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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지난해 전 세계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13일 인터넷판에 2015년 골프 선수들의 상금과 후원금, 광고 출연, 초상권 등 각종 수입을 모두 더해 상위 50위를 발표했다.수입은 대회 상금과 후원금, 보너스, 대회 초청료, 초상권, 강의료, 코스 설계 등을 모두 더해 계산했다. 다만 자신의 재산을 투자해서 벌어들인 수입은 제외했다.조사에 따르면 스피스는 지난해 상금 2303만465달러(약 278억원), 경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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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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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기환(25)이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2010년 프로에 데뷔한 김기환은 지난해 평균 70.125타를 쳐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평균 타수 1위를 차지한 선수다.김기환은 "볼빅은 주니어 시절부터 사용했던 공이라 익숙하다"며 "2016년 우승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문경안 볼빅 회장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김기환과 후원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김기환의 볼빅 선수단 합류가 침체한 한국 남자골프를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볼빅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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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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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스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천411야드)에서 열린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쳤다.합계 30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2위 패트릭 리드(미국)를 8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투어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서 30언더파를 치며 4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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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1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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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수여하는 2015년 ‘올해의 선수’ 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56%의 득표율로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3·미국)는 9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남자 부문 올해의 선수가 됐다.
골프
동양일보
2016.01.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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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16년 첫 대회를 세계랭킹 1·2위의 자존심 대결로 뜨겁게 시작한다.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 달러·우승상금 118만 달러)에는 모처럼 골프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이 대회는 전년도 공식 PGA 투어 대회 우승자에게만 출전권을 부여한다. 올해는 36명의 출전권자 중 32명이 대회에 나선다.이 가운데는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과 2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골프
동양일보
2016.01.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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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골프가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에 복귀했다.1900년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을 끝으로 사라졌다.1900년 대회 출전국은 4개국, 1904년 대회 출전국은 2개에 불과했던 골프는 결국 대중화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동안 올림픽 무대에 서지 못했다.하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라는 걸출한 스타가 탄생하면서 골프는 큰 인기를 끌었고, 올림픽 복귀에 힘을 받기 시작했다.국제골프연맹(IGF)은 우즈를 비롯해 여자골프의 안니카 소렌스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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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1.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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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이름 고보경)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웬만한 최연소 기록은 다 깼다.최연소 상금왕·메이저 우승·통산 10승·신인왕 등 거침없는 리디아 고의 기록 행진에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도 사정권에 들어 있다.명예의 전당 포인트는 27점이 되면 입회 자격을 준다. 다만 포인트를 다 쌓아도 10년 동안 LPGA투어에서 활동해야 비로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카리 웨브(호주)는 투어 데뷔 5년 만에 입회 자격 포인트를 채웠지만 투어 활동 10년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느라 5년을 기다렸다
골프
동양일보
2015.12.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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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5 시즌에도 스타 선수들의 명암은 엇갈렸다.PGA투어와 LPGA투어를 통틀어 가장 값진 1년을 보낸 선수는 남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꼽을 수 있다.스피스는 올해 메이저대회 2연승을 포함해 5승을 올렸고 상금왕, 다승왕, 평균타수 1위, 세계랭킹 1위, 그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제이슨 데이(호주)도 올해 크게 웃은 선수다. 비록 상금왕과 세계랭킹 1위를 내줬지만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과 시즌 5승에 세계랭킹 2위를 꿰차는 등 데뷔 이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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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12.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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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16년 새해 한국 골프계를 움직일 인물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1위를 차지했다.국내 골프 전문 매체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골프 전문기자와 방송 담당 프로듀서 등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15시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가 가장 많은 점수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설문조사는 선수와 지도자, 협회 및 행정 기관, 용품업체, 골프장, 코스 설계, 기업가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인물을 대상으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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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12.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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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폐위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오는 30일(이하 미국시간) 마흔번째 생일상을 받는다.‘갈팡지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된다’는 불혹의 나이가 되었지만 마흔살이 된 우즈의 마음은 찹착하기만 하다.우즈는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몸상태가 골프를 할 수 있게 되면 경기에 나가겠지만 만약 몸 상태가 골프를 할 수 없다면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우즈는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지난 8월부터 대회 출전 중단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 몸 상태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겨우 걷는 수준이다.
