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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임은 고통이나 절망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한 자신의 태도이다. 고통과 절망의 상황을 원망하고 한탄하는 태도가 아니라, 고통과 절망을 꿋꿋하고 지혜롭게 극복하는 태도이다. 고통을 피하지 않고 대면하면서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찾아낸다면, 고통의 어둠에서 희망의 빛으로 바꿀 수 있다. 그 지혜가 성스러운 힘이다. 성스러운 받아들임을 통해 지금의 고통은 아직 남아 있는 삶에 대한 감사로 바뀌게 된다. 서로 사랑을 하고/서로 미워도 하고/누구보다 아껴주던/그대가 보고 싶다/긴 시간이 지나도/말하지 못했어도/그대 내가 사랑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11.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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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농산어촌 우수고로 선정… 비약적인 발전기숙형 자율학교 지정… 학생 35%가 기숙사 생활보은고는 속리산 정기를 이어받고 화랑의 얼이 깃든, 동학혁명의 역사를 간직한 보은에 자리 잡은 지 40년이 다돼 간다.지난 1976년 3월 6일 개교해 현재까지 8387명의 지역인재를 배출해 냈다. 올해 39회 입학식을 가졌으며 현재 12학급에 남녀학생 381명이 재학 중이다.‘일류로, 미래로, 세계화에 도전하는 보은고등학교’라는 캐치프레이와 21세기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육성을 교육의 기본방향으로 설정, ‘개척인
찾아가는 교육현장
지영수 기자
2014.11.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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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마음을 추스리고 1층 전시실로 내려갔다. 고려인연합회로부터는 어떤 정보도 얻어낼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시간만 허비한 꼴이었다.그나마 전시실에는 한인의 이주 역사에 대한 패널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었다.답사단은 전시실에서 그토록 찾으려 했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뜻밖에 횡재를 한 기분이었다.그곳에는 조명희 선생이 ‘항일 투쟁 영웅 59인’의 명단에 들어가 있었다. 그들이 왜 그런 사실을 답사단에 알려주지 않았는지, 혹은 조명희 선생이 고려인문화센터 전시실에 전시돼있는 인물인지 애초부터 알고있지도 못했는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1.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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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청주대는 인성프로그램과 취업지원시스템을 한 층 강화했다. 지난 3월 취업지원실을 총장 직속 인재개발원으로 승격 개편하였다.이는 단기적인 취업생 양성의 목적을 뛰어 넘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성이 바로선 인재를 양성하려는 청주대학교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청주대학교는 학생들이 입학단계부터 사회 진출에 이르는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반듯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학사구조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최근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취업준비생들의 능력에 크게 기대하며 뽑았다 그 인성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있다.청주
찾아가는 교육현장
동양일보
2014.10.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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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스커스 가까이 갔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그에게 환한 빛이 비치었다. 그는 땅에 엎드렸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하는 소리가 들렸다. “당신은 누구십니까?”하고 그가 물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일어나 다마스커스로 가라. 네가 할 일을 알려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사도행전9:3-6)사울은 스테파노 처형 바로 뒤에 위와 같이 극적인 상황을 맞는다. 이 사건을 후세 사람들은 다마스커스의 고통이라 부른다. 사도 바울의 삶은 이 다마스커스의 고통 이후 180도 다른 삶을 살게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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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살아 있어서 좋은 것은 내가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내가 변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안의 우상을 끌어내야 한다. 그리고 변할 바에는 뜨뜻미지근하게 변하는 것보다 화끈하게 변하는 게 좋다.선생과 제자가 있었다. 선생은 제자에게 일만 시켰다. 어느 날 제자가 자신의 결심을 선생에게 알렸다. 가르쳐주지 않으니 떠나겠습니다. 선생은 곧장 제자를 데리고 가장 가난한 집으로 들어갔다. 그 집 식구는 열 한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10.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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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최 예까떼리나는 포석과 ‘이중 인연’을 맺고 있다.첫째, 그가 육성촌에서 학생으로 있을 당시 가장 존경하던 스승이 포석이었다는 ‘사제의 연’이다.둘째 인연은 그가 포석의 처남댁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누이와 포석의 결혼을 성사시킨 황동민 교수가 포석의 처남이고, 황 교수의 부인인 최 예까떼리나는 처남댁이 되는 것이다.