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가 조성된 지 10여년이 지나면서 이 지역 지가와 토지거래량이 2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정부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정부의 당초 계획이 어느 정도 현실화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9일 한국감정원 부동산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의 혁신도시가 2005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지방거점 도시 육성정책에 따라 세종시와 10개의 혁신도시에 포함돼 조성된 지 10여년이 된 2014년 현재 지가변동률은 0.68%에서 1.95%, 토지거래량은 10.80%에서 22.11%로 2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11.09 18:18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최근 공급과잉으로 인한 주택매매가 하락이 충청권의 집 없는 서민들 전세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 주인들이 주택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자 가을 이사철을 맞아 매매 보다는 전·월세로 돌리면서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8일 한국감정원의 10월 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충북의 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동기(0.00%) 대비 마이너스 0.06%(0.06%), 충남도 지난해 동기(0.03%) 대비 마이너스 0.10%(0.10%)를 기록했다.반면에 충북의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11.08 18:29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30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가를 공시하는 토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사유지 2만5246필지와 국·공유지 8973필지 등 3만4219필지다.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 주소로 직접 우편통지문이 발송되며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알리미, 충북도 부동산종합정보 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주 등은 다음달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이의신청하면 된다.이의신
부동산
이도근 기자
2016.10.30 17:02
-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인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로 활용될 아파트 2000가구의 매입신청을 11뤟 1일부터 받는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수도권 또는 지방광역시나 인구가 10만명이 넘는 시·군에 있는 아파트면서 규모가 150가구 이상인 단지에 속하고 사용승인을 받은 지 10년 이하로 전용면적과 감정평가가격이 각각 60㎡와 3억원 이하면 매입대상이다.통상 감정평가가격은 시세와 비슷하다.관심 있는 집주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www.lh.or.kr)
부동산
동양일보
2016.10.30 15:10
-
(동양일보 정래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는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22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분양 대상 업종은 첨단산업과 전기·전자의료기기·기계 및 장비·자동차 등이다.분양가는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조성원가(3.3㎡당 115만원)가 아닌 감정평가 금액(3.3㎡ 당 70만원 안팎)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11월 15∼17일 입주 신청을 받으며, 산업단지 관리기관인 홍성군이 입주심사를 통해 결정한다.내포 도시첨단산단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공모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입주
부동산
정래수 기자
2016.10.30 14:11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1월 초부터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 61필지(66만3535m²)를 2차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기업은 BT·IT·첨단업종과 연구기관이다. 산업별 분양면적은 BT(생명공학) 35만3286m², IT(정보통신) 16만8506m², 첨단 10만4060m², 연구 1만8680m², 물류 1만9003m² 등이다.분양 가격은 1m²당 조성원가 46만619원보다 35.8% 낮은 29만5640원이다.지난 1차 분양에서는 43
부동산
지영수 기자
2016.10.27 19:33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전국 11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연내 최대치인 3만5107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95%에 이르는 3만3209가구에 달한다.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1만9164가구, 지방 1만5943가구 등 총 3만5107가구가 다음달 입주를 완료한다.수도권은 전월(7713가구) 대비 148.5%(1만1451가구) 증가한 연내 최대 입주물량인 1만9164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서울은 전월(193가구) 대비 6184가구 증가한 6382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서울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10.26 18:18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서울 강남지역 등 수도권 일부지역의 아파트값 폭등에 따른 대책으로 최근 은행들이 내 놓은 대출동향이 충북을 비롯한 지역 부동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지역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대출조건을 크게 제한하고,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뛰면서 지역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9일부터 보금자리론의 대출자격을 주택가격기준 9억원에서 3억원 이하로, 대출금액도 5억원 이내에서 1억원 이내로 하향했다.또 부부합산 소득이 연 6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10.18 17:39
-
정부가 서울 강남을 비롯해 일부 과열 양상을 보이는 주택시장에 '메스'를 들이댈 것으로 보인다.집값이 급등하고 청약과열이 심화하고 있는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지정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늘리는 등 주택 수요규제를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강남 등 재건축 단지 중심의 단기 집값 급등, 아파트 청약시장의 이상 과열 등 국지적 과열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현상이 다른 지역까지 확산할 경우 주택경기 조정 과정에
부동산
동양일보
2016.10.16 14:34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에 사는 전업주부 김은숙(37) 씨는 최근 내 집 마련에 성공해 이사 준비에 한창이다. 하지만 대출금에 포장이사 비용, 취득세, 중개수수료, 법무사 비용 등 나가는 돈이 만만치 않아 조금이나마 이사비용을 아껴 보려 직접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김 씨처럼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이사 비용을 아끼려는 이른바 ‘주택 셀프 등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소유권 이전 등기 할 때 유용한 사이트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취득세 계산을 위한 위택스(www.wetax.go.kr)부터 국민주택채권 매입금액을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10.13 17:56
-
