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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온 국민이 전기요금과 난방비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근심거리가 태산이다.더구나 사계(四季)가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 현황을 놓고 볼 때 겨울철 전기요금과 난방비 문제는 국민의 안정적 삶과 직결되는 문제다.가뜩이나 팍팍해진 국민 삶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난리가 난 상황에서 하필 동절기에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 두 가지 공공요금 때문에 국민 근심거리가 늘어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여기에다가 충청권 난방비 관련 상승률이 역대 최고라고 하니 헌법에 보장된 거주 이전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이사라도 가야 할 처지가 됐다.이런 생각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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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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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계묘년 새해 들어 공공요금 심상치 않다. ‘애들 성적하고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서민들의 가계가 불안하다.지난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난방비 등 연료물가가 1년 새 30% 넘게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먹거리 물가인 식료품·비주류음료의 한 달 상승률도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체감물가는 여전히 크다.새해 들어서도 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무서운 기세로 치솟으며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지수는 135.75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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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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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23 계묘년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고 2월이다. 2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는 길목이자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달이다. 그 어느 해 보다도 매서워던 추위도 조금씩 풀리고 남녘에서 올라오는 춘풍은 우리네 마음속 모닥불로 타오른다. 봄은 입춘과 함께 시작된다. 입춘이 지나면 동해동풍이라 차가운 북풍이 걷히고 동풍이 불면서 얼었던 강물이 녹기 시작한다고 한다. 입춘 날 집안 기둥이나 대문에 한 해의 무사함과 평안함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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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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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의 난방비 지원에 이어 대전시와 세종시도 긴급지원에 나서 그 성과가 기대된다.대전은 우선 정부 지원 에너지바우처사업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만3000가구에 두 달간 30만원씩을 지원한다는 것이 요체다. 대전시는 이밖에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정부 지원에서 빠진 276곳에도 시설 규모에 따라 두 달간 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폭염과 한파 대피 시설로 지정된 경로당 843곳도 기존 난방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두 달간 20만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세종시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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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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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1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고속도로 램프로 들어가기 위해 우측 방향 지시등을 넣고 차선 변경을 시도한다. 잘못이다? 진입하려는 차선의 뒤쪽 다른 차량이 목숨 걸고 달려와 끼어들기를 막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끼어들기를 하려면 방향지시등 넣지 말고 그냥 막가파식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 말은 어느 외국인 패널이 토크쇼에 출연해서 한 증언이다. 한국의 교통문화가 어느정도인지 단적으로 보여준 ‘실전 경험담’이어서 할말을 잊게 만든다.국토교통부가 며칠전 전국 도시의 지난해 국내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대전 동구와 충남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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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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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동양일보TV가 개국 2년째를 맞아 충청권 언론사 최초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뉴스브리핑’을 시작했다.‘뉴스브리핑’은 충청권 각지에서 동양일보 기자들이 보내온 주요 뉴스를 간추려 AI 아나운서 진행으로 독자와 시청자에게 전해주는 서비스다.지난 30일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방송을 탄 동양일보TV ‘뉴스브리핑’은 특별한 아나운서도 화젯거리다.실제 사람과 매우 유사한 자연스러운 외모와 표정을 짓고 또박또박한 발성으로 간추린 뉴스를 전해주고 있다.가상모델인 AI 아나운서는 이태리라는 이름으로 시청자들에게 뉴스를 전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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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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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30일부터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다.코노나19 방역조치로 2020년 10월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조치가 27개월여 만에 해제된 셈이다.다만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등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학교 교실이나 학원에서 ‘노 마스크’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등교나 등원을 위해 통학버스에 타거나 수학여행, 현장 체험학습 등을 위해 버스를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2년 넘게 지속됐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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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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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내달 4일이면 24절기 중 첫 번째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 절기상 꽃피고 새우는 봄은 다가오고 있지만 충청권을 비롯한 한반도가 꽁꽁얼어 붙었다. 최근 봄이 오는것을 시샘하는 동장군의 기세가 영하 10도를 넘나들며 맹위를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 겨울 최강한파의 근본적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했다. 온난화로 북극에 머물러야 할 영하 50도의 찬 공기가 대륙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을 타고 한반도까지 내려왔다는 것이다. 북극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따뜻해지면서 냉기를 막아주는 제트 기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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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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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설 연휴가 끝났다. 대전 정치권이 파악한 설 민심은 경제난 극복 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불경기에 고금리, 고물가 어려움을 겪으니 당연한 일이다. 이번 설 연휴 지역구 활동에 열을 올렸던 여야 지역 정치인들도 한결같이 ‘최악의 설 민심’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명절마다 ‘최악의 민심’이라고 하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싶다.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커진 수년전부터 정치인에 대한 민심은 항상 최악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정치인들은 여전히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다. 여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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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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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노인과 바다’, 미국 작가 헤밍웨이의 작품? 아니다. 저출산 초고령화로 젊은이는 줄고 노인들 숫자만 늘어가는 것을 걱정하는 부산지역 사람들의 자조섞인 절망감의 표현이다.이게... 부산만의 장탄식이 아닌 우리 대전 세종 충남북도 고민해야 할 과제다.아이 낳자고, 출산율 높이지 않으면 재앙이 닥쳐 나라가 망한다며 온갖 정책을 쏟아내지만 여전히 아이는 줄고 있다. 다양한 정책중 출산장려금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과연 이게 ‘왕도’일까.효과가 조금 있는건 맞다. 하지만 도움은 될 지언정 ‘돈 보고’ 아이 낳는건 아니다. 