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 나설 '홍명보호 1기' 태극전사들이 확정됐다.20일 개막하는 2013 동아시안컵을 통해 데뷔전을 치르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에 나선 이범영, 박종우(이상 부산), 김영권(광저우), 김창수(가시와) 등 '홍명보의 아이들'이 대거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를 조롱한 기성용을 징계하지 않기로 해 팬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협회는 기성용을 징계위원회에 부치지 않고 엄중히 경고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많은 팬은 협회의 이런 결정이 국가대표로서 책임을 방기한 선수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협회를 질타하고 있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를 조롱해 파문을 일으킨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스완지시티)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협회는 부회장단 회의에서 기성용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허정무 협회 부회장은 "국가대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협회의 책임"이라며 "이번 사태가 불거진 데 대해 협회 차원에서 사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0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을 아쉽게 놓친 ‘리틀 태극전사’들이 축구팬들의 환영 속에 귀국했다.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전날 대회가 치러진 터키를 떠나 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2009년 이집트 대회 이후 4년 만에 8강 진출의 성과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은 장거리 비행에도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3시즌 연속으로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바르셀로나가 2012-2013시즌에 벌점 74를 받아 바야돌리드(88점), 레알 소시에다드(102점)를 제치고 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최소 벌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벌점은 경기 중에 받은 경고와 퇴장을 수치화해 총점을 구하는 방식으로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축구 선발 A팀이 제9회 U-18 한·중·일 여자축구 교류전에서 치러진 한·일전에서 웃었다.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선발 A팀은 8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일본 오사카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김소이의 페널티킥 골로 1-0으로 이겼다.A팀은 경기 초반부터 서지연과 김소이가 연달아 득점 기회를 잡으며 일본 오사카
한국 축구를 비방해 파문을 일으킨 국가대표 기성용에 대한 징계를 두고 대한축구협회가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협회는 전례가 없는 사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내부에서 나와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협회 관계자는 허정무 협회 부회장이 터키에서 9일 귀국하면 부회장단 회의를 통해 기성용 사태의 후속 조치가 논의될 것이라고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0년 만의 '4강 신화' 문턱에서 돌아선 '어린 태극전사'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이광훈(포항)은 8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2013 U-20 월드컵 이라크와의 8강전을 마치고 "친구들과 감독님, 코치 선생님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말 그대로 '머나먼 4강'이다.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U-20 월드컵에서 30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렸지만 '운명의 장난'인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에 패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해 19회째인 U-20 월드컵 본선에 한국은 그동안 13차례 진출했다.13차례 출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은 역시 1983년 멕시코 대회의 4위다.아직도 많은 축구
U-20 대표팀 주치의 정태석 박사.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어린 태극전사'들이 8강까지 도전을 이어간 것은 대회 내내 헌신적으로 지원한 '숨은 주역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지원팀 소속 김동기 차장과 장진용 과장은 선수단 전체를 관리하고 차질없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김동기 차장은 대표팀이
'이광종호'의 시작은 우려로 가득찼다.지역예선인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에서 4골을 몰아친 문창진(포항)이 허리 디스크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유럽파'로 주목을 받았던 박정빈(독일 그로이터 퓌르트)도 팀의 차출 반대로 툴롱컵에 출전하지 못한 뒤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았다.설상가상으로 대표팀이 터키에 도착하고
8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한국 이광훈이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한국 축구가 30년 만에 노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새벽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조롱하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사과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소속팀의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기성용은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후른의 율리아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네덜란드 4부리그 소속의 아마추어 팀인 FC 그라벤잔데와의 연습경기에서 전반 39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
우루과이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후보’ 스페인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우루과이는 7일(한국시간) 터키 부르사의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전반 13분 터진 펠리페 아베나티(리베르 플라테 몬테비데오)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스페인을 1-0으로 꺾었다.한국이 8일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인 브라질에서 경기 도중 심판과 선수가 모두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졌다.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6월30일 브라질 마라냥에서 열린 아마추어 축구 경기 도중 발생했다.이날 경기 도중 심판을 맡은 오타비오 다 시우바가 선수인 주지뉴 도스 산투스에게 퇴장 명령을 내리면서 비극이 시작됐다.선
축구광으로 소문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중순 자국 국가대표팀이 태국팀에 참패한 직후 진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대만 중국시보는 중국 스포츠지인 체단주보(體壇周報) 최신호를 인용, 시 주석이 지난달 15일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에 ‘최고 지시’를 내려 “경기 결과를 용인할 수 없으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원인을 파악하라”고 엄중히 요구했다고
올 시즌 프로축구 관중이 작년보다 조금 일찍 100만명을 돌파했다.4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의 누적 관중은 3일 치러진 16라운드 경기까지 101만7982명으로 집계돼 11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었다.작년에 129경기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18경기 빠른 기록이다.올 시즌 K리그 클래
4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환호하며 골키퍼 이창근에게 달려가고 있다. 한국 축구가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 승리로 4년 만에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의 쾌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 수비수 윤석영(23·퀸스파크 레인저스)이 인터넷 팬 카페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최근 불거졌던 국가대표 팀내 불화설을 부채질했다.기성용은 3일 팬 카페에 "어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다 삭제했다"고 밝혔다.그는 "인터뷰 기사가 나가면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표현되지 못하고 오히려 기사에 덧붙여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중앙 미드필더 파울리뉴(25)의 활약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됐다.파울리뉴는 2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브라질 코린치안스에서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계약기간은 4년이고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93억원)다.파울리뉴는 전날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