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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준공 50년이 지난 노후산업단지로 경쟁력을 잃어가던 대전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대전시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대전산단에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사업단 출범식을 열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646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민자 등을 더해 2027년까지 총 840억원 정도를 투입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대전산단은 1970년대 조성 당시에는 대전 외곽에 있었으나,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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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3.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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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해 1월 경남 진해에서 모 게시판에 특정학교 여교사들의 사진과 실명, 그리고 모욕적인 글이 올라왔다. 교사의 사진은 해당 학교 졸업 앨범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젊은 남성 대여섯명의 술자리. 대화 주제는 모 학교 여선생님 얼평(얼굴평가)이었고, 성적 언어들이 안주거리로 튀어 나왔다. 해당 여교사는 이런 사실을 전혀 알 턱이 없다.소문이 꼬리를 물어 문제가 커졌고, 급기야 몇 년전부터 교사들이 앨범에 사진 넣는 일을 기피하기 시작했다.동양일보 취재결과 공주시의 경우 52개 초중고등학교 중 5개교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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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3.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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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순신 변호사가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지 하루 만에 낙마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가 드러난 정 변호사에 대한 임명 결정을 임기 시작(26일)을 하루 앞두고 전격 취소시켰다. 아들의 학폭 사건과 이에 대한 정 변호사의 과도한 법적 대응이 사퇴의 결정적인 배경이다.정 변호사의 아들은 2017년 모 자립형사립고 재학 시절 동급생에게 8개월간 언어폭력을 가했다가 전학 처분을 받았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조사 과정에서 또 다른 동급생에게도 지속해서 언어폭력을 가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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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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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입춘 우수도 지나고 꽃피고 새우는 봄이 눈앞에 와 있지만 우리나라 경제는 아직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인가보다.그나마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4분기부터 2년 반 만에 경제가 역성장하고 수출·소비 등 경제 지표도 악화되며 경기 둔화 조짐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금리 인상으로 소비·투자를 더 위축시키진 않겠다는 이유를 들어 2021년 8월부터 이어져온 기준금리 인상행진을 1년 반 만에 멈춘 것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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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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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3일 첫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는 총 43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 46명, 세종 22명, 충남 369명이 후보로 등록해 대전 2.9 대 1, 세종 2.4대 1, 충남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들은 이날부터 투표 하루 전인 3월 7일까지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들은 엄격한 제한 규정 때문에 난감해하면서 물밑에서는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3일로 짧고, 선거운동원이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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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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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심야에 차도 많지 않은 도로를 마음 놓고 달리다 거대한 ‘괴물’을 만나 화들짝 놀라며 급정거 해본 적 많을 것이다. 주택가에 밤샘주차한 화물차·버스·건설기계가 그 주범이다.불법 주차된 대형 차로 인한 교통사고도 종종 일어나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야간 일을 많이 하는 택시와, 안전장치가 부족한 오토바이가 대체로 큰 인명피해를 당한다.대형 화물차 등은 차체가 높고 크기 때문에 운전자가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워 사고가 잦고 중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대전시 서구가 이들 차량에 대해 일제단속을 벌여 소음과 교통방해를 유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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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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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3월 8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조합원을 상대로 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과열 양상을 보여 이곳저곳에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걱정거리는 선거가 끝난 뒤 조합원들에게 닥쳐올 선거 후폭풍이다.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과 향응 제공 사례는 일찌감치 언론을 통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각 지역의 특색있는 농산물과 해산물은 애교스럽기까지 느낄 정도고, 현금까지 제공된다고 하니 나중에 조합장 자리가 탐관오리로 불릴지 걱정스럽다.물론 일부 지역에 국한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하지만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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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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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해 일제히 올랐던 ‘국민 술’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올해 또 인상될 조짐이다.주류회사들이 2년 연속 출고가 인상을 결정할 경우 마트나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오르기 때문에 조문간 ‘소주 1병 6000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올해 초부터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이 크게 오른 데다 하반기 추가인상과 함께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요금도 크게 오를 것이 분명해지고 있는 상태다.물가당국이 서민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책을 펴는지에 대한 의문마저 든다.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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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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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중부내륙 이용·개발과 보전을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 수립, 지역사업 추진에 필요한 규제 특례사항 마련, 환경기초시설과 도로·철도 등에 대한 국비 지원 의무를 담고 있는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정우택의원이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지 2개월 여만이다.바다가 없는 내륙에 위치한 충북도는 지난해 9월 특별법 제정을 위해 민·관·정이 함께하는 공동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결의대회를 여는 등 공을 들였다. 기존의 충북지원법이나 그동안 통용되던 '바다 없는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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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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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3월 8일 열리는 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다. 이번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대전은 14곳, 세종.충남은 143곳 조합에서 조합장을 새로 뽑는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불법 선거운동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혼탁·과열 선거를 막기 위한 내부 자정 노력과 함께 제도개선 목소리도 덩달아 높아가고 있다.조합장 선거의 과열·혼탁 양상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조합장이 누리는 혜택과 지역사회에서의 영향력이다. 조합장이 되면 억대 연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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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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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참 불편하다. 