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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겨울철에는 찬 공기와 건조해지는 환경적 특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추운 날씨로 인해 기관지염, 독감, 신종플루 등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며, 심·뇌혈관 질환 등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겐 사망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외래 환자의 경우 급성기관지염이 지난 2006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5년간 겨울철 다빈도 질병 1위로 나타났다. 이어 고혈압과 급성편도염이다.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과 예방법을 알아본다.●호흡기질환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건조해진 환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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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병·의원과 보건소에는 독감예방백신접종(이하 예방접종)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건강한 겨울을 나기위해 벙·의원을 찾았던 이들은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독감예방접종비가 의료기관마다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의료기관 마다 예방접종비 차이는 제약회사에 따른 백신의 가격 차이와 건강보험 비급여로 인한 의료기관별 접종 시 드는 비용의 차이로 파악됐다.의료기관별 예방접종비 차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에 대한 해소 마련과 무료접종대상자 확대와 관련 정부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제 각각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1.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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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상과 예방법(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요즘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돌연사’를 맞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다.평소에 건강한 사람에게도 ‘엄습’ 할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만큼 무서운 질환이다.‘돌연사’의 원인은 대부분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이다. 여성에 비해 남성이 4배정도 많이 발생하며, 좌심실 기능부전이 동반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심실빈맥 등 기존의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 고혈압 환자에게서 발생 위험성이 더욱 높다.심장이 예고없이 갑자기 박동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1.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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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아일랜드계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의 이노베이센센터(MIC)가 25일 문을 열었다.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는 이날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줄리안 클레어 아일랜드 대사, 심성보 최영현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오제세(청주 서원) 국회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개관식은 메드트로닉과 코비디엔의 통합을 계기로 치료 분야가 확장됨에 따라 국내 의료진 및 전문가들과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상호협력
건강
지영수 기자
2017.10.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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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각종 공해·매연·흡연·황사로부터 항암물질이나 중금속 미세먼지 입자가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건강식품이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충북 옥천군 청산면 소재 청산영농조합법인 ‘BM BIO’ 안철호(사진·78) 대표가 천연유기 게르마늄 농축수인 ‘청산수’ 개발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작인 건강식품 ‘스마트스프링’을 내놨다.안 대표는 28일 “청주대 바이오메티컬학과 이명선 박사, (주)아리바이오 정재준 박사, (주)바이오톡스텍 강종구(충북대교수) 박사와 2년간의 연구노력 끝에
건강
지영수 기자
2017.09.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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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 하은숙 기자) 입원 환자가 마땅이 둘봐줄 사람이 없을 경우. 전문 간병인을 어쩔 수 없이 둘 수 밖에 없다.하지만 환자를 옆에서 돌봐주는 일은 가족이 아닌 이상 만만치 않은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환자나 보호자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입원비용은 건강보험과 실손보험 가입이 일반화돼 있는 상황에서 진료비나 수술비보다는 ‘간병비’를 꼽을 수 있다.따로 돌봐줄 사람이 없는 환자와 가족에게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간병통홥서비스(통합서비스)’가 도입됐다. 문재인 정부도 ‘통
건강
하은숙 기자
2017.09.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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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입원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병동 입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보호자 출입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단국대병원에 따르면 병동 입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입원 당시 환자와 보호자 1인에게 지급된 RFID 카드 형태의 '보호자 출입증'을 소지한 사람만 병동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면회시간도 일반병실의 경우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에 한 차례만 가능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차례로 제한됐다.친척이나 지인들의 병문
건강
최재기 기자
2017.06.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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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통계집계가 33년간 지속됐다. 특히 ‘폐암’은 암 사망 비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남성 폐암 환자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며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흡연하지 않는데도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2014) 자료를 보면 여성 폐암 수술 환자 2948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여성 환자 중 약 88%(730명)가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폐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규명이 되
건강
동양일보
2017.05.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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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방송인 김성주(45)씨가 황반변성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면서 이 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황반변성은 노인성 망막질환으로 알려졌으나 김씨의 예에서 보듯 40대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1일 안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에 쓸모없는 혈관들이 자라나거나 출혈이 생기면서 심한 시력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다.황반변성은 보통 2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눈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망막이 위축되는 건성 황반변성이 90%를 차지한다.나머지 10%에 해당하는 습성
건강
연합뉴스
2017.04.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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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노화에 따른 뇌 기능 저하 개선에 걷기나 스트레칭 등 여러 운동이 다 좋지만 특히 춤이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콜로라도주립대와 일리노이대 등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여러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운동을 하면 노화로 인한 뇌의 기능 저하를 막고 개선시킬수 있지만, 함께 어울려서 하는 춤을 추면 뇌 기능 개선효과가 더 큰 것은 물론이고 정보처리속도나 기억력과 관련된 뇌 부위가 실제로 튼튼해진다.달리 말하면 뇌 조직 자체가 젊어진다는 것이다.2일 의학
