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브라질 골잡이' 산토스와 '인민루니' 정대세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라이벌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승리하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산토스의 결승골과 후반 37분 정대세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
스페인 프로축구 강호 레알 마드리드가 9살짜리 일본인 소년과 계약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레알 마드리드가 일본 시가현 출신의 9살 소년인 다쿠히로 나카이와 계약했다고 아스, 마르카 등 스페인 스포츠전문지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피피'라는 별명을 지닌 다쿠히로는 7살 때부터 TV프로그램을 통해 빼어난 축구 실력을 선보여 이미 일본 내에선 유명한 축구 유망
소셜네트워크(SNS)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24·선덜랜드)이 최강희(54·전북 현대)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기성용은 "(최강희 전 감독에게)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며 "감독님이 마음을 여시면 그때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밝혔다.기성용은 7월 SNS 파문이 드러나 팬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자신의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보강되면서 최정예 멤버로 꾸려진 홍명보호(號)가 '삼바축구' 브라질과의 평가전(12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8일부터 소집훈련을 시작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정오부터 유럽파 선수 9명, 일본 J리그 소속 3명, 중국 C리그 1명 등 해외파와 이근호(상주), 김태환(성남) 등 국내파 2명이 파주NFC(대표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각 조의 톱 시드 배정이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이뤄진다.FIFA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결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다만 각 조의 톱 시드를 제외한 나머지 시드는 지역적 안배나 경기력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각 조의
손흥민(21·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팀의 첫 승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23분 로비 크루스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서울은 3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알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 2차전에서 하대성의 선제골과 김진규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8강에서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서울은 1·2차전 합계 4-2로 에스테그랄을 누르고
한국의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대표팀이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목표로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한다.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오는 11일 중국 난징에서 개막하는 AFC U-19 챔피언십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올해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의 2부리그 강등이 확실시되면서 대전시의 재정지원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대전시티즌은 지난 28일 강원FC와의 경기에 패하며 현재 2승9무19패(승점15점)로 최하위(14위)를 달리고 있다.남은 8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1부리그 잔류 희망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2부리그 강등을 점치고 있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프로축구 시민
아산남성초(교장 윤은진)가 지난달 28일 열린 전국축구연합회 산하 전국유소년축구연맹이 개최하는 1회 ‘전국 유·청소년 축구대회’ I리그 충남-아산시대회 5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비난하고 선수단 파벌을 조장했다는 의혹을 받은 기성용(선덜랜드)이 '삼바 축구'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두고 홍명보호(號)에 처음 승선했다.그러나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해 '유령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박주영(아스널)은 이번에도 홍명보 감독의 호출을 받지 못했다.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청주직지FC가 홈경기로 펼쳐진 정규리그최종전에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주장 김형필의 원맨쇼에 힘입어 6-0 대승과 함께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란 쾌거를 이뤘다. 지난 28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펼쳐진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7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직지FC는 주장 김형필이 6골을 몰아넣으며 광주광산FC를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
선발 출전한 박지성이 발목 부상으로 후반전 교체된 가운데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이 AZ 알크마르에 정규리그 첫 패배를 당하는 아쉬움을 맛봤다.에인트호번은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알크마르와의 2013-2014 정규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알크마르의 아론 요한손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두 차례 페널티킥을 모두 막아낸 프로축구 경남FC 수문장 백민철이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송창호, 아사모아의 페널티킥을 모두 막은 백민철을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백민철의 선방을 앞세워 경남은 대구를 3-0으로 완파했다.프로연맹은 백민철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이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 골을 폭발하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DFB 포칼 2라운드(32강) 분데스리가 2부 아르마니아 빌레펠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7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최용수 프로축구 FC서울 감독이 안방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승기를 틀어쥐겠다고 선언했다.최 감독은 에스테그랄(이란)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으로 밀고 나가겠다"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그는 "득점 후에도 추가점을 계속 뽑는 방식으로 밀고 나가야
올시즌을 앞두고 박주영(28)과 함께 수많은 이적설을 만들었던 니클라스 벤트너(25)가 결국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중용을 받게 됐다.벵거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ESPN과의 인터뷰에서 26일 열리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과의 리그컵 경기에 벤트너를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벵거 감독은 "중요한 경기가 연이어 열리기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으로 복귀한 박지성(32)이 '산소탱크'의 위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위기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다.박지성은 23일(한국시간) 끝난 '라이벌' 아약스와의 에리디비지에 7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에인트호번의 4-0 승리를 이끌었다.에인트호번으로서는 3경기만의 정규리그 승리이자 4년만에 리그 '라이벌' 아약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속팀에서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는 대표팀에 뽑지 않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아스널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는 박주영(28)을 두고 한 말이다.잉글랜드에서 뛰는 선수들의 기량 점검차 출장길에 올랐던 홍 감독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대표팀은 긴 시간 훈련할 수 없다"면서 "장시간 벤치에 앉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