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로 임대된 기성용(24)이 새 팀에서 등번호 4번을 받았다.선덜랜드는 3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에서 "기성용의 등번호가 4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선덜랜드는 트위터에 기성용이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은 사진도 공개했다.지난 시즌까지 스완지시티에서 뛰던 기성용은 스완지시티가 올여름 미드필더를 대거 영입하며 경쟁에서 밀려
'이번만큼은 이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대업을 꿈꾸는 홍명보호(號)가 핵심 전력인 유럽파 선수들의 골 결정력을 발판 삼아 출범 이후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의 부진 탈출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북중미의 아이티(세계랭킹 74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지난 7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나설 한국 대표팀의 골격을 이루는 선수들이 2일 집결했다.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은 아이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선수 24명을 이날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했다.이번 선수단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유럽파까지 포함됐다.유럽파와 기량을 비교할 때 경쟁력이 떨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AS 생테티엔 입단설이 돌았던 박주영(28·아스널)의 이적이 불발되면서 유럽 이적 시장 마감을 코앞에 두고 최종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생테티엔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력 강화를 위해 요한 몰로와 메블뤼트 에르딩을 영입했다"며 "두 선수는 계약에 앞서 오늘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고 발표했다.생테티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가 기성용(24)의 1년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선덜랜드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을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성용은 총 38경기에 출장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던 스완지시티를 떠나 선덜랜드에서 지동원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지난해 8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 홍명보호에 처음 발탁됐다. 그러나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비난하고 선수단 파벌을 조장했다는 의혹을 받은 기성용(스완지시티)은 탈락했다.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이티(9월 6일·인천축구전용구장) 및 크로아티아(9월 10일·전주월드컵경기장) 평가전에
14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24~25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성군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6개팀 2개조로 나뉘어 예선 링크전(각 팀당 2게임 승점제)후 조별 1~2위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룬 이번 대회에서 청원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증평군에게 돌아갔다. 보은군과 청주시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번외
'돌아온 산소탱크' 박지성(에인트호번)이 8년 만에 터트린 네덜란드 프로축구 복귀골이자 이번 시즌 1호골에 대해 "의미 있는 결과"라고 자평했다.박지성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멜로에서 열린 2013-2014 정규리그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41분 천금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이끌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박지
'산소 탱크' 박지성(32)이 유럽의 '친정'인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재도약의 청신호를 켰다.박지성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멜로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1부리그)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선수로 나와 후반 41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렸다.2005년 이후 8년 만에 에레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이 10월에 브라질과 말리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고, 11월에는 유럽 원정 평가전을 추진한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3일 "10월 평가전 상대로 브라질과 말리를 선택했다"며 "브라질과는 10월 11일 또는 12일에 맞붙고 말리와는 15일에 치를 예정이다. 말리는 아직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기성용(24)이 새로운 둥지 찾기에 나섰다.유럽축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3일 "기성용의 에이전트가 영국에서 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다"며 "선덜랜드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물론 다른 리그 구단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으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지 주목된다.구자철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마인츠와 2013-2014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마인츠는 박주호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팀이다.국내 팬의 관심은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지에 쏠려 있다.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지난해 FA(축구협회)컵 우승팀인 포항스틸러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제주 유나이티드와 결승행을 놓고 준결승에서 격돌한다.부산 아이파크는 전북 현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2013 하나은행 FA컵 4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은 9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맞붙게 됐다.포항은 이 대회에서 1
"박지성이 어떤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꼭 출전이 필요했다."'산소탱크' 박지성(32)의 옛 동료이자 소속팀인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의 사령탑인 필립 코쿠(43) 감독이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박지성을 '깜짝' 선발 투입한 이유는 '믿음'이었다.코쿠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네덜란 에인트호
8년만에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32)이 '산소탱크'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박지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장해 68분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건재함을 알렸다.비록 팀은 홈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지만 상대는 이탈리아의 '거함'
유병수(로스토프)가 러시아 프로축구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유병수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의 올림프-2 경기장에서 열린 볼가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마무리해 팀의 네 번째 골을 뽑아냈다.지난 6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에서 로스토프로 이적
기대주 김영규(18·알메리아)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안착할지 주목된다.김영규는 20일(한국시간) 비야레알과의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홈 개막전에 교체 출전해 10분 정도를 뛰었다.만 18세가 되지 않은, 한국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선수가 빅리그에 호출됐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알메리아 감독은 경
기대주 김영규(18·알메리아)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김영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델 메디텔라니오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8분에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이날 출전으로 김영규는 이천수(전 레알 소시에다드), 이호진(전 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전 셀타
아시아 챔피언을 노리는 프로축구 FC서울을 겨냥한 중동의 텃세가 빈축을 사고 있다.19일 서울 구단에 따르면 서울 선수단은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흘리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제다에 있는 호텔을 숙소로 배정받았다.문제는 경기장인 메카의 킹 압둘 아지즈 스포츠시티 스타디움과 숙소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경기장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이 최근 이어온 연속 득점 행진을 멈췄지만 팀의 정규리그 2연승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까지 소화했다.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