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으로 복귀한 박지성(32)이 '산소탱크'의 위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위기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다.박지성은 23일(한국시간) 끝난 '라이벌' 아약스와의 에리디비지에 7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에인트호번의 4-0 승리를 이끌었다.에인트호번으로서는 3경기만의 정규리그 승리이자 4년만에 리그 '라이벌' 아약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속팀에서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는 대표팀에 뽑지 않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아스널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는 박주영(28)을 두고 한 말이다.잉글랜드에서 뛰는 선수들의 기량 점검차 출장길에 올랐던 홍 감독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대표팀은 긴 시간 훈련할 수 없다"면서 "장시간 벤치에 앉아있는
박지성(32·PSV에인트호번)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박지성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1부리그) 7라운드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또 박지성은 이날 경기가 끝날 때까지 교체 없이 뛰면서 이번 시즌 에인트호번 이적 후 처음으로
속보=청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 예비 후보도시에 포함됐다. ▶12일자 12면.18일 충북도는 대한축구협회가 17일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를 열고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14개 도시 중 청주를 비롯한 서울·인천·수원·대전·울산·천안·포항·전주·제주 등 10곳을 예비 후보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축구협회는 FIFA 집행위원회가 개최국을 선정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6라운드에서 나란히 수난을 경험했다.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24)은 첫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뒤 전반전이 끝나고 교체됐다.최근 레버쿠젠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인 손흥민(21)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백업 선수의 맹활약을 벤치에서 지켜봤고, 마인츠의 박주호(26)는 대패의 쓴맛을 봤다.볼프
기성용(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고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새 팀에서 입지를 다져갔다. 그러나 팀은 정규리그 마수걸이 승리를 사냥하는 데 또 실패했다.기성용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호손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이하 웨스트브롬)과의 원정 경기에서 중앙
박지성(32·에인트호번)이 유로파리그에서 백전노병의 역량을 다시 시험한다. 에인트호번은 20일 새벽 2시(한국시간)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불가리아)를 홈구장인 PSV슈타디온으로 불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유로파리그는 박지성에게나 에인트호번에나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낼 무대다.에인트호번
"레버쿠젠은 잃을 게 없는 경기다. 오히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부담스러울 것이다."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와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45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손흥민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포르투갈)가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8년까지 뛴다.레알 마드리드는 15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계약을 연장했다"면서 호날두가 앞으로 5시즌 더 팀에서 뛴다고 밝혔다.2015년까지 계약이 남아있었던 호날두는 이번 재계약으로 2018년까지 레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이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과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레버쿠젠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원정팀 볼프스부르크를 3-1로 꺾었다.올 시즌 아우크스부르크 임대를 마치고 원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로
'3기 홍명보호'의 최전방에서 공격 호흡을 맞춘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과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이번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첫 맞대결에 나선다.손흥민과 구자철은 1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더엠·채널엔 생중계)부터 독일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2014 분데스리가 5라운드 레버쿠젠-볼프스부르크전 출격을
한국이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에 나선 가운데 개최도시 선정에 청주시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선정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17년 개최되는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유치를 위한 유치의향서를 FIFA에 제출한 상태다.FIFA U-20월드컵은 월드컵 다음가는 FIFA의 주요 대회로서 미래의 축구 스타들을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 올랐다.이탈리아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유럽지역 예선 B조 체코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6승2무가 된 이탈리아는 B조 2위 불가리아(3승4무1패)와의 승점 차를 7로 벌려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가 확정됐다.유럽 지역예선은 9개 조로 나
'유럽파 태극전사'의 가세로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홍명보호(號)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숙제도 보여준 한판 승부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헤딩으로만 먼저 2골을 헌납한 뒤 교체투입된 이근호(상주)가 후반 추가 시간에 헤딩 추격골을 터트리며 1-2로 패했다.주전급 전력이 많이
홍명보호가 1.5군 전력으로 나선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세계랭킹 8위)와 7개월 만에 치른 리턴 매치에서 헤딩으로만 2골을 내주며 완패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9분 도마고이 비다(다이나모 키예프)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25분 니콜라 칼리니치(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우크라이나 원정길에 오른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현지의 극우 단체 조직원들에게 구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는 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의 최종예선 8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한국시간) 경기가 열리는 키에프 시내의 한 술집에서 잉글랜드 축구팬 40명이 복면을 쓴 괴한 30명에게 집단으로 폭행당했다고 보도했다.이 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대표팀의 '허리'를 시험하는 무대로 삼겠다고 강조했다.홍명보 감독은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드필더진이 얼마나 강한지에 월드컵 본선에서의 성패가 달려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그가 지휘봉을 잡은 뒤 동아시안
지난 시즌 프로축구 득점왕 데얀(32·FC서울)이 골 감각을 회복했다며 선전을 장담했다.데얀은 9일 경기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좋은 감각을 지니고 돌아왔다는 점을 눈여겨 봐달라"고 말했다.그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선발돼 지난 7일 폴란드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원정경기를 소화했다.데얀은 전반에 선제골
'유럽파 태극전사'의 가세로 화력이 보강된 홍명보호(號)가 7개월 만에 다시 맞붙는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에 설욕을 다짐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크로아티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의 강팀으로 한국(56위)보다 무려 48계단이나 높다.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한국은
다섯 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따낸 '3기 홍명보호'의 키워드는 유럽파의 결정력과 치열한 주전경쟁으로 요약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6일 인천시 중구 도원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북중미의 아이티를 상대로 4골을 쏟아내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4-1 대승을 거뒀다.비록 상대가 국제축구연맹 랭킹 74위로 한국(랭킹 56위)보다 18계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