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구스타들의 거점인 유럽 리그의 겨울 이적시장이 1일부터 시작돼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 축구의 입장에서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사안은 스트라이커 자원인 박주영(아스널)과 지동원(선덜랜드)의 이적 여부다.이들 공격수는 올해 6월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국가대표 후보로 거론되지만 소속팀에서 출전시간을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다.박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선수 선발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 때문에 사령탑 곽경근(41) 감독의 직무를 정지시켰다.부천은 30일 구단 홈페이지에서 "최근 선수 선발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의 근본 원인은 곽경근 감독이 개인 명의의 유소년 축구클럽을 운영함에 따라 빚어진 일"이라며 "구단 상임위원회는 곽경근 축구클럽에 대한 원활한 감사를 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다음 달 초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스페인 스포츠 전문지인 마르카는 29일(현지시간) "메시가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면서 "바르셀로나 코치진도 상태에 만족하며 복귀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메시는 지난달 10일 레알 베티스와 프리메라리가 1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이 해외 매체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서 아시아 축구를 담당하는 존 듀어든은 30일(한국시간) '2013년 최고의 아시아 선수' 중 1위로 손흥민을 꼽았다.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으로 12골을 남겨 팀의 중심 선수로 우뚝 선 손흥민은 올
곽태휘(32)가 골을 터뜨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 데뷔전을 자축했다.곽태휘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경기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15라운드 알 이티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뽑아냈다.26일 사우디 프로축구 알 샤밥에서 알 힐랄로 이적한 곽태휘는 데뷔전에서 골을 넣어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을 톡톡히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김보경(24·카디프시티)과 미드필더 기성용(24·선덜랜드)이 '코리안 더비'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김보경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 선발로 나섰다.그는 최근 웨스트브로미치, 리버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으나 이날 경기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입을 유니폼의 디자인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축구용품 전문매체인 '푸티헤드라인스'는 한국 대표팀의 장비 디자인을 입수했다며 홈, 원정 유니폼의 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이 이미지가 태극전사들이 내년 월드컵에서 실제로 입을 유니폼과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유니폼 후원업체인 나이키는 유니폼의 최종 이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경기가 열리는 12개 도시의 호텔 숙박비가 평균 100% 오를 것으로 보인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브라질 호텔운영자포럼(FOHB)은 12개 도시 248개 호텔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북동부 바이아 주 살바도르와 리우 그란데 도 노르테 주 나탈의 호텔 숙박비는 최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박주호(26)가 현지 일간지가 선정한 베스트 11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독일 일간지 빌트는 23일(한국시간) 2013-2014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하고 박주호의 이름을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올려 놓았다.박주호는 최근 경기인 지난 22일 함부르크 원정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2 승리에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울산 현대가 챌린지(2부 리그)에서 뛴 알미르(28) 영입을 시작으로 전력 보강에 들어갔다.울산은 23일 임대 계약이 끝난 호베르또를 내보내는 대신 고양 Hi FC의 공격수 알미르를 영입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 한 시즌 경남FC에서 뛴 알미르는 올해 고양으로 한국 무대에 복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하는 윤일록(서울), 문상윤(인천) 등이 내년 1월 오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 출전한다.대한축구협회는 이들이 포함된 23명의 U-22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23일 발표했다.이광종 감독은 지난 15일 예비 명단 39명을 발표하고 경남 양산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지켜본
'그라운드의 승부사' 박종환(75) 감독이 성남시민축구단(가칭)의 초대 사령탑으로 확정됐다.성남시 고위 관계자는 22일 "박 감독이 이날 오후 6시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라면서 "23일 공식 발표와 임명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로써 박 감독은 2006년 11월 대구FC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7년여 만에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또 프로축구 역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21·레버쿠젠)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팀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하위권 팀에 일격을 당했다.손흥민은 21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3-2014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21분까지 경기를 소화했다.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
청주직지FC가 우수 선수 영입을 위한 공개테스트를 한다.직지FC는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2014년도 선수선발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직지FC는 선수영입을 마무리하면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선발 인원은
연말을 맞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한가득 안겨주려고 국내외에서 뛰는 축구 선수들이 의기투합한다.홍명보장학재단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3' 자선 풋살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 축구의 근간인 K리그를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으로 임대된 류승우(20)가 앞으로 한솥밥을 먹을 '손세이셔널' 손흥민(21)과 대면했다.18일(현지시간) 레버쿠젠 구단은 홈페이지에 트레이닝룸에서 함께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한 류승우와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레버쿠젠은 함께 올린 '레버쿠젠의 새 얼굴'이라는 글에서 "류승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내년 1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기성용(24·선덜랜드)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짜릿한 첫 골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공 시대'를 예고했다.기성용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3-2014 캐피털원컵(리그컵) 8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결승골을 터뜨려 선덜랜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지난해 8월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
역전 결승골 폭발하고 기뻐하는 기성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기성용(24)이 '강호' 첼시를 상대로 팀을 캐피털원컵 4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폭발했다.기성용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캐피털원컵 8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결승골을 터뜨려 선덜랜드의 2-1 승리를 이끌
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에서 뛰는 남태희(22)가 '도움 해트트릭'에 결승골까지 꽂아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레퀴야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SC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남태희는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사실상 승리를 홀로 책임졌다.레퀴야는 남태희가 전반
한국 여자축구의 차세대 골잡이 여민지(20)가 2014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충북을 연고지로 한 스포츠토토의 선택을 받았다.여민지는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올 시즌 WK리그 5위에 올라 3순위 지명권을 얻은 스포츠토토에 지명됐다.울산과학대를 졸업하는 여민지는 2010년 국제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