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강호 레알 마드리드가 2골을 뽑아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를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 신바람을 냈다.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2-1로 물리쳤다.앞서 조별리그 1,
'중국 킬러의 본능을 마음껏 펼쳐보이자!'지난해 K리그 챔피언 FC서울이 한국 프로축구의 자존심을 걸고 아시아 축구의 '왕중왕' 자리에 도전한다. 서울이 극복해야 할 상대는 아시아 최고의 부자 구단으로 이름난 '중국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다.서울은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저우와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
미국프로축구(MLS) 무대에서 활약해 온 '초롱이' 이영표(36)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소속 구단인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표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이영표는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을 통해 내가 어렸을 때 기대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강원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스포츠전문 웹진인 블리처리포트는 21일(현지시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거나 곧 확정할 가능성이 큰 25개국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순위를 매겨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한국은 25개국 가운데 21위에 올려놓았다.블리처리포트는 한국에 가장 큰 문제로 골잡이 박주영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리그 킬메스 AC의 넬손 비바스(44) 감독이 팬의 야유를 참다못해 '강펀치'를 날린 뒤 구단에 사표를 던졌다.비바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디오방송 '라 레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절대 폭력적인 사람이 아니다"며 "지도자로서 그런 이미지를 보여줘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킬메스 클럽은 지난 1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의 우승팀을 점치는 축구계 유명 인사들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의 한 마디는 1950년 이후 64년 만에 안방에서 월드컵을 지켜볼 브라질 축구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지금까지 나온 예상을 종합하면 2014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다툴 유력한 팀으로는 '삼바축구'를 앞세운 개최국 브라질과 '전차군단' 독일, '무적함대' 스페인
홍명보호(號)의 중앙 수비수 홍정호(24·아우크스부르크)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첫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은 역전패했다.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3-2014 정규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지난 6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에서 교체출전해 독일 무대 데뷔전을
오언 코일(47)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 애슬레틱 감독이 박주영(28·아스널)영입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코일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위건 지역지인 '위건 이브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구단과 아스널의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코일 감독은 팀의 주전 공격수인 그랜트 홀트와 마크 안토니 포춘이 부상 이후 회복 속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 출석한 이천수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인천유나이티드 소속 선수 이천수(31)가 16일 인천시 남동구 남동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끊임없이 사건에 휘말렸던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폭행에 이은 거짓 해명으로 선수생명이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이천수는 인천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폭
거스 히딩크(67) 감독이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4강 신화를 이룬 주역들을 만났다.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02 한·일 월드컵 멤버들과의 오찬자리에서다.시각 장애인을 위한 풋살 구장인 드림필드 조성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히딩크 감독은 각종 행사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제자들과 한데 모이는 자리를 빼먹지 않았다.당시 대표팀 주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1)이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6일(한국시간) 세계 축구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25명을 소개했고 손흥민은 그중 21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매체는 손흥민을 '위험한 스트라이커'라고 부르면서 "만약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세계적인 스
"박주영 역시 우리 팀에 남아 있는 일원 중 하나입니다."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말리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한 말이다.6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아직 한 차례도 선발하지 않은 박주영(아스널)에 대해 '우리 팀의 일원'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곧 대표팀에 부르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홍 감독에게는 사실 '뜨거운 감자'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등이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H조 10차전에서 전반 41분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반 43분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의 연속골에 힘입어 폴란드를 2-0으로 완파
15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말리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오른발 슛으로 역전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말리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운 홍명보호(號)가 아프리카의 복병 말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A매치 2연패의 수렁에
홍명보(44)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프리카의 복병' 말리와의 평가전(15일 오후 8시·천안종합운동장)을 하루 앞두고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홍 감독은 1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브라질 평가전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이어가려면 이번 말리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브라질 평가전에서 수비와 압박
1회 ‘청주시장배 및 2013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 4회차 경기가 12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렸다.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초등1~2학년부에 차돌주니어FC, 초등 3~4학년부는 청주직지FC가 4회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예고했다. 초등5~6학년부에서는 아이사랑 승점 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부별 MVP로는
홀거 오지크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한 호주 축구협회가 후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호주 AAP통신은 13일 호주 축구협회 데이비드 갈롭 사무총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후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하지만 특정 후보의 이름을 거론하기는 곤란하다"고 보도했다.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호주는 이틀 전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한국 U-18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AFC U-19 챔피언십 예선 G조 3차전전에서 2-3으로 패했다.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3연승을 기록한 인도네시아에 밀려 조 2위를 차지했지만 9개조 2위 팀
'삼바축구'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만날 강팀에 대비한 예방 주사를 제대로 맞은 홍명보호(號)가 이번에는 아프리카의 복병 말리를 상대로 '이기는 방법' 찾기에 나선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말리와 평가전을 펼친다. 한국과 말리가 대표팀 평가전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의 10월
홍명보호가 '삼바축구' 브라질의 떠오르는 '태양'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오스카(첼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44분 네이마르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후반 4분 오스카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0-2로 패했다.1999년 브라질을 1-0으로 꺾은 이후 14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