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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3.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15년 기준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2016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지난해 방송사업 총 매출 규모는 15조3000억원으로, 396개 사업체에 약 3만5000명의 인력이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방송사업자 별로 매출현황을 보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홈쇼핑을 포함해 6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유료방송(4조7000억원), 지상파(4조1000억원) 순으로 매출 규모가 컸다.지상파방송과 인
연예
동양일보
2016.12.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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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29)이 요리사 이찬오(32)씨와 1년 4개월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기로 했다.김새롬 소속사 초록뱀 E&M은 23일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면서 “다른 직업에서 비롯된 삶의 방식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하다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알렸다.온라인에서는 이 씨가 지난 5월 모임에서 한 여성과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된 것이 이혼 배경이 됐으리라는 분석이 나온다.소속사는 이를 고려한 듯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연예
동양일보
2016.12.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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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방송인 박수홍(46)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가 됐다.박수홍은 2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그는 “나눔은 주변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작은 마음을 전하는 일에서 시작한다고 믿는다”면서 “사람들이 나눔을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박수홍은 지난 2007년 TV 퀴즈프로그램에서 받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저소득 아동의 수술비로 쾌척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 왔다.
연예
동양일보
2016.12.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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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이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팬미팅을 가졌다.김재원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메구로 가죠엔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열었다고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그는 현재 출연 중인 MBC TV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와 일본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화정’의 촬영 이야기를 들려주고,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김재원은 특히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자작곡 ‘네가 있음에’를 불러 감동을 전해줬다고 소속사는 전했다.자작곡 외에도 다수의 곡을 부른 그는 팬들을 향한 편지를 낭독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연예
동양일보
2016.12.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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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터’가 개봉 3일째인 23일 100만명을 돌파했다.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스터’는 역대 12월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빨리 100만명을 넘어섰다.12월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2013), ‘국제시장’(2014)은 모두 개봉 4일째 100만명을 넘겼다.‘감시자들’(2013)의 조의석 감독이 연출한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사기범을 돕는 브레인까지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 액션 영화다.
영화
동양일보
2016.12.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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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스타워즈 로그원)가 북미 개봉 1주일 만에 2억달러(약 2410억 원)를 돌파했다.2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스타워즈 로그원은 전날 1680만달러(202억원)를 추가하면서 누적 흥행수입 2억2200만달러(2675억원)를 벌어들였다.지난 16일 북미 4157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스타워즈 로그원은 첫 주말 1억5500만달러(1868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시즌 이번 주말까지 9000만달러(1085억 원)를 추가하면서 3억달러(3615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영화
동양일보
2016.12.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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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극장가에는 현 세태를 꼬집는 영화들이 재난, 범죄오락, 액션 장르의 외피를 쓰고 쏟아져나왔다.내년에도 시대의 아픔과 슬픔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잇따라 극장에 걸린다.특히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김훈 중위 사건 등 그동안 좀처럼 보기 힘든 소재들도 스크린 속으로 불려 나왔다.상당수가 저예산영화가 아니라 메이저 투자배급사가 직접 나서 대형 상업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역사적 아픔을 상업화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25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19
영화
동양일보
2016.12.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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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종민은 ‘해피투게더’의 유재석, ‘개그콘서트’·’1박2일’의 김준호, ‘슈퍼맨이 돌아왔다’·’배틀 트립’·’비타민’의 이휘재, ‘안녕하세요’·’불후의 명곡’의 신동엽을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김종민은 “제가 대상 후보에 올라온다는 게 너무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이 형이 예능에 입문 시켜주고 (강)호동이 형이 끌어주고 마지막에는 (차)태현이 형이 이 자리로 밀어올려주신 것 같아서 형님들한테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TV/방송
동양일보
2016.12.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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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29)이 요리사 이찬오(32)씨와 1년 4개월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기로 했다.김새롬 소속사 초록뱀 E&M은 23일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면서 "다른 직업에서 비롯된 삶의 방식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하다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알렸다.온라인에서는 이 씨가 지난 5월 모임에서 한 여성과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된 것이 이혼 배경이 됐으리라는 분석이 나온다.소속사는 이를 고려한 듯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연예
동양일보
2016.12.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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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KBS청주방송총국이 21일 오후 7시 35분 연말특집으로 제작된 옴니버스 다큐 ‘장인, 시대를 말하다’를 방영한다.짧게는 30년, 길게는 50년 넘게 꿋꿋히 한길을 걸어온 장인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사라져가도 우리 것을 이어간다는 자부심 하나로 전통을 이어왔다.KBS청주는 지역의 무형 유산인 장인들의 활동 모습을 영상에 담아 새롭게 해석하고 이들의 모습이 시대에 던지는 메시지를 이번 옴니버스 다큐를 통해 전달한다.
