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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에이치피앤씨(HP&C, 오송읍 오송생명6로 22) 김홍숙 대표는 30여 년 한결같은 외길 인생이었다. 더마코스메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온 김 대표의 자존심은 더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그의 집념에서도 여실히 보여진다. 그는 지금까지 최고의 제품 생산을 위한 도전으로 품질의 완벽성과 섬세한 직원관리를 경영 원칙으로 삼아왔다.김 대표는 지난해 두 가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매진했다. 그 하나가 병원용소독제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KGMP(의약품제조시설) 인증을 통한 생산과 판매에 나선 것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충북제조업분야 여성기업인
도복희
2023.04.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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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북을 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는 예술, 타악 퍼포먼스. 매년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색다른 무대를 선보여온 지역의 독보적 타악 연주자 이지현(51‧사진)씨가 ‘이지현의 온몸콘서트’로 관객을 만난다.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충청대 문예관 아트홀에서 열린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의 열정의 무대는 언제나 기대감을 갖게 한다. 팔색조처럼 변하는 섬세한 표정, 몸짓, 행위로 만들어가는 타악 공연은 늘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야 만다. 특히 그의 공연은 지자체 지원금 없이 오직 사비로 자체공연만을
끈
김미나
2023.04.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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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 복대2동은 1990년~1992년 도시계획사업으로 조성된 단독주택 밀집 지역으로 9433세대, 1만7256명(내국인 1만5991명, 외국인 1265명)의 주민이 거주 중이다. 가경초, 서원초, 가경중, 청주외고 등이 있어 학군에 대한 걱정이 없는 데다가 바로 인근에 충북대까지 존재해 교육여건의 최적지로 꼽힌다. 전통시장인 가경복대시장과 스포츠 의류 상가를 중심으로 풍부한 상권도 형성돼 있다. 다만 동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노인 인구와 외국인 비율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또 오래된 주택이 많아 쓰레기
우리동네특화사업은?
신우식
2023.04.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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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보성일억조코리아(대표 김현식·62·사진)는 ‘어쩌다못난이김치제조업체’다.2000년 무역회사로 시작해 2004년 김치제조 공장을 설립한 ㈜보성일억조코리아(음성군 소이면 한불로 418)는 무역회사를 운영하면서 취급하던 김치 품목 양이 늘어나면서 김치 제조공장을 창업하게 됐다.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를 전 세계에 팔아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발로 뛴 결과 현재는 미국, 영국, 일본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면세점에도 납품하고 있다.김현식 대표는 전 세계에 우리 김치 전파라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전
어쩌다못난이 김치제조업체
도복희
2023.04.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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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작가에게 작품을 하는 공간의 의미는 크다. 그가 어느 곳을 배경으로 작품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색감의 농도가 달라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글을 쓰는 이들에게는 문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공간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의미다.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이지당 가까이에 위치한 이지도예공방을 찾아가 작업에 한창인 김미경 도예작가를 만났다. 김 작가의 작품 안에는 자연이 살아있다. 목단이 살아 흔들리듯 제빛을 발하고 있다. 산천에 흔들리는 야생의 풀과 나무가 작품 안에서 숨 쉬고
공간·공감
도복희
2023.04.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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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쌍알 배기 보다는 외알 배기 한 방으로 끝내줘야 명포수 소리 듣는 거요-‘총으로 산짐승 잡는 다고 다 같은 포수가 아니’라는 장동환 (충북 옥천군 청성면 거포리 1길50)씨. 사방 100리 안에서 ‘장 포수’로 불리는 장 씨는 1925년생이니 우리나이로 99세. 내년이면 100세다. 1세기를 살아오는 동안 ‘장 부잣집 아들’이나 ‘장 포수’로 불려온 한량閑良의 세월도 70년이 훌쩍 넘는다. 자신이 “한국에서 살아있는 포수로는 최장수”라고 잘라 말한다. 겨울의 맵찬 기운이 사라지고 봄이 되면 누구 보다 이를 반기는 사람은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동양일보