수십년전 쫄딱 망해 다들 보따리 싸야 할지 모른대서 온 국민이 안방 장롱 속에 들어있던 결혼반지 꺼내 팔아가며 도와줬던 은행들, 금리 상승을 틈타 막대한 이익을 얻은 주요 시중은행들이 그들만의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배가 아프다’. 평균 연봉이 이미 1억원을 돌파했고, 실적 좋을때는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300∼4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준대서 꿈(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곳. 희망퇴직을 실시하면 1인당 적게는 6억~7억원, 많게는 10억원 이상의 퇴직금을 챙겨 나가는 곳.수년전까지만 해도 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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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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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이자 폭탄’으로 인해 곳곳에서 아우성이 들리고 있다.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물가와 인건비 상승은 물론 전기와 난방 등 ‘안 오른 것을 빼고 다 올랐다’라는 비웃음 소리도 나오고 있다.체감하는 물가 상승에다가 ‘이자 폭탄’까지 더해져 서민 경제가 피폐해져 가는 사실을 국민은 잘 알고 있다.오죽하면 대통령까지 나서 고금리로 서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은행들이 최대 실적을 낸 것을 두고 국민 고통을 덜어주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일침(一鍼)할 정도다.각 은행은 경쟁적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자랑하고 수조 원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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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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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그동안 등교할 때마다 벌어졌던 체온측정이 새 학기부터 없어진다. 등교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권고됐던 코로나19 ‘자가진단’도 유증상자 대상으로만 이뤄진다.교육부가 지난 10일 2023년 새 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방역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교 현장의 방역 부담을 줄이면서 온전한 일상 회복에 다가갈 수 있도록 조정된다.급식실 칸막이 설치·운영 의무도 폐지된다. 앞으로는 학교별로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충북도교육청도 13일 교육부 지침을 바탕으로 2023년도 새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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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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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악의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지구촌을 강타했다. 진앙지는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로 양국 사망자가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수(1만8500명)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전문가들은 최대 20만명의 시민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인명 피해가 얼마나 클지는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한국도 역대 최대규모인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를 꾸려 형제의 나라로 알려진 튀르키예로 날아가 구호활동을 펼치며 성과를 내고 있다.'72시간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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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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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최근 신종 청소년 유해업소로 '룸카페'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대전경찰청이 합동점검을 벌여 청소년들을 출입시킨 업소 3곳을 적발했다.이들 업소는 불투명한 시트지로 가려진 밀실 안에 벽걸이 TV와 침대 매트리스 등을 설치해 놓고 영업 중이었다. 단속된 룸카페 3곳은 벽걸이 TV와 바닥에 메트리스가 놓여있었다. 방문 유리창은 검정색 또는 흰색 불투명 시트지로 가려져 외부와 차단되는 독립된 공간으로 만들어져있었다. 경찰이 단속할 당시 룸카페 안에는 교복을 입은 남녀 청소년들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 룸카페라는 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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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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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에 남루한 차림의 할머니 한분이 들어왔다. 손에는 좀약, 고무장갑, 철수세미, 키친타올... 등이 들려 있다. 누군지 알아본 종업원이 “안사요”라며 가시라 한다.잠시 후 주방에서 나온 식당 주인의 외침. “할머니 가셨어요? 끼니때인데.”종업원이 냅다 뛰어나간다. 그리고 돌아와서 전한 말 “벌써 드셨다네요. 다른 식당에서 김밥하고 칼국수를...”이어 “사장님께 고맙대요”라는 전언까지.어디에선가 읽은 소소한 일화. 행상 할머니에게 따순 밥 한끼 차려 드리고 싶었던 어느 식당 주인과 주변 상인들의 착한 마음이 담겼다. 그들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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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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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온 국민이 전기요금과 난방비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근심거리가 태산이다.더구나 사계(四季)가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 현황을 놓고 볼 때 겨울철 전기요금과 난방비 문제는 국민의 안정적 삶과 직결되는 문제다.가뜩이나 팍팍해진 국민 삶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난리가 난 상황에서 하필 동절기에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 두 가지 공공요금 때문에 국민 근심거리가 늘어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여기에다가 충청권 난방비 관련 상승률이 역대 최고라고 하니 헌법에 보장된 거주 이전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이사라도 가야 할 처지가 됐다.이런 생각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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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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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계묘년 새해 들어 공공요금 심상치 않다. ‘애들 성적하고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서민들의 가계가 불안하다.지난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난방비 등 연료물가가 1년 새 30% 넘게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먹거리 물가인 식료품·비주류음료의 한 달 상승률도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체감물가는 여전히 크다.새해 들어서도 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무서운 기세로 치솟으며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지수는 135.75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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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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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23 계묘년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고 2월이다. 2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는 길목이자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달이다. 그 어느 해 보다도 매서워던 추위도 조금씩 풀리고 남녘에서 올라오는 춘풍은 우리네 마음속 모닥불로 타오른다. 봄은 입춘과 함께 시작된다. 입춘이 지나면 동해동풍이라 차가운 북풍이 걷히고 동풍이 불면서 얼었던 강물이 녹기 시작한다고 한다. 입춘 날 집안 기둥이나 대문에 한 해의 무사함과 평안함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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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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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의 난방비 지원에 이어 대전시와 세종시도 긴급지원에 나서 그 성과가 기대된다.대전은 우선 정부 지원 에너지바우처사업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만3000가구에 두 달간 30만원씩을 지원한다는 것이 요체다. 대전시는 이밖에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정부 지원에서 빠진 276곳에도 시설 규모에 따라 두 달간 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폭염과 한파 대피 시설로 지정된 경로당 843곳도 기존 난방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두 달간 20만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세종시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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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2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