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좌절됨에 따라 이청용(25·볼턴)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올랐다.볼턴은 4일 블랙풀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최종전에서 비겨 리그 7위로 시즌을 마쳤다.이에 따라 볼턴은 3∼6위 클럽에 주어지는 승격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얻지 못해 프리미어리그 진입이 좌절됐다.국내 팬들은 날개 공격수 이청용이 올해 여름 이적시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상대로 3년여만에 승리를 맛봤다.전북은 5일 전북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2010년 8월 8일 서울을 1-0으로 물리친 이후 7경기에서 3무4패로 약세를 보인 전북은 어린이날 2만3377명의 홈 팬들 앞에서 서울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
옆구리 부상 중인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이 이르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 그라운드로 돌아온다.독일 지역지인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는 "구자철이 개인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옆구리 부상을 털어냈다"며 "마르쿠스 바인지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전 다음 경기에서 구자철을 복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정규리그 3경기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는 지동원이 2경기 연속골과 팀의 강등권 탈출을 동시에 정조준한다.지동원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10시30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메이지 솔라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12-2013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SC프라이부르크와 원정경기를 치른다.지동원은 지난달 27일 슈투트가르트와의 31라운드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유스팀인 카데테 A(15세 이하팀)에서 뛰는 이승우(15)가 국제대회에서 또 득점왕에 올랐다.바르셀로나 카데테 A는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산보니파시오에서 열린 페롤리컵 산보니파시오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마지막 날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결승전에서 정규시간 내에 0-0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는 박지성(32)의 미국프로축구 진출설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박지성이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미국 프로축구 구단주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박지성의 미국 진출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박지성은 지난달에도 팀 동료였던 라이언 넬슨이 감독으로 있는 미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돈은 돈대로 쓰고도 다음 시즌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는 비아냥거림이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영국 BBC는 29일 ‘숫자로 풀어본 QPR의 강등’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지난해 7월부터 QPR 구단이 선수 영입에 쓴 돈이 4600만 파운드(790억원)나 된다고 전했다.이마저도 비공개로 처리한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가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꿈틀대고 있다.공백기가 길었던 탓에 K리그에 다시 적응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소속팀의 주요 공격 옵션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이천수는 지난 28일 열린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찌아고의 헤딩 동점골을 도우며 2경기 연속 어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가장 돈이 많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영국과 아일랜드 축구계에 한때 몸담았거나 현재 활동 중인 감독을 대상으로 이들의 재산을 살펴본 결과 퍼거슨 감독이 3400만 파운드(약 580억원)를 보유해 최고 부자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맨유의 프리미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 뛰는 박지성(32)과 윤석영(23)이 강등의 운명을 눈앞에 뒀다.QPR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딩의 마제스키 스타디움에서 레딩과 2012-2013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이날 경기에서 QPR의 강등이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QPR은 4승12무18패, 승점 24로 강등권인 19위를 달
숱한 화제를 뿌리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입성한 ‘인민루니’ 정대세(수원)가 이번 시즌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되면서 득점 경쟁의 최전선으로 나섰다.정대세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 시티즌과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동점골, 역전 결승골, 마무리골까지 잇달아 터트려 팀의 4-1 역전승을 일궈냈다.정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위를 떨치는 태극전사 골잡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손흥민(함부르크)이 2경기 연속 멀티골 사냥에 도전한다.지동원과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예정된 2012-2013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0라운드에서 각각 묀헨글라트바흐(7위)와 뒤셀도르프(15위)를 상대한다.지난 29라운드에서 나란히 2골씩 터트린 지동원과 손흥민은 분데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손흥민(21·사진·함부르크) 영입에 1000만파운드(170여억 원)를 제시하고 협상을 시작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데일리 미러와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신문은 16일(현지시간) “손흥민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함부르크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클럽에서 1000만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임대 선수' 지동원(22)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2부리그 강등을 막아낼 해결사로 우뚝 섰다.지동원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2-2013 정규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혼자서 결승골과 추가 골을 책임지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올해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번에는 반드시 이긴다!’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인 수원 삼성이 지난 주말 가시와 레이솔(일본)에 당한 4골차 완패의 부진을 씻고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멀고 먼’ 첫 승리에 도전한다.수원은 9일 오후 7시 일본 지바현 가시와의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가시와를 상대로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
박지성이 결장한 가운데 수적 열세에 시달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레인저스(QPR)가 위건 애슬래틱과 무승부에 머물러 강등권 탈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QPR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위건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전반 20분 보비 자모라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는
수원 삼성이 ‘인민 루니’ 정대세를 앞세워 일본 팀을 공략한다.수원의 서정원 감독은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을 하루 앞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정대세는 선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1월부터 수원의 유니폼을 입은 정대세는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지난달 30일 열린 전북과의
FC서울과 베갈타 센다이(일본)는 서로 상대를 보약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두 구단의 사령탑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을 하루 앞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런 태도를 보였다.최용수 서울 감독은 “내일 경기에서 우리 팀의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데구라모리 마코토 센다이 감독도 “내일 경
주장 김형필의 2골에 힘입어 청주직지FC가 리그 3승을 신고했다.청주직지FC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4라운드에서 신생팀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린 주장 김형필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시작은 불안했다. 수비라인이 체 정비되기 전인 전반 7분 김포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가
‘인민루니’ 정대세(수원)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입성하는 ‘중고 신인’ 차두리(서울)와의 정면 대결을 예고하고 나섰다.정대세는 27일 ‘푸마코리아 후원 조인식’에 참석해 “차두리가 FC서울에 입성하기를 바랐다”며 “맞대결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정대세는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뛰면서 차두리와 친분을 맺었고, 수원에 입단할 당시에도 차두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