2023.04.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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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그류~알았슈~말하면 뭐혀그르키 맨드류~ 이따가 할규~충청도 고유의 사투리다.어려서부터 듣고 자란 사투리는 은아(42세)씨 에게는 낯설지가 않다.은아씨가 가꾸고 보살피며 키우고 있는 딸기의 상표도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했다.당진 순성면 성북리에 햇볓이 잘드는 산자락 아래 넓은 공간에 자리한 딸기농장이 있다.상호명이 “딸기 맨드류”는 딸기를 만든다는 충청도 오리지널 사투리다.달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은아씨 농장의 상호로 농장이 온통 하얀색이다.깨끗함과 청량함을 강조하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아
강소농을 꿈꾼다
이은성
2023.04.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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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상이 시간의 풍화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북문로 2가 청소년 광장에서 바라본 주변의 풍경은 왠지 모르게 쓸쓸함으로 다가온다. 예전에는 인정과 활기가 넘치고 낭만이 깃든 거리였다. 지금은 뭇사람들의 삶의 향기와 웃음꽃이 피어나던 중앙시장과 연인들의 달콤한 이야기가 들려오던 극장도, 학기초 헌책방에 문전성시를 이루던 학생들의 발길도 끊어진 지 오래다. 사라져가는 것을 추억하고 지켜보는 마음이 아리다.오랜만에 중앙시장통 뒷골목을 여유롭게 걸어본다. 지난 20여 년간 매일 퇴근 후에 성지 순례하듯 헌책방을 돌던 때가 주마등처럼 스친
청주의미래유산
동양일보
2023.04.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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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세상에는 수많은 향기가 있다. 그러나 진짜 좋은 향기는 믿음이 가는 향기다. 아로마아로넷(오송읍 오송생명로 178 오송호텔세종시티 1층) 송미경(사진·51) 대표는 천연아로마향기를 제품화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아로마아로넷에서 만든 주요 제품은 천연아로마비누 8종과 방향제 2종이 있다. 천연숙성비누로 허브이야기담초 4종(어성초,카렌듈라,살구씨,파프리카비누)이 있고 아로마비누로 천연아로마향을 취향과 피부타입에 맞게 블렌딩한 나만의비누 4종(봄,여름,가을,겨울)이 있다. 이 제품들은 천연향인 아로마를 심신안정
충북제조업분야 여성기업인
도복희
2023.04.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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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어쩌다 못난이김치 제조업체에 충주시에 위치한 ㈜동심(대표 장병권·56·사진))이 참여하고 있다. 장병권 대표는 “충북도가 관내 배추 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김치산업 육성은 물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농가 소득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김치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와 목적에 동의하고, 특히 국민건강을 위해 저급한 수입산 김치를 대체한다는 ‘김치 의병운동’이라는 슬로건에 매료돼 참여하기로 했다”고 참여동기를 밝혔다. ㈜동심은 1996년 충주 중앙탑면 감노로 2315에 문을 열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어쩌다못난이 김치제조업체
도복희
2023.04.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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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 금천동은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단독 주택이 어우러진 신시가지로 1만2571세대, 3만226명의 주민이 거주 중이다. 금천초‧중‧고, 동주초, 청주동중, 청주혜원학교 등 6개 학교가 위치해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금천광장 등 상가 밀집지역의 존재로 살기 좋다는 평을 듣는다. 다만 원도심이어서 공원과 건물 등이 낙후된데다가 자력기반이 없는 문제가 있다.박종희 금천동장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창조적 도시재생 사업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동네기록관을 준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우리동네특화사업은?
신우식
2023.04.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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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경상도와 전라도를 대표하는 소리로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다면 충청도는 중고제가 있다.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이수자 조동언(56) 명창은 중고제의 부활을 꿈꾸는 소리꾼이다.충청도 일대에서 불리던 소리지만 명맥이 끊어지고 사라져가고 있는 중고제 판소리는 충청 지역 특유의 투박하지만 해학적이고 담담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그는 괴산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작가인 벽초 홍명희가 쓴 소설 을 중고제 창작 판소리로 작창했다. 첫 공연 ‘조동언 바디 임꺽정 완창’은 지난달 29일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끈
김미나
2023.04.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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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숲에서 배우는 인문학 강의“숲에서 큰 키의 나무는 잎을 늦게 냅니다. 잎을 늦게 피워올려도 살아가는 데 문제없다는 것을 오랜 세월에 걸쳐 알았기 때문입니다. 숲은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안내서입니다.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은 넘치거나 모자란 것을 극복하려고 애쓰며 살아가는데 남 흉내를 내지 않습니다. 자기를 떠나지 않고 자신만의 잎을 틔우고 꽃을 피웁니다. 우리 인간의 삶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여우숲 교장인 김용규(56·사진) 작가의 숲을 통해 배우는 인문학 강의가 이어지고 있었다. 일요일 커
공간·공감
도복희
