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이끼무리. 마을부근의 습한 곳에서 흔히 자란다. 잎 같은 줄기는 두 갈래로 갈라진다. 암수의 포기가 다르며 암그릇은 10개로 갈라지고 수그릇은 8개로 갈라진다.
홍단딱정벌레 Damaster smaragdinus(Fischer)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설 연휴기간이었던 지난 5일 오후 7시께 청주시 우암동 청주대사거리에 설치된 한 배전반 위에 양심을 저버린 시민들이 먹다 남은 우유팩 등 쓰레기를 올려 놓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 독자 제공
소나무과. 바늘잎 큰키나무. 잎은 선형 바늘잎이며 긴 가지에서는 흩어져 나고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난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에 황갈색으로 피고 수꽃송이는 긴 타원형이며 암꽃송이는 넓은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구과이고 9~10월에 익는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월유봉이 모처럼만에 내린 눈으로 뒤덮여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31일 이른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3.3㎝의 적설량을 보이며 영동을 새하얗게 만들었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月留峰)과 그 주변에 쌓인 눈이 겨울 낭만과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
왕풍뎅이 Melolontha incana(Motschulsky)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포근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면서 태안 천리포수목원의 복수초, 매화, 납매가 꽃망을 터트려 방문객들에게 이른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태안 장인철 기자
비름과. 여러해살이풀. 숲 속이나 들에서 키 50~100cm 자란다. 줄기는 네모지고 곧게 서며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마주나고 장타원형이며 털이 약간 있다. 꽃은 8~9월에 녹색 수상화서로 달리고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장타원형 포과이고 9월에 익는다. 식용·약용.
표주박기생파리 Cylindromyia cylidromyia brassicaria(Fabricius)
뽕나무과. 갈잎 큰키나무. 높이 5m정도 자란다. 잎은 달걀모양이고 3~5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6월에 피며 열매는 둥글고 검은 색으로 익는다. 열매를 오디라고 한다. 열매는 식용하고 잎은 누에의 사료로 쓴다.
(동양일보) 어리별쌍살벌집 Polistes mandarinus Saussure de Geer
매자나무과. 갈잎 떨기나무. 산기슭에서 높이 2m정도 자라며 줄기에 가시가 있다. 잎은 마디에 모여나고 달걀 모양이다. 꽃은 노랑색으로 피고 5월에 작은 꽃이 총상화서를 이룬다. 열매는 둥근 장과이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가지와 잎은 식용·약용·염료용으로 쓰이고 나무는 산울타리용으로 이용한다.
산은줄표범나비 Childrena zenobia(Leech)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수룡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 때 120여 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태안지역에는 세계적인 철세도래지인 천수만 부남호와 저수지, 하천에 수많은 철새들이 날아와 어느 곳에서나 철새들이 펼치는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태안 장인철 기자
가시연꽃 수련과. 한해살이물풀. 연못이나 늪에서 자라고 전체에 가시가 난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큰 방패모양이며 겉면이 주름지고 윤기가 난다. 꽃은 7~8월에 자색으로 피고 긴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둥근 액과이고 흑색으로 익는다. 씨를 약재로 쓴다.
Libythea celtis Fuessly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격동의 한해가 지고 역동의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1일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청둥오리 무리가 힘찬 날개 짓으로 푸른 하늘을 선회하며 2019년을 맞이하고 있다.(사진은 증평 삼기천 변) 증평 김진식 기자
미나리아재비과. 갈잎 반떨기나무. 산중턱의 숲속에서 자란다. 잎은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이며 작은잎은 넓은 달걀모양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8~9월에 청남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산형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납작한 타원형 수과이고 9~10월에 익는다. 약용.
Leptidea morsei Fenton
우드풀과.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산에서 자라며 잎이 드물게 난다. 잎은 길이 20~30cm로 넓은 피침형이고 1회 깃꼴로 갈라지며, 양면에 희털이 드문드문 있고, 종이질이고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다. 포자낭군은 6~9월에 중륵 가까이에 붙으며 포막은 갈고리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