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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광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묘삼의 조기 발뢰*가 예상됨에 따라 채굴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서둘러 마치고 채굴한 묘삼은 저온 보관할 것을 당부 했다.올해 2월 평균기온은 3.4℃로 평년보다 2.8℃ 높아 묘삼 발뢰 시기가 전년도보다 5∼7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채굴과 이식 작업이 늦어져 조기 발뢰된 채 이식 작업을 하는 경우 뇌두 부러짐이 발생하고 보관 과정에서 잿빛곰팡이병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안전하게 묘삼 이식을 하려면 이달 중순까지 묘삼 채굴 작업을 마친 후 영하 2
사회
오광연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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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지원’을 통해 2024년 대학교 입학 53명, 검정고시 합격자 187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대학교 입학생은 △연세대 1명 등 4년제 36명 △충청대 8명 등 전문대학 15명 △백석예술대(전공대학) 2명 등이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187명으로 합격률이 86.5%에 달했다. 초등학교 6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154명이 합격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정규 과정을 마치기 전 퇴학, 자퇴, 유예, 미취학, 미진학을 한 청소년을 의미한다. 청주의 학교 밖 청소년
사회
이민기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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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국민의힘 소속 충북 청주권 22대 총선 후보 4명이 ‘새로운 청주 원팀’을 구성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정우택(청주상당)·김진모(청주서원)·김동원(청주흥덕)·김수민(청주청원) 예비후보는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권 공약 공동책임이행을 약속하고 후보 간 협력을 약속했다.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청주, 대한민국을 위해 청주 정치지형의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여야로 인해 지역구별로 분절돼 있던 4개 구를 하나로 연결하고 청주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회
박승룡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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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6일 전공의 수련병원인 한국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상황 파악과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정 부지사는 지난달 21일에도 효성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사항을 점검했다.한국병원은 1994년 개원해 의료진 440여명이 근무(레지턴트 4명)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다.정 부지사는 점검 이후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정 부지사는 “의료진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가의료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승
사회
박승룡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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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NH농협은행에서 109억원 규모의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배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 인해 회사 측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로 상당히 장기간이다. 앞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해 초 금융사고 없는 '청렴 농협'을 구현하자며 결의대회를 열었으나, 그 후로도 배임 행위가
사회
박승룡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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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대표 원장 최영락)과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발굴해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치료가 필요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에 의료적 진단과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을 위한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하는 것은 시가 전국 최초이다.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60여곳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왔지만 본인의 지원 거부 등으로 여전히
사회
이민기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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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 보건소는 해빙기를 맞아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모기유충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방제 대상지는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밀폐된 정화조, 하수구, 고인 물 등이다.3월부터 4월 말까지 보건소 4개 방역기동반과 읍·면·동 방역 관계자를 투입해 대상지에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집중 방역을 펼칠 계획이다.유충구제는 유충의 성충 부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모기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성충 구제에 비해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모기 개
사회
이민기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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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시내 중심로에 띠녹지와 벽면녹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자동차와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도심 내 미세먼지 등을 흡수하기 위함이다.띠녹지 조성사업은 △흥덕구 대신로 솔밭공원사거리에서 충북선 철교에 이르는 하이닉스 근교 △서원구 성화동 성당 근교 용호로 일대 등 2곳이 대상이다. 총 1.2km 구간의 가로수 사이 공간에 화살나무, 피라칸사스 등을 식재해 도심 내 미세먼지 분산·저감에 나설 계획이다. 벽면입체녹화 사업은 서원구 사직2공원 및 성화동성당 근교, 흥덕구 대신로 및 S
사회
이민기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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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시 안전정책과에 따르면 올해 무심천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다.벚꽃 개화에 맞춰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3월 22일~3월 24일)와 21회 청주예술제(3월 29일~4월 2일)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무심천변에 1일 최대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인파 밀집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
사회
이민기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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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청주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조합은 6일 개발사업 방해 목적으로 허위 자료를 유포해 고발된 일부 조합원들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오송역세권 조합은 이날 충북경찰청을 방문해 조합원 150명이 연명한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지난해 11월 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사업 방해 일부 조합원들이 허위 감사자료를 배포해 일반 조합원들의 판단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일부 조합원들의 허위사실 유포로 총회 자체(결과)가 법원으로부터 효력 정지 가처분이 결정되는 등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조합은 설명