2023.04.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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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청주에서 제천을 가려면 거쳐야 되는 충주-. 그 충주호반의 굽이 길을 몇 차례인가 끼고 돌아도 계속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눈이 부셨다. 호수면의 반사 빛이 꽃송이마다에 생기를 불어 넣어 길손의 발목을 잡는다. 제천 의병의 의혈이 대물림하여 ‘제천 사내들의 뚝심’이 되었을 제천을 찾는 심사가 이번엔 그리 곱지 못하다. ‘파란의 정치인’ 송광호(宋光浩·82·제천시 장락동 장락로즈웰아파트) 전 의원을 만나는 길이어서다. ‘근래 들어 살고 있는 고향 밖으로는 행보를 하지 않는 듯하다’ 는 전언傳言에 송씨문중의 어른이요, ‘제천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동양일보
2023.04.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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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세종시 스타기업인 ㈜대양산업(DY industrial ·세종시 부강면 갈산산수로 279)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접착제를 만들고 전파하겠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석유화학제품에서 사탕수수, 옥수수, 소나무와 같은 천연성분을 원료로 한 바이오 핫멜트 접착제 6종을 제품화하는 데 성공하고 판매를 앞두고 있다.대양산업은 1985년 한양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대일화학 연구소 출신인 홍사의(68) 대표이사가 핫멜트(산업용접착제) 기술에 매력을 느껴 창업했다.대양산업은 핫멜트 기술을 기반
대표바이오산업 기업탐방
도복희
2023.04.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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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충남 금산군 군북면은 국내 최대를 자랑하는 산 벚꽃 자생군락지가 300만평의 광대한 산야에 펼쳐져 있어, 매년 4월중 산벚꽃이 만개할 때면 비단고을 산벚꽃축제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로 유명하다. 군북면에 유명하기로는 산벚꽃뿐만 아니라 금산의 딸기 장인으로 유명한 이가 있다. 바로 하얀딸기농원의 양정순(64세) 대표이다. 금산군 군북면 외부리 495-1번지에 부인 박순임(62세) 사이 1남 2녀를 두고 있다.딸기 재배 면적은 2,000평에 22년 매출은 3억원 이다.딸기 재배는 단년생 농사 이면서 15개월에서 18
강소농을 꿈꾼다
김현신
2023.04.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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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바람, 너였구나. 신발 끈 고쳐 매고 물길, 들길, 숲길을 거닐며 봄을 시샘하는 바람, 너였구나. 햇살, 너였구나. 창문 틈을 비집고 쏟아지는 맑고 향기로운 빛이 낭창낭창 내 가슴을 어루만지는 무량한 햇살, 너였구나. 구름, 너였구나. 옛이야기 지즐대는 가르마 같은 대지에서 풋풋한 봄내음, 부풀어 오르는 땅의 기운 살라먹는 뭉게구름, 너였구나.어제는 고향 집에서, 오늘은 도시의 골목길에서 정처 없는 방랑자처럼 어슬렁거리게 한 것이 바람이고 햇살이며 구름이었다. 인간에게 유목민이라는 원시성이 있다고 했던가. 삶이 고단하고
청주의미래유산
동양일보
2023.04.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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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업법인(주)참옻들(대표 정태영·65·사진)은 참옻의 신비를 안심 먹거리로 만든 기업이다.옥천군 청성면 청성로 238 에 위치한 ㈜참옻들은 참옻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연구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금강 참옻물, 맹산옻닭발진액, 색다른청국장 분청, 오첸티백(녹각삼계탕 티백, 엄나무 티백, 엄뽕두(엄나무, 뽕나무, 두충) 티백, 참옻 티백, 한방백숙(7가지 한방백숙 재료)티백), 홍삼 품은 맹산 흑쌍화 등이다. ㈜참옻들 제품은 닭이나 오리를
충북제조업분야 여성기업인
도복희
2023.04.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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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 흥덕구 가경동은 2만2400세대 5만5153명의 주민이 거주 중인 친환경 주상복합지역이다. 특히 청주시외‧고속터미널이 있어 청주의 관문 또는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으며, 외지에 나갔던 시민이 청주에 도착했음을 심적으로 체감하는 가로수길이 있다. 또 편리한 교통으로 대규모 유통시설이 들어서 지역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도 한다. 터미널을 중심으로 각종 상권이 발달하기도 했다. 다만 이렇게 발달 된 교통과 상권으로 인해 각종 분야에서 행정수요가 발생해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기도 한 곳이다.이에 류근식
우리동네특화사업은?
신우식
2023.04.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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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처음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출시한다고 했을 때 제 마음이 너무 같았다. 저도 고향이 괴산이다. 고향에 갈 때 수확하지 못해 밭고랑에 그대로 방치된 배추를 보면서 김치 제조를 하는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격 폭락으로 수확하지 못한 농민들의 마음이 절절하게 이해가 됐다. 농민들은 가격 보존과 판로확보를 취하고 제조업체는 직거래로 가격안정과 생산성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던 중 김영환 지사님이 방향설정을 해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 제조업
어쩌다못난이 김치제조업체
도복희
2023.04.02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