골프
동양일보
2015.12.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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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올해 전 세계 골프계를 달궜던 최고의 뉴스메이커로 조던 스피스(미국)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미국 골프 전문매체인 골프채널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칼럼니스트와 기자, 프로듀서 등 골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뉴스메이커 톱 10을 최종 발표한다.21일 현재 1위를 제외한 2~10위까지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1위에는 스피스가 오를 가능성이 확실시된다.2위는 ‘추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지했다.3위에는 스피스와 시즌 막판까지 세계랭킹 1위를 다퉜던 제이슨 데이(호주)가 올랐다.4위에는 시즌 내내 맞대결을 펼친 박인비
골프
동양일보
2015.12.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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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13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파이널 라운드 1번 홀에서 박성현이 티샷을 하고 있다. 박성현은 이 대회에서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내며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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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12.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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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국에만 가면 펄펄 나는 김효주(20·롯데)가 2015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다시 중국으로 날아간다.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김효주는 시즌 초반이던 3월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출발이 좋았다.하지만 시즌 중반이 넘어서면서 체력에 문제를 드러내 기권이 잦아지는 등 주위의 기대만큼 화려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김효주는 시즌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11일부터 사흘간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천342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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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12.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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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에서 주요 타이틀을 차지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전인지는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을 휩쓸었다.전인지의 2015년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전인지는 이번 시즌 가장 많은 5승을 거두며 상금 9억1천300만원을 받았다. 또 라운드당 평균 70.56타를 기록, 최저타수를 기록했다.전인지의 활약은 해외에서도 빛났다.전인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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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12.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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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5시즌 상금왕을 차지했다.김경태는 6일 일본 도쿄의 요미우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JT컵이 끝난 뒤 시상식을 가졌다.2010년 이후 5년 만에 JGTO 상금왕에 복귀한 김경태는 “올해는 캐디도 바꾸고 운전도 직접 하는 등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출전했다”며 “다음 시즌에는 일본 투어 상금왕 2연패와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지난달 29일 끝난 JGTO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공동 31위를 기록하며 시즌 상금왕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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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12.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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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태극낭자들이 막판 대추격전을 펼쳤지만, 세계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의 첫 우승컵을 일본에 내줬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은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에 있는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더 퀸즈 최종 3라운드 싱글매치플레이 9경기에서 8승 1패를 기록했다.1·2라운드까지 14점이었던 승점이 38점으로 급등했다. 최종성적은 12승 2무 3패.그러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팀에 역전하지는 못했다. 전날까지 승점 22점으로 KLPGA팀에 8점을 앞서던 JLPGA팀은 이날 6승 1무 2패
골프
동양일보
2015.12.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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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4대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 ‘더 퀸즈(The Queens)’에서 첫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더 퀸즈’는 한국(KLPGA)과 일본(JLPGA), 유럽(LET), 호주(ALPG) 투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오는 4~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다.1999년부터 시작한 한·일전이 발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해당 협회 국적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팀당 9명씩 총 3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1라운드 포볼(2명이 한 조로 각자의 공으로
골프
동양일보
2015.12.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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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의 ‘별들의 전쟁’에서 LPGA팀이 웃었다.박인비가 이끄는 LPGA팀은 29일 부산 기장의 베이사이드 골프클럽(파72·6천232야드)에서 끝난 이벤트 대회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KLPGA팀을 누르고 우승컵을 가져갔다.LPGA팀은 전날까지 7.5점을 획득, 4.5점을 딴 KLPGA팀에 앞서 있다가 이날 싱글매치플레이 12경기 중 10경기 만에 5점을 추가, 12.5점에 도달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이 대회는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에 1점,
골프
동양일보
2015.11.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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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박인비(27·KB금융)는 ‘세리키즈’의 일원이다.박세리(38)가 1998년 맨발 투혼으로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모습을 보고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박인비는 2016년 시즌을 마치면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다. 한국인 1호 회원 박세리에 이어 두번째다.올해 5승을 보탠 박인비는 통산 17승으로 박세리의 한국인 최다승(25승)을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다.하지만 박인비는 이미 박세리를 넘어선 분야가 적지 않다.작년 LPGA챔피언십을 제패하자 한국인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 보유자 이름은 박세리에서 박인비로 바뀌었다. 박인
골프
동양일보
2015.11.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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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에 필요한 점수를 모두 채웠다.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번 시즌 평균 타수 부문 1위(69.415타)가 된 박인비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포인트 27점을 채웠다.
골프
동양일보
2015.11.23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