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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국내 종합병원 중환자실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으로 평가된 의료기관은 2016년 1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때 12개에서 올해 64개로 급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5~7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중 입원 진료가 10건 이상인 280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가 평균 69.2점으로 2016년 1차 평가(58.2점)보다 11.0점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심평원은 중환자실 질 향상을 위해 전담전문의 수, 간호사 수, 전문장비·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사회
조석준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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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이 특혜의혹에 휘말리고 있다.22일 음성군 삼성면 주민들과 음성환경지킴위원회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재활용)를 하는 삼성면 소재 A업체가 음성지역 곳곳의 49만5000㎡ 규모의 밭에 동물성 잔재물과 식물성 잔재물, 유기성오니(폐수처리오니) 등을 퇴비화 시킨다며 쌓아 놓고 있다.이에 따라 퇴비화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특히 A업체는 폐기물관리법 제46조 제1항을 위배한 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계 법령에 따르면 재활용 용도 또는 방법에는 자신의 농경지에
사회
엄재천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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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기간 중 정당한 사유 없이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한 후 고의적으로 소재를 감춰 보호관찰 지도감독을 회피하던 보호관찰 대상자 A모(13)군을 22일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센터 관계자는 “A군은 한 달여 간 대전소년원에서 위탁생활을 한 후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새로운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보호관찰을 회피하는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 제재조치를 실시하는 등 엄정한 법 집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사회
장승주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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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2일 오후 6시 12분께 청주시 흥덕구 산업단지 한 공장 기숙사 4층짜리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연기를 마신 A(59)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10여명은 건물을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다.소방당국은 차량 14대 인력 39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16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장미 기자
사회
박장미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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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다단계 유사수신업체 IDS홀딩스 금품로비 사건에 연루돼 경찰 인사·수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은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는 22일 구 전 청장의 항소심에서 직권남용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한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검찰과 피고인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구 전 청장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구 전 청장은 2014년 브로커 유씨 등으로부터 특정 경찰관들을 승진시켜 당시 IDS홀딩스 사
사회
이도근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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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가 국내 유일의 태양광 특구를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도내 11개 시·군을 수소에너지 연구 개발과 보급, 발전 등의 거점으로 육성해 연결한다는 구상이다.도는 22일 충북혁신도시 태양광기술지원센터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태양광산업특구의 부단체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산업연구원, 한국에너지지술연구원, 청주대, 교통대, 한국LPG산업협회 ,(주)한프, 현대모비스, 우진기전 등 수소에너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물의 전기 분
경제
임재업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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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가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건물을 매입해 공영주차광장 용도로 활용키로 했다.268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2018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가 열린 지난 21일 시는 스포츠센터화재참사 건물 매입과 관련 ‘주차광장 용도로의 매입’으로 결정됐다.이날 열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 매입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공유재산 취득에는 문제가 있다는 시의회의 의견에 제천시가 수정안을 발의하면서 마무리됐다.앞서 이성진 시의원은 “건물 매입과 철거비용을 합치면 35~36억원이 드는데 802㎡의 부지를 평당으로 환산
사회
장승주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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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에 조성한 혁신도시가 인구 2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혁신도시 인구(20일 기준)는 1만9744명으로, 이르면 이달 중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2014년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한 아파트에 첫 입주가 시작된 지 4년3개월여 만이다.그해 2638명의 주민이 혁신도시에 터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2015년 8200명, 2016년 1만1685명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었다.지난해 말 인구가 1만5801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사회
임재업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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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역대급 폭염에다 태풍까지 겹치면서 여름 방학 기간 진행된 학교 시설 공사 마무리가 늦어지고 있다. 학사일정상 예정대로 개학할 수밖에 없는 학교들은 수업 차질 등을 우려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다.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등학교 대다수가 지난 광복절을 끝으로 개학하고 있으나 석면제거나 교실증축, 외벽보수, 창호교체, 내진보강 등 일선 학교 현장에서 각종 공사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청주의 한 초등학교는 개학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건물 바닥과 운동장에는 각종 공사자재들이 널브러져 있어 마치 공사장
사회
이도근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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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청권 교육청이 19호 태풍 ‘솔릭’ 대비한 철저한 대비를 일선 학교에 당부했다.현재 태풍 솔릭의 경로는 매우 유동적이고 불안정하지만, 충남·북 등 충청권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충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태풍 소멸 때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간다.또 이날 주명현 부교육감 주재 태풍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영향권에 드는 23일 학교별로 오전에만 수업하고 점심 급식 후 학생들을 귀가시티도록 했다. 또 오는 24일은 오전 10시 이후로 등교시간을 조정토록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도교육청은 복지관 2층에
사회