사회
김민환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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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서 ‘청주몫’으로 1조9758억원 획득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발굴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시가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63건으로 국비 3479억원(총사업비 6583억원) 규모다. 분야별 세부현황은 △SOC
사회
이민기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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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광연 기자]충남도와 현대차그룹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간척한 서산 천수만 B지구에서 미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산업을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그룹 김동욱 부사장과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
사회
오광연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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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광연 기자]충남도 감사위원회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이원석 검찰총장 초청 청렴특강’을 진행했다.도 감사위는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전직원과 함께 반부패 청렴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월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식에 이어 이날 특강을 마련했다.검찰총장이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강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강에는 3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평소 법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으로도 식견이 넓은 것으로 알려진 이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도 ‘검찰총장이 들려주는 청렴이야기’를
사회
오광연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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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청주서부소방서는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4일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를 갖는다.평가는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 △소방무선통신약어 등의 필기와 △공기호흡기 장착·비상호흡법 △심폐소생술·심장충격기 사용법 △호스전개·회수 등의 실기로 진행된다.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현장에서 강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사회
김민환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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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6일 충청권은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비(예상 강수량 5~10㎜)가 내리겠다.이날 최저기온은 0~3도, 최고기온은 8~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충청권 ‘좋음’으로 예보됐다.충청권은 내일 대체로 흐리겠다.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사회
김민환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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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도는 도내 이노비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5일 도에 따르면 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나 신규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시제품 제작과 연구개발 완료 후 품질·기능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분야 등을 지원한다.또 마케팅, 인증, 지식재산권 지원도 범위에 포함된다.선정되면 1개 사업당 최대 23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대상은 사업 공고 전 이노비즈인증을 취득한 기업으로 도내 본사나 공장, 연구소가 있어야 한다.선정은 △지원 필요성 △지원내용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 선정평가 지표를 반영한다.
사회
박승룡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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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세입자 2명의 전세금 수억 원을 챙겨 달아난 40대 집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원경찰서는 A(40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집주인 A씨는 지난해 12월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난 뒤 기존 세입자 B씨에게 전세금 2억9000만원을 돌려주지 않고, 새로운 세입자 C씨와 계약한 뒤 전세금 2억6000만원을 챙겨 잠적했다.A씨는 지난해 8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한 아파트를 2억 9천만원에 매입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매매가와 전세금이 차이가 없는 집을 구매했다가 전세금이
사회
김민환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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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3주째 지속 되면서 민·관·정 공동위가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현장으로 즉시 복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충북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5일 성명을 내고 “의사들이 의대 정원 증원에 집단 반발해 의료현장을 이탈, 3주째에 접어들고 있다”며 “현장을 이탈한 의사들은 국민의 피해와 고통을 일체 외면한 채 집단행동을 멈추지 않고 있고, 정부와 강 대 강 대치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위는 “충북대병원은 49명에서 250명으로 201
사회
김민환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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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청주시는 지역에서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A씨는 같은 달 28일 병원 검진 결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청주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8년 5월 이후 처음이다.홍역은 기침·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홍역 환자와 접촉 시 90%의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발진 등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중이염, 폐렴, 급성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
사회
김민환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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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 처분 절차를 위해 대전 5개 주요 대학·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이틀째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지만,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 등 집단행동은 여전하다. ●대전 미복귀 전공의 불이행확인서 발부정부가 최종업무미개시인원에 대해서 ‘업무개시명령 불이행확인서’를 징구했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전날까지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병원·건양대병원에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여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을 확인, 불이행확인서를 징구했다.두 병원의 사직 전공의는 각각 168
사회
정래수
2024.03.05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