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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23·미래에셋)이 폭풍타를 앞세워 2016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538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김세영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합계 22언더파 266타)를 무려 5타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정상에 올랐다.김세영의 우승 스코어는 타수 기준 최소타인 258타에는 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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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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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29·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년 만의 우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지은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538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보기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지은희는 전날 선두였던 김세영(23·미래에셋)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LPGA 투어 통산 2승의 지은희는 이로써 7년 만의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지은희는 2008년 6월 웨그먼스 대회에서 첫 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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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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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에 벌써 2승을 거둔 장하나(24·비씨카드)가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챔피언스 대회 우승 이후 선보인 댄스 세리머니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6일 “장하나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승 세리머니에 대한 비난에 마음에 상처를 받고 방에서 매일 울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장하나는 6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HSBC 챔피언스 대회에서 우승한 뒤 가수 비욘세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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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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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감독 박찬희 교수)가 지난 13일 이보미(골프산업 경영전공) 프로의 시즌 첫 승으로 대학 골프부로는 세계 최초로 100승을 달성했다.이보미 프로는 지난 13일 일본 고치현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 컵’에서 연장 4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보미 프로는 통산 20승을 달성했다.지난 1982년 창설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고루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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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2016.03.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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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28·코카콜라재팬)가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엔) 우승을 차지했다.이보미는 13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 컨트리클럽(파72·6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의 성적을 냈다.가시와바라 아스카, 이지마 아카네(이상 일본)와 함께 동률을 이룬 이보미는 4차 연장 접전 끝에 연장 네 번째 홀에서 혼자 버디를 잡아 두 명의 일본 선수를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440만엔(약 1억5000만원)이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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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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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국 심천에 위치한 미션힐스 리조트 동관 올라자발 코스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14번 홀에서 안신애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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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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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골프랭킹 5위 리키 파울러가 자페증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에서 100만 달러짜리 홀인원을 기록했다.파울러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테랑 골퍼 어니 엘스가 세운 자폐증 재단이 주최한 행사에서 홀인원을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파울러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올드 팜 골프클럽 113야드 짜리 파3홀에서 티샷을 한번에 집어 넣어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상금은 자폐증 재단에 기부된다.파울러는 “내 인생에 가장 멋진 홀인원”이라는 글을 올렸다.파울러가 홀인원을 하자 엘스가 뛰쳐 나가 얼싸안고 축하했다.자신의 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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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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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하고 귀국한 장하나(24·비씨카드)가 허리를 다친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쾌유를 빌었다.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7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전인지의 부상이 안타깝고 미안하다”며 “다음 대회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인지는 싱가포르 대회를 앞두고 지난 1일 입국한 싱가포르 공항에서 장하나 아버지의 가방에 부딪혀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출전을 포기했다.전인지는 이 사고로 싱가포르에서 MRI 촬영까지 했다.결국 전인지 측은 “선수가 다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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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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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전문기업 PNS가 7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이 골프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양희영(27)를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슬기(21), 곽보미(24)로 구성됐다.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린 양희영은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6위에 올랐다. 정슬기와 곽보미는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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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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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하며 한국여자골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장하나는 6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곁들이는 맹타를 휘둘렀다.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장하나는 2위 폰아농 펫람(태국·15언더파 273타)을 4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는 완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장하나는 2009년 신지애(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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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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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기지개를 켰다.박인비는 3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천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박인비는 공동선두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 캔디 쿵(대만)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 잡았다.3위 그룹에는 미야자토 미카(일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박인비는 시즌 개막전인 바하마 클래식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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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0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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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문영그룹이 골프단을 창단한다.문영그룹 골프단은 여자프로골퍼 김다나, 박소연, 조정민, 주은혜, 송민지, 황예나와 남자프로골퍼 오승현 등 7명으로 구성됐다.창단식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문영그룹은 오는 7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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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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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28·스리본드)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25만유로) 우승을 차지했다.신지애는 28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RACV 로열 파인스 리조트(파73·6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의 성적을 낸 신지애는 11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단독 2위 홀리 클라이번(잉글랜드)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LET와 호주여자프로골프(ALPG)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신지애는 13번 홀(파4)까지 카밀라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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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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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경기가 잘 풀려 기대를 걸었지만 이 정도 성적에 만족합니다.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많이 올 것입니다.”한국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찾아온 우승 기회를 이번에도 잡지 못했다.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전반에 버디 4개를 쓸어담으며 11번홀까지 공동 선두로 치고 나갔다.하지만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 뒤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우승자 버바 왓슨(미국)에 3타 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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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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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일본선수인 노무라 하루(24·일본·한화)가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를 제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노무라는 21일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의 그레인지 골프클럽 서코스(파72·6천60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쓸어담고 보기 1개를 추가해 7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노무라는 2위 리디아 고(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3타 차로 따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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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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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준우승을 차지했다.이수민은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로열 셀랑고르 골프클럽(파71·70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이수민은 미겔 타부에나(필리핀)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15언더파 269타를 친 마르커스 프레이저(호주)가 우승했다.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이수민은 이날 15번 홀(파5)까지 2타 차 선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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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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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 골프협회가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협회는 지난 19일 한울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심상경(진천상공회의소 회장)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또 수석부회장에 손영철씨, 고문에 김승남,이윤세씨, 부회장에 정회남,김윤호,임상흥,김남규,손복성,이성준씨 등 28명의 임원을 구성했다.심상경 회장은 "골프동호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협회가 창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골프의 대중화, 협회의 브랜드화, 시스템의 체계화를 목표로 회원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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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기자
2016.02.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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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본 테일러(40·미국)는 PGA 투어 풀 시드를 잃은 지 3년이 넘은 선수였다.그의 마지막 우승은 2005년 8월 리노 타호오픈이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6개월 전이다.테일러는 이날 우승이 PGA 투어 통산 3승째였지만 실질적으로는 첫 승과 다름이 없었다. 그의 이전 우승 기록은 2004년과 2005년 리노 타호오픈이었는데 이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와 같은 기간에 열려 세계적인 톱 랭커들은 모두 W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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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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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가 유럽여자골프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리디아 고는 14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리어워터 골프클럽(파72·61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공동 2위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013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는 이로써 대회 세 번째 우승과 함께 2연패를 이뤘다.리디아 고는 만 12세였던 2010년 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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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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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이 3라운드에서는 공동 3위로 다소 밀렸다.단독 선두로 올라선 필 미컬슨(미국)과는 3타 차로 여전히 PGA 투어 데뷔 첫 승을 노리고 있다.강성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합계는 13언더파 202타로 프레디 야콥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강성훈은 전날 코스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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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14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