건강
연합뉴스
2017.04.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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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암 협진팀이 방사선 색전술의 간암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22일 성모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와 인터벤션클리닉 김지창 교수로 구성된 간암 협진팀은 지난해 중부권 최초로 방사선 색전술을 시행, 간암 1·2기 환자 6명 중 5명에서 완전반응(치료 부위의 완치)을 확인했다. 3기 환자 중에서는 3명 중 1명이 치유됐다.다발성의 16㎝ 악성 종양이 있던 65세의 이 환자는 시술 후 1년이 지난 현재 종양 부위 흉터만 남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일반적으로 2기 평균 생존율이
건강
정래수 기자
2017.03.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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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라면과 해물칼국수, 김치찌개 중 나트륨이 많이 든 메뉴는?흔히 김치찌개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답은 해물칼국수 또는 라면이다. 칼국수나 라면처럼 밀가루 반죽을 이용하는 음식은 이미 반죽에 소금이 들어가 있어서 다른 음식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비만치료 전문 365mc병원이 최근 영양상담을 두 차례 이상 받은 고객 202명에게 김치찌개, 짬봉, 삼계탕, 해물칼국수를 제시하고 나트륨 함량이 높은 순으로 번호를 나열하라고 했다. 조리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정답은 짬봉
건강
연합뉴스
2017.03.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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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클로스트리디움 퍼스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우니 음식 보관온도를 제대로 지켜야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일 당부했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노로바이러스, 병원성 대장균 다음으로 감염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균이다.최근 5년(2012∼2016년) 동안 환자 3345명이 발생했고 이 중 1825명(54.6%)은 3∼5월에 나왔다. 잠복 기간은 8∼12시간이며 설사와 복통을 일으킨다.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이 균은 생장과정 중에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드는 특성이 있다. 이
건강
연합뉴스
2017.03.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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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공황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한해 1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황장애 환자는 5년간 2배로 늘었고 30∼50대가 70%가량을 차지했다.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공황장애 진료인원은 2010년 5만945명에서 2015년 10만6140명으로 5년간 연평균 15.8% 증가했다.이 기간 남자 환자는 2만6198명에서 4만9669명으로 연평균 13.6%, 여자는 2만4747명에서 5만6471명으로 연평균 17.9% 증가했다.이정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유명 연예인들이
건강
연합뉴스
2017.03.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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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원기충전과 피로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십전대보탕 약효를 제대로 보려면 3개월 안에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십전대보탕 원료 한약재 12품목을 구매해 중국 의서 태평혜민화제국방에 나온 조제법으로 십전대보탕을 끓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십전대보탕을 섭씨 5도와 25도에서 12개월 보관하면서 성상, 산도(pH), 비중과 함께 약효성분인 글리시리진산과 페오니플로린을 분석했다.그 결과 상온에서 12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글리시리진산과 페오니플로린 함량은 시간이 지나면
건강
연합뉴스
2017.03.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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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일보 정래수 시자) 기계적 안정성이 우수하면서도 접촉성이 좋아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수준의 굴곡에도 빈틈없이 달라붙는 차세대 바이오 패치가 개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4일 ICT소재연구그룹 문승언 박사와 김준수 연구원,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조혜성 박사 등 공동연구팀이 피부처럼 복잡하고 울퉁불퉁한 표면에 잘 달라붙는 바이오패치 구조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접촉성능이 좋은 이 바이오패치를 생체진단용 웨어러블 기가나 약물 전달 패치 등에 적용하면 신호 및 물질 전달효율을 높여 생체진단 신뢰도
건강
정래수 기자
2017.03.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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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보행속도가 느려지면 치매 등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신철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조사사업에 참여한 성인 2222명의 4m 보행검사와 노인 인지기능 평가를 수행한 결과, 평균 0.83㎧ 정도로 느리게 걷는 그룹이 평균 1.02㎧ 이상 보통 속도로 걷는 그룹보다 노인 인지기능 평가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연구진에 따르면 4m 보행검사는 시작 지점을 설정한 뒤 일직선으로 도착 지점을 정하고, 평소 걷는 속도로 시간을 측정했다. 보통 건강
건강
동양일보
2017.03.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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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생후 6개월에 뇌 촬영으로 자폐증 위험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캐롤리나 발달장애연구소(Carolina Institute for Developmental Disabilities)소장 조지프 파이븐 박사 연구팀은 2살 때 자폐아 진단을 받은 아이는 생후 6개월부터 뇌척수액(FCS: cerebrospinal fluid)이 증가하며 이를 MRI로 포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뇌척수액이란 뇌와 척수를 둘러싼 연질막과 지주막 사이에 있는 공간과 뇌실을 채
건강
동양일보
2017.03.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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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흡연이 주범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발생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밝혀졌다.COPD는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 등 두 가지 폐 질환을 통칭하는 것으로 폐를 오가는 공기의 흐름이 제한돼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독일 헬름홀츠 연구소(Helmholtz Zentrum Muenchen) 종합폐질환센터 폐 복구·재생실장 멜라니 쾨니히스호프 박사는 담배 연기가 폐의 자기치유(self-healing) 메커니즘을 손상시켜 COPD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3월 3일 보도했다.건강한 사
건강
동양일보
2017.03.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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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인 면역세포 중 하나인 대식세포(macrophages)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게 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하는 핵심 단백질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가톨릭대 의대 김완욱 교수팀은 6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염증 질환에서 대부분 증가해 있는 대식세포의 생존을 돕고 그 수가 늘어나게 하는 핵심 단백질을 최초로 발견하고 그 작용 과정을 규명했다고 밝혔다.대식세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초기 신체방어를 책임지는 대표적인 면역세포지만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다양한 염증성 질병을 일으킨다고
건강
동양일보
2017.03.08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