(세종=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3-1 생활권에 공공임대 아파트 1438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57㎡와 59㎡로 구성됐다.세종시 3 생활권은 대형 아파트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LH는 예상하고 있다.이 지역은 시청과 교육청 등이 자리 잡은 도시행정타운으로 대전과의 접근성도 좋다.임대 조건은 57㎡형이 보증금 3900만원에 월 임대료 45만원이며, 59㎡형은 보증금 4300만원에 월 임대료 47만원이다.임대 보증금을 최대한
부동산
류석만 기자
2016.10.12 16:29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충북본부는 오는 14일부터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2487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분양아파트 B-2블록 12개동 1315세대에 대한 분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공급가격은 기준층 기준 74㎡(3.3㎡당 642만원, 1억9200만원) 387세대, 84㎡(3.3㎡당 630만원, 2억1380만원) 928세대 등 총 1315세대이다.공급일정은 특별공급이 오는 20∼21일, 1순위 24일, 2순위 25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0일이다. 계약은 오는 12월 5∼7일 체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10.11 18:15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토지주들과 보상가 산정을 두고 갈등을 빚어 지연돼 왔던 청주현도지구 공동주택지에 대한 보상을 오는 12일부터 개시한다.LH공사는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와 시목리 일원 주민들과의 토지 보상가 현실화 협상이 최근 진척을 이뤄 공공주택지 보상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청주현도지구는 2008년 지구지정 후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사업 착수가 불투명했으나 사업지구 면적 축소와 사업전환 등 주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사업 착수가 결정됐다.사업 면적은 당초 170만4000㎡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10.10 17:59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국토부가 아파트 공급과잉 논란을 빚는 충북 청주시와 제천시, 충남 공주시와 아산시 등 충청권 4곳을 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 규제강화에 나섰다. 국토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충청권 4곳 등 전국 시·군·구 24곳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 지난 1일자로 공고했다.충청권에서는 충남이 8644가구, 충북이 4428가구로 각각 전국 3·5위를 차지하며 비교적 주택 미분양 물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1만7243가구), 최근 3개월째 미분양 물량이 하나도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10.04 18:07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도시개발조합 S 조합장에 대한 신뢰가 깨지면서 조합원들 사이 각종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9월 28일 3면일부 조합원과 이사들은 S 조합장이 지난해 10월 15일 정식으로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장으로 취임하기 전 조합설립 추진위원장으로 있으면서 4개월여 동안 토지주들로부터 받은 사용동의서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당시 S 조합장이 일부 토지주(조합원)들을 기만해 사용 동의서를 받았다는 것이다. S조합장은 사업시행 이전 토지의 지목이 논과 밭일 경우 환지를 준 주거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10.03 17:54
-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난항-민간개발 투명한 조합운영이 해법우여곡절 끝에 민간개발로 재추진된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순항하는 듯 했지만 조합장의 독단적인 조합운영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결국 암초를 만났다.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청주·청원이 통합하기 전인 2011년 12월 지구 지정이 된 이후 충북도가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다 민간 사업자를 찾지 못하면서 결국 2013년 12월 구역 지정을 해제했다.이후 토지주들이 환지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5년 8월 또다시 도시개발구역으로 고시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09.29 17:54
-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난항-충북도 관주도 개발 포기충북도가 민자 유치 실패로 포기한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이 그동안 민간주도의 환지개발 방식으로 재 추진돼 왔지만 최근 조합장의 독단적인 조합 운영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좌초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동양일보는 충북의 행정수부도시인 청주시 도시개발의 전략요충지 오송역세권개발의 해법은 없는 지 2차례에 걸쳐 집중 점검한다.KTX오송역세권 개발은 민선5기 이시종 충북지사의 역점사업 중 하나였다. 충북도는 당초 2017년까지 민간자본 7200만원을 들여 오송역 주변 158만여㎡를 바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09.28 18:24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도시개발조합 A 조합장이 독단적인 조합 운영으로도 논란을 빚고 있다. ▶27일자 3면A 조합장은 자신이 조합설립 추진위원장으로 있던 지난해 7월 10일부터 9월 17일 사이에 이사회 의결 없이 환경영향평가 용역업체를 임의로 선정한 것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다.그해 7월 10일 22차 조합 이사회가 열렸지만 용역업체 선정 및 용역비에 대한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했음에도 A 조합장은 2015년 9월 23일부터 2016년 3월 28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총 5500만원의 용역비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09.27 19:55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농촌현장을 돌며 부동산 관련 문제에 대한 원스톱 해결에 나선다.도는 27일 진천군 초평면사무소, 28일 증평군 도안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도와 시·군 공무원, 현지 법무·세무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처리반은 이들 지역에서 △조상땅 찾아주기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 제공 △지적·세금·등기 등 부동산 민원을 상담, 처리하게 된다.도는 2010년부터 부동산과 관련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서비스를 펼치고 있
부동산
이도근 기자
2016.09.26 18:20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조합비를 사금고 이용하듯 해 일부 조합원과 이사들로부터 고발당한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도시개발조합 A 조합장이 자신의 비위(非違)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정당한 내부 감사보고 업무를 방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26일자 3면오송역세권개발조합 일부 이사와 조합원들은 A 조합장이 지난해 10월 15일 조합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될 당시 조합 감사로 J씨와 S씨가 함께 선출돼 활동하고 있었음에도 자신이 추진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감사를 지낸 Y 이사에게 지난 3월 17일경 자체 결산감사를 실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09.26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