최씨는 작고하기 전까지 내내 포석 조명희 선생에 대한 회고록을 ‘레닌기치’ 등의 매체를 통해 발표했다.이 가운데 전해지고 있지 않은 최씨의 육필 원고를 찾게 된다면 포석에 대한 연구에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0.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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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역사와 전통 21세기 최첨단 교육환경교육 내실화 대한 과제 전화위복 기회로 재도약대학구조개혁 평가 전국 30위권 진입 목표청주대학교는 ‘광복 후 최초의 신설 4년제 대학’이다.민족 교육 선각자인 청암 김원근, 석정 김영근 선생이 교육입국(敎育立國) 정신으로 설립한 민족사학 청주대는 67년의 역사와 전통이 21세기에 걸맞은 최첨단 교육환경과 어우러진 것으로 유명하다.청주대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2700억 원이 넘는 재원을 투입하여 교사·연구동을 신축 및 리모델링하고 국제학사와 외국인교수 아파트, 국제교육센터로 구성된 인터내
찾아가는 교육현장
동양일보
2014.10.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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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8년 단양여자중으로 개교한 단양 단성중(단양군 단성면 월악로 4633?☏043-422-0792?교장 최동하)은 충주댐 건설로 인해 신단양으로 이주, 1984년 지금의 단성중으로 교명을 변경했다.단성중은 46년간 64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로 단성중은 위기를 맞았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다 시골학교의 특성상 인력과 예산확보의 어려움에 직면했기 때문. 하지만 단성중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4학년도 농어촌 집중 육성 거점학교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결
찾아가는 교육현장
이삭 기자
2014.10.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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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그 옛 건물 찾기가 다시 시작됐다.그 건물을 찾아야만 하는 것은, 그것을 통해 1928년 신한촌을 이루면서 살던 우리 고려인들의 삶의 모습을 단편적으로나마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스타린의 강제이주 정책과 이후 ‘흔적 지우기’에 의한 재개발로 모두 헐리고 그나마 단 한 채 남아있는 것이라 했다.이리저리 꼬불꼬불… 갈참나무 숲을 지나고 5층으로 연이어진 주택가 사이를 헤메다 드디어 찾았다. ‘김서방 찾기’에서의 첫번째 수확물이다.김 안드레이 교수가 현지 승합차량 운전자와 골목 골목을 헤매다 간신히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0.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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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대 남은 날들의 첫날/부디 지난 날의 회한에 물들지 마오/추억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는 눈꽃/결코 잡히지 않는, 내일을 근심치 마오/희망은 숨어 있는 것 다가서면 멀어지는 신기루/추억은 깃털에 묻고 희망은 별빛에 묻고/밤 새워 한뎃잠을 자고 나온 아침 까치처럼/겁도 없이 인가에 내려앉는 저 황홀한 가벼움을/오늘도 반가로이 맞이하시라//오오, 오늘은 그대 남은 날들의 첫날 (권희돈 시 ‘첫날’)사도 바울은 권력, 명예, 재산, 지위, 화려한 스펙과 같이 눈에 보이는 희망은 희망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무엇이 희망이며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10.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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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찾는 관광객에 질서캠페인·명예환경 감시원 운용독거노인 돌보기… 2900여명 노인 위해 경로잔치 열어현대사회가 풍요속의 빈곤이라 행복감은 상대적으로 과거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괴산군 새마을회를 통해 현대의 새마을운동을 알아본다.괴산군 새마을회(62·회장 김춘수)는 4개 산하단체로 구성돼 있다.628명의 지도자와 4678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5대 역점과제로 38개의 단위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 나눔, 봉사, 배려의 봉
함께하는 세상
서관석 기자
2014.10.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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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용성중은 2005년 11월 1일 24학급 설립인가를 받아 2009년 3월 3일 271명의 입학식을 갖고 첫 문을 열었다.교실환기시스템과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갖춰 충북 학교 가운데 최초로 친환경건물 인증을 받았다.짧은 역사 속에서 ‘실내가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방과후 Best-School 우수학교’, ‘창의·인성 교육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창의 인성 모델학교 및 연구학교’ 등 명품학교로 우뚝 서 전국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 인성·창의교육용성중 학생들의 학교생활은 행복하다. 학급별 담임교사와 함께 하는 테마여행
찾아가는 교육현장
지영수 기자
