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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우리은행 여자농구단(단장 장안호)이 아산시와 연고 협약을 맺고 다음 시즌부터 아산을 연고로 프로리그에 참여한다.28일 아산시는 “최근 4회 연속 통합우승을 결정지은‘우리은행 여자농구단’과 2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시민들의 축하와 함께 연고협약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우리은행 여자농구단은 이날 연고지 협약식과 CI 선포식 등을 통해 변경된 구단명칭을 공개할 예정으로 사실상 제2의 창단을 선언하고 올 가을 철 리그부터 참가하게 된다.1958년 최초의 여자농구팀으로 창단한 우리은행농구단은 박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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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기자
2016.03.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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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산업고 배구부가 지난 2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제천산업고는 예선에서 수성고, 속초고, 옥천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8강에서 광주전자공고를 3:0, 준결승전에서 순천제일고를 3:1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에서 경북 사대부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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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2016.03.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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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렸던 전주 KCC가 힘겹게 1승을 따내며 승부를 6차전으로 넘겼다.KCC는 2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4-88로 이겼다.이날 졌더라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할 뻔했던 KCC는 반격의 1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렸다.두 팀의 6차전은 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전히 오리온이 3승2패로 유리한 상황이다.전반까지 KCC가 매서운 기세를 뽐냈다. 경기 한때 21점 차까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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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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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5년 전만 해도 '만년 꼴찌'였던 춘천 우리은행이 4년 연속 여자농구 정상에 오르며 절대 1강 자리를 굳게 지켰다.우리은행은 20일 끝난 KDK생명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에 3연승하며 다시 한 번 최정상에 올랐다.정규리그와 함께 챔피언결정전을 휩쓴 우리은행은 이로써 2012-2013시즌부터 4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4년 연속 통합 우승은 2007년 겨울리그부터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한 신한은행 이후 역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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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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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괴산군 배구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괴산군배구연합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새로 취임한 손익도(50·사진) 회장은 “2017년 12월까지 2년간 괴산군 배구연합회를 책임지게 되며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괴산군배구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동호회원들과 항상 같이 한다는 마음 자세로 괴산군 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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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숙 기자
2016.03.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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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디펜딩챔피언' OK저축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먼저 2승을 거두고 우승에 성큼 다가갔다.창단 2년 차인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은 이로써 2년 연속 V리그 제패를 눈앞에 두게 됐다.OK저축은행은 20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5-20)으로 완파했다. OK저축은행은 5전 3선승제인 챔피언결정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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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기자
2016.03.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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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가 5년 만의 챔피언 등극을 향해 먼저 첫발을 내디뎠다.KCC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4쿼터에 터진 김민구의 3점슛 2방을 발판 삼아 고양 오리온에 82-76, 역전승을 거뒀다.김민구는 이날 3점슛 두방으로 6점만을 올렸지만 KCC 역전승의 원동력이 됐다.안드레 에밋도 27점, 허버트 힐도 17점을 넣어 팀 승리를 도왔다.KCC는 2011년 챔피언 결정전 우승 이후 5년 만이자 전신이었던 현대 시절을 포함, 역대 여섯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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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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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가 오는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6 리우 올림픽 세계 예선전에 나설 여자 대표팀 예비 엔트리 20명을 확정, 발표했다.배구협회는 17일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맹활약하는 김연경, 국내리그에서 뛰는 김희진, 양효진, 박정아, 이재영 등 기존 대표팀 구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염혜선, 배유나, 김해란 등 경험 있는 선수들이 재합류했다”고 설명했다.여자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이정철 감독은 “큰 대회를 앞둔 만큼 경험과 노련함이 중요하다. 특히 세터와 리베로 등 특정 포지션에서는 경험이 중요하다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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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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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을 맞아 ‘스포츠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제천’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먼저 2016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이 오는 18~24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16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국단위 중고배구대회로 50개의 전국 중고교 배구팀이 참가하며, 1000명 이상이 선수와 관계자가 제천을 방문한다.당초에는 40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보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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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2016.03.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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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세 번째로 긴 홈 연승 기록을 세웠다.샌안토니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카와이 레너드가 29점, 라마커스 알드리지(10리바운드)가 26점을 넣은 데 힘입어 시카고 불스를 109-101로 물리쳤다.올 시즌 홈경기 31승 무패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을 포함, 홈경기 40연승을 달성했다.이는 골든스테이트의 홈 46연승, 1995-1996 시즌 시카고의 44연승 다음으로 긴 연승이다.골든스테이트(57승6패)의 질주에 가리기는 했지만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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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3.