이도근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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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로 다가오면서 전국이 초비상 상태다.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충청권도 마찬가지다.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은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학교들은 휴업·단축수업 등에 나서고 있다.솔릭은 풍반경 380㎞, 중심기압 950hPa로 최대풍속 초속 43m에 달하는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22일 오후 3시 기준 제주 서귀포시 남쪽 약 24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23일 새벽 3시 서귀포 서남서쪽 90㎞ 부근 해상을 거쳐 23일
사회
이도근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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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의 오랜 숙원인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설과 관련, 정부에서 처음으로 '긍정 검토' 답변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에 따르면 22일 진행된 국회 예산결산특위원회 결산 종합정책질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설 검토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충남은 17개 시·도 중 지역내 총 생산 3위, 1인당 지역내 총 생산 2위, 지역 경제성장률 4위, 1인당 지역 총 소득 3위 등 국가 경제 기여도가 매우 높다”며 “몸집에 맞는 옷을 만들어 줘야 하
정치
최재기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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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족한 저에게 총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동료교수와 직원, 학생들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총장에 당선되면 일단 기쁘고 행복할 것만 같았는데 막상 총장에 올라보니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이 앞섭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학창시절 충북대는 제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학내 구성원과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과분한 사랑을 봉사와 헌신을 통한 학교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23일 개교 67년 만에 모교출신으론 처음으로 총장에 오른
뉴스의인물
조석준
2018.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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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올해부터 충북지역 모든 교직원은 의무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충북도교육청은 교사, 행정직 공무원, 기간제 교사, 배식도우미 등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연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하는 ‘교직원 결핵검진 사항’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청주의 한 초등학교 급식조리원이 결핵에 걸린 사실을 모르고 배식을 하는 등 최근 교직원 결핵 사례가 끊이지 않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신규 채용 근무자는 결핵검진을 받았더라도 근무하는 날부터 1개월 이내 다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잠복결
사회
이도근
2018.08.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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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편성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청주시의회 박완희·유영경·윤여일·이재숙(이상 더불어민주당)·이현주(정의당) 의원은 22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주최하고 주민숙원사업비 폐지 논란에 불을 지폈다.이날 패널로 참석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주민숙원사업비를 주민참여예산제로 전환해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장과 시의장이 함께 주민숙원사업비 폐지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주민숙원사업비가 제도와 취지는 좋지만 운영 과정
정치
한종수
2018.08.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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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인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4년간 120억원을 들여 개인소유 임야 500ha를 적극 매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충청북도 도유림 2만2384ha에는 미동산 수목원, 조령산 자연휴양림, 덕동생태숲 등 산림휴양시설 운영은 물론 숲가꾸기, 조림, 임도시설 등 다양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임야는 기존
경제
임재업
2018.08.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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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관리공단은 온달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즐겁게 온달관광지를 관광할 수 있도록 온달관광지 전체를 포토스팟을 설치하는 한편 SNS프레임 설치, 온달열차를 운행해 인기를 얻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온달관광지(동굴, 드라마세트)가 감성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장익봉)은 온달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즐겁게 온달관광지를 관광할 수 있도록 온달관광지 전체를 포토스팟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또 국내 SNS 서비스 이용자가 많은
사회
장승주
2018.08.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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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 시장이 소하천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에게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우려지역을 점검했다.조 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과 농경지 매몰 피해를 입은 신니면 동락소하천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태풍 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봉방동 배수펌프시설을 찾아 시설관리 상황과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조 시장은
사회
윤규상
2018.08.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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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의회가 건전한 입양 문화를 조성하고, 입양 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충남도의회는 김연(더불어민주당·천안7)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례안은 입양 아동의 건전한 양육을 위해 상담과 사회복지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고, 아동을 입양한 양친에게 1명당 300만원(장애아동 5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연 의원은 '입양가정에서 입양 사실을 당당하게 밝힐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정치
정래수
2018.08.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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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단양아로니아축제가 24∼26일 3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건강, 자연, 보랏빛 향연의 슬로건으로 아로니아를 테마로 하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아로니아 축제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6회 단양아로니아축제가 오는 24일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에서 개막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4∼26일 3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건강, 자연, 보랏빛 향연의 슬로건으로 아로니아를 테마로 하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첫날인 24일에는 축하공연과 개막
사회
장승주
2018.08.22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