2014.10.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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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창작시집 발간, 한국 최초 희곡 창작·공연 등한국 근현대 문학의 선구자로 새 지평 열며 큰 족적 남겨소련 망명 ‘고난의 길’… 민족사랑은 비극적 총살형으로 프롤로그동양일보 ‘조명희 답사단’은 지난 9월 2일∼11일까지 9박 10일 동안 ‘포석 조명희의 삶을 찾아서’를 주제로 충북 진천출신의 포석 조명희(1984∼1938년) 선생이 소련으로 망명한 이후의 행적을 좇아 선생의 치열했던 삶과 문학을 되짚어보고 재규명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한국 근현대문학의 선구자이자 태두(泰斗)로 다양하고 왕성한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0.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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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지역 공업계 인재 양성의 산실 충주공업고등학교는 1980년 3월 7일 토목과·건축과 12학급으로 첫 문을 열었다.그동안 3차례의 학급 증설과 4차례의 학과 개편을 거쳐 현재는 건설정보과, 건축디자인과, 시스템전자과, 자동화기계과 등 전체 4개학과 24학급으로 구성돼 있다.올해 34회 265명이 졸업을 하면서 1만1243명의 지역 인재를 길러냈다.능력과 품성을 갖춘 예절 바르고 봉사하며 실력과 꿈을 키우는 학생, 학생을 위해 연구하고 관심과 사랑을 베풀고 보람과 꿈을 심어주는 교사, 학생에게는 행복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학
찾아가는 교육현장
지영수 기자
2014.10.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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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란 말은 좀 엄살기가 있어 보인다. 청춘은 미래가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다(고골리) 하지 않았는가. 청춘이 정말 아프다면 그 사회는 미래가 없는 사회이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은 몇 해째 세계 1위 기록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청춘 사회가 정말 병들었나보다. 청춘이 병들었다는 것은 모든 세대가 병들었다는 뜻일 터이다.청춘이 병들긴 하였지만, 그 아픔은 아직 노인들에 비할 바 아니다. 우리의 노인들은 아웃사이더가 되어 밖으로 내몰리고 있다. 경로당으로 파고다 공원으로 종3 전철역 지하도로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10.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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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6천여 자원봉사자들의 컨트롤타워‘자원봉사자의 집’ 명판 부착, 참여 유도소수 정예로 봉사자 뒷받침 역할 ‘톡톡’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이웃이 어려움에 처하면 마을사람끼리 협동해 도와주는 계, 두레, 향약, 품앗이 등 상부상조의 공동체문화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산업화, 핵가족화로 인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점차 줄어들어 우리의 미풍양속이 사라져가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외롭게 홀로 살아가던 이웃 노인이 사망해도 여러 날 동안 방치될 정도로 무관심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청양
함께하는 세상
박호현 기자
2014.10.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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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는 30일부터 권희돈 청주대 명예교수(문학테라피스트)의 칼럼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을 연재한다. 이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 교수는 독자들에게 문학을 통해 정신적인 상처를 극복하고 마음을 치유해 근원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희망이다. 희망이 없으면 생로병사의 고통스런 과정을 견딜 수 없다. 희망을 잃으면 영혼이 시들고, 영혼이 시들면 죽는다.프로메테우스는 신의 뜻을 거역하고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다. 신들의 신 제우스는 그 죄가로 인간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09.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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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상당로타리클럽 젊은 회원 15명이 결성금융인·세무사·대학강사·음식점 대표 등 직업도 제각각4년동안 고아원·장애인 복지시설 등 찾아 봉사활동“보상을 구하지 않는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자기의 힘을 인류 전체에게 바치도록 요청되는 것은 단지 선인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들 전부에 대한 요망이다. 이런 원칙을 준수하면 버림의 경지에 들어가 이기적인 것을 추구하는 욕망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이것이 인간과 짐승의 다른 점이다” -간디2010년 3월 청주 상당로타리클럽의 뜻있
함께하는 세상
조석준 기자
2014.09.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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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고는 올해 개교 3년차를 맞으며 명문고로 발돋움하는 학교다.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면서 보건·의료·제약 분야 기업체와 연구소, 국책기관이 이전해 자리 잡기 시작한 2012년 3월 1일 21학급(234명) 규모로 첫 문을 열었다.이듬해 수월성 교육과 학력향상에 대한 지역사회의 열망에 힘입어 자율형 공립고(2013~2017년)로 새롭게 태어났다.자율형 공립고는 도내 우수 교사를 100% 초빙할 수 있고, 교육과정 편성도 자율권을 가지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연간 3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오송고는 이
찾아가는 교육현장
지영수 기자
2014.09.22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