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의 ‘강호’ 크로아티아(FIFA랭킹 10위)와 6일 밤 11시(한국시간) 평가전을 벌이는 한국 대표팀에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합류, 본격적으로 ‘최정예’ 멤버가 가동됐다.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서쪽 외곽에 있는 말로우의 비스햄 애비 내셔널 스포츠센터에서 평가전 준비를 이어갔다.참가 인원이 모두 23명 중 전날 14명에서 21명으로 크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꼴찌’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페널티킥 실축의 아쉬움 속에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을 이어갔다.QPR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2-2013 정규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헛심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이로써 QPR은 지난달 13일 토트넘과 0-0으로 비긴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균형을 깨뜨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맞붙어 1-1로 비겼다.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1승2무1패로 팽팽하게 맞선 양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중인 손흥민(21·함부르크)을 잡기 위해 소속팀 함부르크가 재계약 협상에서 거액을 제시할 방침임을 시사했다.프랑크 아르네센 함부르크 단장은 “손흥민을 금전으로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함부르크와 2014년 6월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을 거액을 들여서라도 꼭 붙잡겠다는 의지를 표시한 것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
정몽규(51)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제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뽑혔다.정 회장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뽑는 2차 결선 투표에 참가한 전체 대의원 24명 중 15표를 얻어 9표에 그친 허승표(67) 피플웍스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7표를 얻어 8표를 얻은 허 회장에게 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해결사' 손흥민(21)이 시즌 7호골을 터뜨리고 도움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2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2-2013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3분 균형을 맞추는 골을 넣었다.지난해 11월17일 마인츠와의 12라
소속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졸전 속에 오랜만에 주장 완장을 찬 박지성(32·사진)은 홈팬의 야유를 한몸에 받는 수모까지 당했다.QPR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 홈 경기에서 3부리그인 밀턴 킨스 돈스(MK돈스)에 자책골 등으로 점수를 헌납하고 2-4로 졌다. QPR은 16강 진출에
공격수 미추·기성용 맹활약첼시에 점수 합계차로 승리 창단 첫 메이저 결승행 쾌거브래드퍼드와 내달 우승다툼기성용(24)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컵 결승에 올랐다.스완지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캐피털원컵 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지난 9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의 두기 프리드먼 감독이 이청용(25)을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털어놨다.프리드먼 감독은 “이청용은 다리에 박힌 철심 때문에 아직도 가끔 고통을 느낀다”며 “실제로 모든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볼턴 지역지인 볼턴뉴스가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청용은 2011시즌을 앞두고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24)과 지동원(22)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독일 일간지 빌트는 21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와 뒤셀도르프의 2012-2013 분데스리가 18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구자철과 지동원에게 평점 2점(1점이 최고점)을 부여했다.이 경기에서 구자철은 팀이 1-0으로 앞선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박주영(셀타 비고)과 이동국(전북)을 '강호' 크로아티아(FIFA랭킹 10위) 격파의 공격 선봉으로 선택했다.최 감독은 2월 6일(한국시간) 오후 11시5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와의 평가전에 나설 24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21일 발표했다.유럽파 기량 점검을 목표로 최 감독 부임 이후 두 번째로 유럽에서 치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24·사진)이 멋진 패스로 스완지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기성용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도왔다.그는 후반 4분 중원에서 낮고 빠른 패스를 오버래핑에 나선 왼쪽 풀백 벤 데이비스의 발에 정확히 배달했다.데이비스는 한두 차례 터치
‘강호’ 크로아티아(FIFA랭킹 10위)와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이 21일 발표된다.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17일 “국내 프로팀들이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어서 대표급 선수들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유럽파 선수들은 대부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애초 예비명단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FC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한층 강해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지난 주말 프리메라리가가 반환점을 돈 현재까지 바르셀로나는 19경기에서 18승1무, 승점 55를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7일(이하 현지시간)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만 2-2로 비겼다.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박지성(32)이 풀타임으로 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QPR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호손스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64강전 재경기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을 1-0으로 제압했다.6일 홈에서 치른 64강전에서 웨스트브로미치와 1-1로 비겨 재경기를 한 QPR은 이날 후반
셀타 비고에서 뛰는 박주영(28)에 대해 연봉 수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평가가 나왔다.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 신문 ‘파로 데 비고’는 15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의 전반기 성적을 평가하면서 박주영을 두고 “기대를 한참 밑도는 공격수”라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전반기에 셀타 비고의 정규리그 19득점 중 절반에 가까운 8골을 이아고
주장 완장을 팀원에게 양보하고 제 기량을 되찾은 박지성(사진·퀸스파크레인저스)이 팀을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32강에 올려놓을 수 있을까.박지성이 뛰는 퀸스파크레인저스(QPR)는 16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샌드웰의 호손스 경기장에서 웨스트브로미치를 상대로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를 치른다. 양팀은 6일 치러진 64강 1차전에서 접전을 벌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이청용(24·볼턴)이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이청용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챔피언십 27라운드 밀월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34분 페널티킥을 유도,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볼턴은 전반 33분 이청용이 페널티
지도자 연수를 떠나는 홍명보(44)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유럽축구를 배워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홍 전 감독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러시아 프로축구 안지 마하치칼라에 합류하기 위해 구단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10일 떠났다.홍 전 감독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6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의 평가전을 앞두고 30일께 조기 소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0일 “황보관 기술위원장이 프로축구연맹과 대표팀의 조기 소집을 논의하고 있다”며 “30일께 대표팀을 소집해 곧바로 평가전이 예정된 영국으로 이동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