리는 상생을 강조하며 저승보다 이승을 중시한다. 또한 한국인은 억울한 사람에게 억울함을 풀어주고, 은혜를 입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도리를 중시한다. 앞의 것을 해원상생이라 한다면, 뒤의 것은 보은상생이다. 이처럼 한국인의 삶에는 서로와 세대 사이를 살리는 상호호혜성의 윤리의식이 배태되어 있다. 이는
동양포럼
박장미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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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대만 4개 팀을 비롯한 중국 일본 홍콩 등 해외 4개국 8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유소년클럽야구대회가 보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보은군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1회 결초보은배 국제유소년클럽야구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한국클럽야구협회(대표 김동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4개 팀과 대만 4개 팀, 중국 2개 팀, 홍콩 1개 팀, 일본 1개 팀 등 모두 12개 팀 2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이들은 3개조로 나눠 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결선 토너먼트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스포츠
이종억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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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초등학교 배구부가 괴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4회 충북배구협회장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동곤) 배구부가 괴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4회 충북배구협회장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의림초는 지난 7월 28일 1차전 각리 초와의 경기에서 2:0 승리, 다음날 2차전 삼양 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의림초 6학년 임종현 학생은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제천 장승주 기자
배구/농구
장승주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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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가 5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막이 올랐다. 국내 6개 여자 프로배구팀과 태국과 베트남 각 1팀 등 모두 8개 프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오는 12일까지 A조와 B조로 나뉘어 풀리그전을 펼친 후 각조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사진은 첫날 GS칼텍스 대 KGC인삼공사의 경기 모습.
배구/농구
박호현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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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들어가며현대 일본에서는‘삶’과 ‘죽음’의 분리가 강하게 보이면서, 죽음은 공포의 대상으로 터부시되고 있고 삶만이 중시되고 있다. 오늘날에는 죽음은 가정에서 체험되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라는 비일상적인 장소에서만 체험되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다. 장례식의 경우에도 ‘장례식장’에서 행해지는 것이 주류가 되고 있고 지역공동체가 집단적으로 관여하여 죽음을 공유하는 일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의 장에서 ‘죽음’을 바라봄으로써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방향은 단절되고 말았다.이러한 현실은 근래에
동양포럼
박장미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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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하늘 세계를 대표하는 해와 달은 인간의 삶과 밀착되어 있는 친숙한 존재이며, 한국의 전통 문화 속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는 소재로 등장한다. 이 글에서는 한국인의 생사관(生死觀)을 이해하는데 있어 해와 달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며 기능해 왔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해와 달의 속성과 상징성을 통해 알아보고, 한국인의 생사관의 특징과 그 변화를 고찰하고자 한다.1. 해와 달의 속성과 상징성1) 해 : 광명과 풍요, 왕권의 상징, 회귀성과 신생(新生)눈부신 광명과 뜨거운 열기를 지닌 해는 천지를 밝혀주고, 모든
동양포럼
박장미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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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현대 일본 사회는 죽음을 금기시하고 늙음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다. 핵가족화가 진행된 결과, 할아버지, 할머니의 죽음과 노쇠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기회도 줄어들었다. 대부분의 노인이 자기 집이 아니라 병원과 노인시설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죽음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기회가 적어졌다는 것, 현실감이 희박한 사별(死別) 체험이 현대 일본인에게 생의 존엄성과 죽음에 대한 상상력을 더욱 희박하게 만들고 있다.나는 의료과학계 대학에서, 2014년부터 일반교양강의인 ‘철학과 사생관’을 맡고 있다. 오늘날 글로벌화된 세계,
동양포럼
박장미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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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나는 10살에 아빠를 잃었다. 화목한 가족의 막둥이 딸로 태어나 누구보다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여러 가지 말 못할 사정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헤어지게 됐고, 동시에 아빠 또한 돌아가셨다. 건장하셨던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어린 나에게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더욱 충격이었던 것은 아빠의 부고를 아빠 친구로부터 전해들은 것이었다. 1년간 어머니와 잠시 헤어지고 오로지 아빠와 서로 의지하며 살았는데, 아빠마저 돌아가시자 나는 그 충격과 슬픔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그 때 내게 죽음을 대하는 법, 심지
동양포럼
박장미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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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충주호수축제가 5일 간 일정을 끝마치고 5일 막을 내렸다.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중원문화재단, (사)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내륙의 바다, 탄금호로 떠나는 시원한 바캉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축제 첫날에는 홍진영과 BIG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콘서트와 주간엔 물놀이장과 수상레저체험, 물이벤트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야간에는 다양한 LED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등이 꾸며지
종합
윤규상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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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나는 ‘일본인의 생사관’에도 과거·현재·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미래는 희망의 다른 이름이다. 일본인의 과거의 생사관과 현재의 생사관을 거쳐 미래의 생사관을 말해 보고자 한다.근대까지 일본인의 생사관 우선 ‘생사관’이란 ‘죽음’과 ‘삶’, ‘사자’와 ‘생자’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철학적 물음에 대한 자기 인식을 말한다. 가마쿠라시대(鎌倉時代) 말기 일본인의 생사관의 양상을 이야기한 수필집이 있다. 요시다 겐코(吉田兼好, 1283경∼1352경)의 '쓰레즈레구사(徒然草)'가 바로 그것이다
동양포럼
박장미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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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현대 일본인의 사생관은 각인각색이다. ‘일본인의 사생태(死生態)에 관한 의식조사 보고서’(社團法人倫理硏究所, 2009)에 의하면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사람은 많은 사람에 의지하고 있다”, “다른 생물의 희생 위에 삶이 있다” 등은 남녀 모두 긍정적이지만, 여성은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성은 “사람들의 유대나 삶의 의미를 남성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다.” 그러나 그 여성도 5~60대에서는 “사람은 결국 혼자이다”의 비율이 다른 세대보다 높고
동양포럼
박장미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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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손미나(사진) 작가를 초청해 ‘우리에게 인생학교가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151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손미나 작가는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다 2006년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발간하며 여행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태양의 여행자’,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현재는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편집인, 손미나앤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으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박호현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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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의원 13명은 성일종(55.한국당 서산태안)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서산시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건의 및 토의의 시간을 갖었다. 시의회는 △부석면 창리 마리나항 사업시기 조정 △천수만 수계 연계관련 준설사업 △사기정자지구 시유지 활용방안 △전투비행장 소음피해지역 지원방안(이상 가충순 의원)을 건의했다. 이어 △대산지역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안효돈 의원) △대산 정밀화학단지 조성(장갑순 의원) △해미읍성·순교성지 연계 한옥마을 유치(이수의 의원) △서령상가 청년몰 사업 국비 지원(최기정 의원)
지방정치
장인철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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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가 비회기 중에도 지역 현안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군의회는 지난달 31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3일에는 비회기중임에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지원책 마련을 위해 농경지 등을 현장을 방문하며 현황파악에 나섰다.이날 의원들은 청남면 동강리 오토캠핑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또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청남면과 목면 일원의 농경지를 둘러보고 청남면 아산
사회
박호현
2018.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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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의회가 지난3일 오전 11시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창선이창선(58·한국·나선거구) 부의장을, 부위원장에 이종운(59·민주·라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공주시의회는 9월 3일부터 21일까지 제201회 정례회를 열고 이 기간중인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행정감사를 실시한다.이번에 선임된 이창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3선 의원이다.공주 유환권 기자
지방정치
유환권
2018.08.05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