TV/방송
박장미 기자
2016.12.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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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빅뱅의 신곡 ‘에라 모르겠다’를 ‘이주의 주목할 노래’에 선정했다.NYT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이주의 주목할 노래’에서 빅뱅의 정규 3집 ‘메이드 더 풀 앨범’(MADE THE FULL ALBUM)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에라 모르겠다’를 소개했다.NYT는 ‘빅뱅이 공백기를 준비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뱅이 멤버 탑의 입대를 앞두고 지난해 발매했던 ‘메이드’ 앨범을 완성하는 새로운 세 곡으로 돌아왔다”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이어 “이번 노래 중 최고인 ‘에라 모르겠다’는
연예
동양일보
2016.12.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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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가 다음 달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YG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가 1월 21∼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7 젝스키스 [옐로 노트] 파이널 인 서울’(2017 SECHSKIES [YELLOW NOTE] FINAL IN SEOUL)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젝스키스는 지난 9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6년 만에 컴백 콘서트를 열고 2만 명의 관객과 재회한 바 있다.이후 대구와 부산에서 콘서트 투어를 이어갔으며 내년 1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옐로 노트’ 공연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젝
연예
동양일보
2016.12.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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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결혼한 배우 정우(35)와 김유미(36)가 부모가 됐다.김유미가 지난 15일 밤 첫딸을 낳았다고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정우와 김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우와 김유미는 지난 2013년 말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제작 영화 ‘붉은 가족’
연예
동양일보
2016.12.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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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태원 살인사건’(2009년)의 홍기선 감독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59세.7년 만의 신작인 ‘일급기밀’의 촬영을 최근 마친 홍 감독은 이날 서초구 우면동 자택에서 갑자기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영화계 관계자는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현재 사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장산곶매, 서울영상집단 등에서 활동한 홍 감독은 1989년 영화 ‘오! 꿈의 나라’의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을 맡았다.1992년 영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로 연출에 데뷔했다. 이후 비전향 장기수 김선명씨의 실
연예
동양일보
2016.12.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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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교체 소동을 벌인 SBS TV ‘런닝맨’이 결국 막을 내리게 됐다.SBS는 ‘런닝맨’을 내년 2월 종영한다고 16일 밝혔다.종영까지는 현재의 멤버가 그대로 출연한다. 이번 멤버교체 소동에서 마음을 다친 송지효와 김종국을 포함해 유재석, 하하, 이광수, 지석진이 모두 2월까지 그대로 출연한다고 SBS는 전했다.SBS 홍보팀은 “오늘 ‘런닝맨’ 출연진과 제작진이 긴급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며 “송지효와 김종국 등 멤버들이 오해를 풀었고, 이대로 프로그램을 끝낼 수 없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런닝맨’은 내년 1월 멤버를 교체해
TV/방송
동양일보
2016.12.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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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로그원)가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1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로그원은 전날 북미지역 전야(前夜)개봉에서 티켓 판매고 2900만달러(약 344억원)를 기록했다.이는 올 한해 전야개봉 흥행수익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전야개봉 흥행수익은 2770만달러(329억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2500만달러(297억원)였다.이날 북미지역 4157개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하는 로그원은 개봉 첫주말
영화
동양일보
2016.12.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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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정의감 넘치는 사람의 매력을 보여주려면 무조건 정공법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죠. 절대 뭔가를 더 (오버)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죠.”강동원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마스터’에서 자신이 맡은 형사 김재명에 대해 “현실 속에서는 판타지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표현했다.지능범죄수사대 팀장인 김재명은 희대의 사기꾼 진회장(이병헌)을 잡아 그가 가진 장부를 토대로 뇌물을 받은 권력층까지 모두 잡아넣겠다는 집념을 가진 인물이다.그동안 한국의 범죄영화에서 곧잘 그려졌던, 누가 범인인지 경찰인지 모를 정도로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거친
영화
동양일보
2016.12.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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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스타 커플들이 탄생했다.선남선녀가 어울려 작업하는 연예계가 배출하는 스타 커플들은 매번 큰 화제를 모으는 동시에, 그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광경을 연출하고는 한다.올해는 특히 17살 차이를 극복한 커플들이 잇따라 배출돼 눈길을 끈다. 또 스타들끼리의 결혼도 많았다. ● “17살 차이가 대수인가요”지난 8월 배우 신하균(42)과 김고은(25)의 열애 소식이 올해 ‘17살 차이 커플’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두 배우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영화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두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연예
동양일보
2016.12.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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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탄탄한 스토리 선사인기 작가가 안주 대신 변주를 택하는 것은 쉬운 선택이 아니다.그러나 김은숙 작가는 해냈고 성공했다.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현실에서는 눈 둘 곳이 없던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판타지의 세계를 선사하며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김 작가는 ‘대사만 있고 서사가 없다’는 꾸준한 지적을 새겨듣고 이번에 서사에 집중했다.그는 자신의 장기인 폭이 좁은 로맨틱 멜로에서 벗어나, 시공간을 거대하게 펼쳐놓고 인간과 신의 경계도 허물며 색다른 이야기를 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아직 4회까지밖에 방송
TV/방송
동양일보
2016.12.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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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악역 진 회장 연기 ‘내부자들’ 안상구와 달리서민들 쌈짓돈 뜯어내 뼛속까지 나쁜 사람경쾌·템포 빠른 작품 다단계조직 폐해 알릴것 영화 ‘내부자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병헌이 이번에는 희대의 사기꾼 역할로 돌아왔다.조 단위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과 사기꾼, 그리고 그의 브레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마스터’에서 이병헌은 온갖 감언이설로 서민들의 쌈짓돈을 뜯어내고, 뇌물로 권력에 빌붙는 진 회장 역을 맡았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8년 만에 맡은 악역이다.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
영화
동양일보
2016.12.13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