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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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전국의 초등 꿈나무 배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21회 재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전국 36개(남자부 22, 여자부 14)의 초등 배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단양국민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개막일인 11일 오전 9시 30분 강원 동해초와 인천 주안초의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13일까지 남녀별 예선 조별 리그가 펼쳐진다.이어 14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남자부 6개 팀과 여자부 4개 팀이 결승 토너먼트를 치른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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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2016.03.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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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희(32·사진)가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양지희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93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MVP의 영예를 누렸다.춘천 우리은행의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양지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0.3점을 넣고 6.1리바운드, 2.7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9위에 해당하는 성적이고 블록슛은 평균 1.4개로 2위에 올랐다.선수의 개인 기록을 수치로 환산해 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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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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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6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선수 은퇴식에서 선수들과 함께 팬에게 배구공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은 이날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V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18연승)까지 작성했다.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6.03.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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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민은행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될 부천 KEB하나은행을 격파했다.국민은행은 6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1-51로 꺾었다.양팀 모두 2, 3위를 확정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에서 3위 국민은행은 8연승을 달리며 19승 16패를 기록했고 2위 하나은행은 20승 15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30-30으로 시작한 3쿼터에서 양팀은 극심한 슛 난조를 보여 5분을 남기고 국민은행이 34-33으로 앞섰다.이후 하나은행 김정은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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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3.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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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남자 프로배구 단일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우고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축배를 들었다.현대캐피탈은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6 25-22)으로 가볍게 눌렀다.16연승을 달리고 26승 8패, 승점 75를 쌓은 현대캐피탈은 2위 OK저축은행(22승 12패·승점 68)과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고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무려 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이다. 현대캐피탈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6.02.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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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3점슛 신기록을 세운 변연하(청주 국민은행)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WKBL은 변연하가 MVP 기자단투표에서 87표 중 42표를 획득, 40표를 받은 첼시 리(KEB하나은행)를 제쳤다고 25일 밝혔다.변연하는 14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정규리그 3점슛 1천개를 달성했고 17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3점슛 1개를 추가, 박정은 삼성생명 코치의 기존 3점슛 기록 1000개를 넘어섰다.변연하는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4.4득점, 4.4리바운드, 5.6어시스트에 3점슛 성공률 42.9%를 기록했다.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6.02.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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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2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V리그 홈 경기에서 이경수(37) 은퇴식을 연다.KB손보는 24일 “14년 동안 KB스타즈 배구단(LIG손보 시절 포함)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한 이경수를 위해 ‘그대는 내 마음의 영원한 레전드’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27일 경기 시작 전 박정희체육관 2층 이벤트 존에서 이경수 팬 사인회를 한다. 기념존에서는 연도별로 전시된 이경수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이경수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를 한다.경기가 끝나면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6.02.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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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에서 모비스 양동근이 전자랜드 선수들의 수비를 따돌리고 있다. 양동근은 22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전주 KCC 전태풍을 제치고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양동근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99표 중 49표를 얻어 48표를 얻은 전태풍을 불과 1표차로 근소하게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6.02.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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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프로농구(KBL) 정규리그에서 팀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KCC는 21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날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하승진(24점 21리바운드)을 앞세워 86-71로 승리했다.36승18패를 기록한 KCC는 이날 인천 전자랜드를 누른 울산 모비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KCC의 정규리그 우승은 2001년 팀 창단 후 처음이다. 전신이었던 대전 현대 시절을 포함하면 1999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6.02.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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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민은행의 변연하(36)가 여자프로농구 사상 두 번째로 정규리그에서 3점슛 1000개 고지를 밟았다.변연하는 1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점슛 2개를 꽂아넣으며 정규리그 3점슛 1000개를 채웠다.3점슛 1000개 돌파는 2013년 3월 25일 당시 삼성생명 박정은(현 삼성생명 코치)이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이후 여자농구 사상 두 번째다.2014년 2월 9일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3점슛 900개를 돌파한 이후 딱 2년만에 100개를 추가로 꽂아넣었다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6.02.14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