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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럽프로골프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총상금 2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은 25일 중국 선전 건존 골프클럽(파72·71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씩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의 성적을 낸 이수민은 공동 2위인 요스트 루이튼(네덜란드), 브랜든 스톤(남아공)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1만2353 유로(약 5억3000만원)다.한국 선수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를 제패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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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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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32·현대제철)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6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최진호는 24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7126야드)에서 열린 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최진호는 지난해 5월 말 SK텔레콤오픈에서 개인 통산 4승째를 거둔 데 이어 2016시즌 개막전을 자신의 5승째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전날 3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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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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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베테랑 김대섭(35·NH투자증권)이 코스 레코드와 동타를 이루는 맹타를 휘두르며 2016 시즌 개막전을 열어젖혔다.김대섭은 21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7158야드)에서 열린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았다.짙은 안개로 예정보다 5시간 늦게 시작된 1라운드에서 김대섭은 오후 5시 현재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대섭은 아마추어 시절에 2승, 프로로 전향한 뒤 8승을 올린 KPGA 투어의 강자다.김대섭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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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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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노리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연습 강도를 한층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골프채널은 우즈가 지난 2주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하루 4∼5시간 연습하고 실제로 홀 플레이를 했다고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우즈는 작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허리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다. 2주 전 8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때도 “아직 몸이 준비되지 않았다”며 불참을 선언했다.골프채널은 우즈 주변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우즈의 컨디션은 매우 좋고, 현재 상태에 매우 만족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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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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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순천시청)과 김범준(문경시청), 김지연과 고은지(이상 옥천군청)가 8회 아시아정구선수권에 출전할 복식 남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김동훈과 김범준 조는 18일 전북 순창 실내정구장에서 열린 2016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자 복식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김재복과 김주곤(이상 문경시청) 조를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지연과 고은지 조가 김영혜, 주옥(이상 NH농협은행) 조를 5-1로 가볍게 이겼다.대한정구협회는 “김동훈, 김범준 조는 2013년부터 각종 국제대회에서 환상의 짝을 이뤄왔다”면서 “고은지는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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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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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9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그레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그레이스는 PGA 투어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06만2000달러(약 12억원)다.3라운드까지 4언더파로 선두에 3타 뒤졌던 그레이스는 6번 홀(파4)까지 버디 4개를 몰아치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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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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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이민지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6언더파 208타로 대회를 마친 이민지는 공동 2위인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케이티 버넷(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7만달러(약 3억원)다.3라운드까지 1위였던 버넷에 5타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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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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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3·사진·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대회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김세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코 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김세영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순조롭게 출발했다.그는 지난해 이 대회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154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우승한 바 있다.김세영은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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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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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골프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 18명의 관광매니저(캐디)를 양성했다.관광매니저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6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태안군이 2년 연속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국비 6094만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20명을 선발, 교육에 돌입했다.군은 수료생이 100% 취업할 수 있도록 ‘현대솔라고CC’와 MOU를 체결했으며 18만 골프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도 할 수 있도록 ‘태안바로알기’교육도 함께 실시했다.수료생들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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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기자
2016.04.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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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골프대항전 2017 프레지던츠컵 단장에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각각 뽑혔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3일 프라이스가 인터내셔널팀을, 스트리커가 미국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인 프라이스는 2013년과 2015년 대회에 이어 다시 단장직을 맡았다. 2015년 대회에는 부단장으로 참가했던 스트리커는 처음 단장을 맡는다.프레지던츠컵에는 선수로 다섯 차례 출전했다.다음 프레지던츠컵은 2017년 9월 26일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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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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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윌렛(잉글랜드)의 우승으로 11일(한국시간) 끝난 8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강풍과 딱딱한 그린으로 선수들을 험난한 시험에 들게 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는 윌렛의 우승 스코어 3언더파 283타는 2007년 잭 존슨(미국)이 1오버파 289타로 우승한 이후 최다타 스코어라고 집계했다.올해 대회는 기온이 낮아진 데다 강한 바람이 불었고, 그린이 딱딱했을 뿐 아니라 그린 스피드도 매우 빨랐다.1∼4라운드 평균 타수는 74.4타였지만 4라운드 평균 타수는 72.7타로 가장 쉬웠다. 이 덕에 4라운드에서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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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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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골프대회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리키 파울러(미국·앞줄 오른쪽)가 4번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뒤 저스틴 토머스(미국·앞줄 오른쪽 두 번째)와 함께 기뻐 환호하고 있다. 파울러와 토머스는 이날 대회에서 연속 홀인원을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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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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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세계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8개국이 확정됐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이 끝난 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국가별 랭킹 상위 8개국을 발표했다.7월 21일 미국 시카고 메리트 클럽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 상위 8개국이 출전한다.국가별 랭킹은 각국의 상위 4명의 개인별 순위 합산으로 결정된다. 점수가 낮을수록 순위가 높다.한국은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9.83), 5위 김세영(23·미래에셋·6.10), 6위 장하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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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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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쇼 코스(파72·676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8번홀(파5)의 극적인 버디를 포함, 보기 없이 3타를 줄였다.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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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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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3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했다.이지희는 3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 골프클럽 야마나코스(파72·65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지희는 2위 신지애(28)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일궈냈다.2000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약한 이지희는 통산 20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800만 엔(약 1억8000만원)이다.이지희는 13번 홀(파4)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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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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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 전인지 경기 모습 . 전인지는 이날 경기에서 3라운드 합계 9언더파를 기록, 합계 10언더파를 친 렉시 톰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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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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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쇼 코스(파72·6천7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2위로 4라운드에 들어가게 됐다.10언더파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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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4.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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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위스키 업체 골든블루는 위스키 업계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30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안시현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유현주 프로와 김혜선2 프로를 추가 영입해 선수 3명으로 골프단을 꾸렸다.골프단 단장은 국가대표 육상 감독을 지냈으며 현재 골든블루 수도권 영업을 담당하는 김봉유 본부장이 맡았다.골든블루는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지자체와 자선단체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지난 29일 골든블루 서울지사에서 열린 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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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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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28·사진·하이트진로)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6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김하늘은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UMK 컨트리클럽(파72·6천482야드)에서 열린 악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김하늘은 사흘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완벽한 우승을 거뒀다.올 시즌 처음으로 우승한 김하늘은 상금 1천440만 엔(약 1억5천만원)을 받았다.작년에 일본 무대에 진출한 김하늘은 데뷔 해 9월 먼싱웨어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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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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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여자선수들이 태극기를 두르고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사진)박인비(28·KB금융그룹), 김세영(23·미래에셋), 김효주(21·롯데) 등은 24일(한국시간) LPGA 투어 KIA 클래식이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사진을 촬영했다.이들은 오는 7월 열리는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8월 열리는 올림픽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크리스티 커(미국) 등 다른 나라 선수들도 이런 국가대항전을 앞두고 자기 나라 국기를 두르고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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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24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