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득점포를 조준한다.레알 마드리드와 맨유는 6일 새벽 4시 4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퍼드를 밟는다.레알 마드리드
청주직지FC가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4시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시즌 홈 개막전에서 청주직지FC는 충청라이벌인 천안FC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했다. 2009년 창단이후 지난해까지 개막전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무승 징크스가 있던 청주직지 FC는 이날 경기 후반전 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한 '골잡이' 박주영(셀타 비고)이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제외됐다.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2일 시리아와의 평가전과 2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설 23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18일 파주NFC(대표팀트
축구장에 도입되는 전자기기의 골 판정을 관중도 바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 골 판정기(골라인 테크놀리지)가 잡아낸 결과를 경기장 전광판에 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 판정기술은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 골이 됐는지 전자기기로 판독해 심판의 오심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골 판정기는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면 심판이 착용한
‘돌아온 탕자’ 이천수(32·인천)의 목표는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선수로 거듭나는 것이었다.이천수는 2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식에서 이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그는 “새로 시작하면서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며 “후배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2009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코치진과 물리적으로 충돌하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4·사진)이 리그컵인 캐피털원컵 결승에서 선발로 나서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스완지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4부리그 소속 브래드퍼드시티와의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스완지시티는 1912년 창단 이후 FA컵과 리그컵 등을 합쳐
구자철(24)과 지동원(22)이 아우크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잔류를 위한 해결사로 기대에 부응했다.24일(한국시간) 호펜하임과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에는 사활이 걸린 빅매치였다.호펜하임을 꺾지 못하면 강등권을 탈출하는 데 먹구름이 끼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경기 전 아우크스부르크는 17위, 호펜하임은 16위를 달리고 있었다
한국인 11번째 프리미어리거 윤석영(23)과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32)이 나란히 결장한 퀸스파크레인저스(이하 QPR)가 ‘꼴찌 탈출’의 교두보 쌓기에 실패했다.QPR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하파엘과
덕성초 저학년 축구팀이 2013년 금석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저학년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덕성초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첫 전국대회인 금석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전남 해남동초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경북 포항동초에게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수선
왕년의 축구천재 이천수(32)가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돌아온다.프로축구 전남은 이천수에게 내린 임의탈퇴 조치를 철회하고 인천으로 이적시키는 작업을 22일 마무리했다.전남은 "많은 축구 관계자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밝혔다.이 구단은 "이천수가 그간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 부분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전남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우승을 위한 ‘키 플레이어’로 기성용을 꼽았다.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성용과의 인터뷰에서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다양한 경험이 캐피털원 리그컵 대회 우승을 일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이 잉글랜드에 진출하기 전, 스코틀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1·사진)이 소속팀인 함부르크SV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나온 인터뷰에서 “함부르크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말했다.2010-2011 시즌 3골, 2011-2012 시즌에는 5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22
스페인 언론이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에서 뛰는 박주영(28)의 영입이 대실패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스페인 비고의 지역 신문인 아틀란티코 디아리오는 19일(현지시간) “박주영 영입은 완전한 실패작”이라며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올라온 셀타 비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잉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21)이 유럽 다른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고 있다고 에이전트가 직접 밝혔다.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는 18일 “손흥민에 대해 다양한 유럽 구단의 이적 제안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영국의 유명 구단들이 손흥민을 영입 대상에 올렸다는 보도가 쏟아지면서 그의 거취가 ‘핫 이슈’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1·함부르크SV)이 선발로 출전했으나 시즌 10호골 달성에는 실패했다.손흥민은 1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30분까지 활약했다.지난 9일 도르트문트와의 21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도 아르
"성실히 조사에 임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지난해 런던올림픽 축구 3·4위전 일본과 경기에서 이긴 뒤 '독도는 우리 땅'이란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뛴 박종우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스위스 로잔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에 출석했다가 이같은 말로 소감을 밝혔다.군청색 양복에 짙푸른 색 넥타이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손흥민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거침없는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21·함부르크SV)이 도르트문트와의 원정에서 멀티골 활약을 한 뒤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손흥민은 9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강호' 크로아티아(FIFA랭킹 10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공격 조합'이라는 말을 무척 많이 했다.3월 26일 카타르와의 경기부터 이어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과하려면 결국엔 '창'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경기 전 훈련에서 최 감독은 이동국(전북)과 박주영(셀타 비고), 손흥민(함부르크), 지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올해 첫 A매치에서 '강호' 크로아티아에 완패했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0-4로 졌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에 오른 강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전반 32분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40분 다리오 스르나, 후반 1
유럽축구의 ‘강호’ 크로아티아(FIFA랭킹 10위)와의 평가전을 앞둔 국가대표팀의 가장 큰 과제는 ‘공격조합 구축’이다.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선수를 뽑으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끌고 가겠다”면서 “가장 좋은 공격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이동국·박주영이 여전히 핵심에 자리 잡고 있지만 최근 소속팀에서 맹활약하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