즉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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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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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2주간 전국 건설현장 1500여 곳을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에서 총 2100여 건의 불법행위가 신고됐다고 하니 건설업계 관련 노조 횡포가 짐작할만한 수준이다.국토교통부는 이번 달 13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건설업계 신고가 계속 이어져 불가피하게 조사가 연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실태조사는 건설노조의 그동안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전국 건설현장에서 노조의 훼방 수준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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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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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4일까지 총 263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쁜 세상살이에서 민족 최대 명절을 맞는 만큼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까지 두루 둘러보며 성찰할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패턴이 달라진 관계로 부작용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때다. 즐거워야 할 설을 보다 뜻깊게 보내는 지혜를 발휘할 일이다.이번 설은 전국 민심이 밥상 민심으로 한데 모아지기 때문에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의 민심 동향 파악이 매우 중요한 명절이다.명절 연휴에는 늘 그랬듯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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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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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글로벌 경쟁력(국제 경쟁력), 니즈(요구), 디지털 포렌식(전자법의학), 로드쇼(투자 설명회), 로컬푸드(향토음식), 바우처(이용권), 스타트업(창업회사), 액션플랜(실행계획), 윈윈 효과(상생 효과)...처음에는 이 외래어들 아니면 쓸 말이 없을줄 알았다. 가령 텔레비전, 컴퓨터, 노트북, 버스, 택시, 볼펜 등 ‘원래’ 외래어여서 지금은 고쳐쓰기 불가능한 것들처럼. 이 단어들의 토착화는 실제 그랬다. 버스 컴퓨터 택시를 우리 말로 어떻게 고쳐 쓰겠는가. 문제는 그보다 훨씬 오래 지나 ‘생각’이란 걸 하고 사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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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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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충북도교육청 내부에서 불거진 블랙리스트 논란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교육 가족들의 민심을 자극하고 있다.연초 충북교육청 내부에서 제기된 블랙리스트 논란은 점차 지역 정치권은 물론 보수 세력과 진보 세력 대결이라는 진영 논리까지 더해져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 나오고 있다.발단은 연초 단재교육연수원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도교육청 현직 고위 간부공무원 폭로라는 점에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의혹을 제기한 원장은 수백여명의 강사를 특정해 연수에서 배제해 달라는 내용을 도교육청 정책부서에서 작성했다며 블랙리스트 논란에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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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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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충북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배제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사태가 점입가경이다.충북도교육청 고위직 공무원이 감사형태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보수와 진보단체의 진영논리로 번지고, 일부 강사들의 출강 거부와 교원 연수 불참 선언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번 사태와 관련 충북도교육청 유수남 감사관과 천범산 부교육감이 충돌했다. 유 감사관이 감사반(외부 4명·내부 5명)을 꾸려 자체감사에 나서겠다고 하자 천 부교육감은 감사반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부를 통해 서기관급 이상 외부감사 인력을 감사반장으로 참여시켜야 한다며 날선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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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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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23년 계묘년 새해벽두 김영환 충북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특별법) 제정 운동이 도내 전역으로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최근 그동안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다수의 불이익을 받는 중부내륙의 발전과 권리 회복을 요구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김 지사와 11개 시·군 단체장, 국회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민관정 위원 등이 똘똘 뭉쳤다. 40여개 민간단체 회원들도 특별법 제정 추진에 힘을 실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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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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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佛爲胡成)’의 자세를 주문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시무식에서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을 요구했다. 현 시대상황이 필요로 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한 것인데 되새기지 않을 수 없다. 대전 공무원들이 지녀야 할 ‘불위호성’은 ‘뜨거운 열정’을 뜻한다. 대전시의 적잖은 노력에도 성과가 미진한 역점 현안들의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충남지역 공직자가 필요로 하는 ‘자율과 책임’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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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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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태움.’ 대체로 떠올리기 불쾌한 단어다. 직장내 괴롭힘을 의미하는 이 말은 자녀를 둔 부모, 특히 마음 여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자신의 주변에서 결코 일어나지 말기를 바라는 일이다.충남대병원이 시민들을 실망시키면서 분노케 했다. 직장 내 괴롭힘 증거를 수사기관에 알린 직원에게 도리어 '2개월 정직’의 중징계 처분을 내리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가 9일 노동 당국으로부터 '부당징계' 판정을 받았다.A씨에 대한 정직 처분 취소와 정직 기간 내 임금 상당액을 지급하라고 했고, 검찰도 병원 측이 A씨 관련 혐의에 대해 모두 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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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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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충주지역 한 공공임대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난 사실이 SNS상에 퍼져 문제가 되고 있다.해당 임대아파트에 당첨된 계약자들은 입주에 앞선 사전 점검에서 자신이 거주하게 될 공간을 살펴보는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한 사실을 알게 돼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한 입주자는 입주하게 될 아파트를 미리 둘러본 뒤 각종 미비점을 보수해 달라는 쪽지를 벽면에 붙여 놨지만, 쪽지 옆에 ‘그냥 사세요’라는 낙서가 쓰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자신을 조롱하는 문구라고 판단한 해당 입주자는 낙서가 쓰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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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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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계묘년 새해 교육 분야 개혁이 본격 막이 올랐다. 당정은 지난 8일 지방대학과 지역이 선순환 발전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위기에 처한 지방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재 교육부가 갖고 있는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2025년까지 모두 지방자치단체로 이양·위임된다. 이를 위해 올해 5개 시·도 내외에서 시범 추진한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대 육성법 개정은 연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지역 맞춤형 고등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학의 학과 신설, 정원 조정,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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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09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