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제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직원들이 투표소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최지현)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20대 총선 사전투표·개표과정 공개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사전투표소와 개표소가 실제 형태로 설치됐고 선관위 직원 등 50여명이 투·개표 사무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정당관계자와 예비후보, 시민 등 참석자들은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했다. 개표도 실제와 같은 절차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 도입되는 ‘투표지 심사계수기’가 등장해 개표 심사·집계 과정에서 투표지가 섞이지 않는 과정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