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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둘째날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을 사정권에 뒀다. 강성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페닌술라 컨트리클럽(파71·6천838야드)에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9개를 잡아내 코스레코드인 11언더파 60타를 쳤다.한타만 더 줄였으면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기록할 수도 있었다.중간합계 11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강성훈은 이와타 히로시(일본)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자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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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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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재미동포 제임스 한(35)이 1년여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제임스 한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 스타디움 코스(파71·7천266야드)에서 열린 피닉스 오픈 둘째날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제임스 한은 이날 리키 파울러(미국) 등 2위권을 1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2월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제임스 한은 1년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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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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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데뷔 첫날부터 선두권을 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전인지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천54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2위에 올랐다.전인지는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이 대회는 전인지가 LPGA 투어 회원으로서 공식 참가하는 첫 무대다. 전인지는 지난해 한·미·일 메이저대회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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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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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6·SK텔레콤)는 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2위를 차지하며 ‘코리안 탱크’ 면모를 다시 보여줬다.선두를 달리다가 막판에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에게 1타 차이로 2위로 내려가 아쉬움은 남았다. 그러나 작년 한 번도 ‘톱10’에 든 적이 없던 부진을 털어내고 힘차게 다시 일어섰다는 의미가 더욱 컸다. 또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대회는 강풍과 비, 낙뢰예보 등 악천후 속에서 치러졌다. 그 때문에 경기 시작이 지연되기도 했으나, 최경주는 그 순간도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즐겼다.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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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2.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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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 준우승을 차지했다.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4라운드 경기에서 8개 홀을 치르는 동안 보기만 1개를 기록했다.전날 10개 홀을 마치고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이날 나머지 경기를 마친 최경주는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5개로 4타를 잃었다.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이미 전날 6언더파 282타로 4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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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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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어린왕자'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세계골프 1인자 조던 스피스(미국)를 따돌리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204위인 송영한은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7398야드)에서 재개된 아시아투어 싱가포르 오픈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이로써 송영한은 무섭게 추격하던 스피스(합계 11언더파 273타)를 1타 차로 따돌려 2013년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아시아투어와 일본프로골투어(JGTO)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 우승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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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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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효주(21·롯데)가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을 말끔히 털어냈다.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천6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쓸어담아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합계 18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우승 상금 21만 달러와 함께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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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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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타자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파4홀에서 에이스를 잡는 기록을 세웠다.장하나는 3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 8번홀(파4)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었다.장타자들이 즐비한 남자대회에서는 파4홀 홀인원이 종종 나오지만 여자대회에서는 나오기 어려운 기록이다.LPGA 투어는 파4 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장하나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 홀에서 3타를 줄였으니 홀인원이자 앨버트로스이기도 하다.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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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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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를 극복하고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7천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스콧 브라운(미국)과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지미 워커(미국)와 개리 우들랜드(미국)가 1타 차로 이들을 뒤쫓고 있다.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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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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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에서 허리 부상 때문에 경기를 포기했다.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를 4개 잡았으나, 보기는 7개, 더블보기는 2개나 기록했다.무려 7오버파 80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10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끝냈다. 박인비는 경기 후 기권했다.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박인비가 경기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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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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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골프의 새로운 강자 안병훈(25·사진·CJ그룹)이 아시아투어 싱가포르 오픈 첫날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안병훈은 28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 4언더파 67타를 쳤다.오전조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오후 2시 현재 안병훈은 스피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안병훈은 올해도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갔다.안병훈은 첫날 32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을 날렸고 정규 타수 만에 볼을 그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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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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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21·CJ오쇼핑)가 조던 스피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비교될만한 장래성을 인정받았다.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7일 “김시우는 골프계에 최근 등장한 천재”라고 평가했다.이 매체는 “최근 스피스와 리디아 고가 워낙 젊은 나이에 좋은 성적을 거둬 ‘골프 천재’의 기준이 많이 높아졌다”며 “그러는 가운데서도 어린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그 중 한 명이 김시우”라고 주목했다.김시우는 18일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4위, 25일 막을 내린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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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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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 친화경 대중골프장인 에콜리안(사진)이 지난 9일 임시 조기개장 후 2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에콜리안은 노캐디, 셀프 골프장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와 여성을 위한 할인이벤트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그 외에도 제천지역 주민을 위한 할인과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관광주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서울,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에콜리안 제천 골프장은 제천시 고암동 일대 쓰레기 매립장 위에 건설된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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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2016.01.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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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바하마 LPGA 클래식으로 막을 올린다. 총상금 140만 달러를 걸고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천625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해 김세영(23·미래에셋)의 ‘스타 탄생’을 알린 대회이기도 하다.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이 기세를 몰아 롯데 챔피언십, 블루베이 LPGA를 잇따라 제패하며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섰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리우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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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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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골프국가대표팀 코치에 최경주(46·SK텔레콤)와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선임됐다.대한골프협회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올림픽 남녀 대표팀 코치를 공식 발표했다.남자대표팀을 이끌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승을 올렸고,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개최된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을 맡기도 했다.여자대표팀을 이끌 박세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5승을 올리며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협회는 조만간 최경주와 박세리를 만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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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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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챔피언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2년간 침묵을 깨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정상에 올랐다.더프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천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와 2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내내 선두를 달렸던 더프너는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링메르트와 72홀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1차 연장전에서 파로 비긴 더프너는 2차 연장전에서 링메르트가 두 번째 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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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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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골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안개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셋째날 선두권으로 올라섰다.매킬로이는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2번홀(파5)과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5번홀(파4)에서 3퍼트를 하는 바람에 1타를 잃었다.안병훈(25·CJ그룹)은 마무리가 아쉬웠다.2라운드 마지막 2개홀을 연속 버디로 마친 안병훈은 3라운드 5번홀과 6번홀(이상 파4)에서도 1타씩을 줄이는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쉬운 8번홀(파5)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공동선두에 2타 뒤진 중간합계 8언더파에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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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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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1·CJ그룹)와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셋째 날 맹타를 휘둘러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 토너먼트 코스(파72·7천204야드)에서 치른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 8타를 줄였다.노승열은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천60야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추가해 7언더파 65타를 쳤다.나란히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시우와 노승열은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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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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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1·CJ오쇼핑)가 2016년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희망을 밝혔다.소니오픈 우승자 파비안 고메스 (AP=연합뉴스)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4위로 출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합계 16언더파 196타를 친 김시우는 우승은 놓쳤지만 PGA 투어에서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인 4위에 올랐다.우승컵은 연장전에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를 꺾은 파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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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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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1·CJ오쇼핑)가 마지막 홀 이글 한방에 힘입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4개로 5타를 줄였다.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선두 잭 블레어, 브랜트 스네데커(이상 미국·16언더파 194타)보다 2타 뒤진 단독 4위에 올랐다.김시우는 2012년 12월 퀄리피잉스쿨에서 만 18세가 안된 나이에 PGA 투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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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17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