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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트유저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의 사진전 ‘비바 파파 프란치스코’를 서울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내년 1월까지 연다.이번 전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올해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것으로, 당시 교황의 모습과 지난 9월 바티칸에서 교황을 촬영한 사진, 비공개 지역이라는 교황청 정원 자르디니 풍경 등을 보여준다.김경상은 테레사 수녀, 김수환 추기경,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등을 찍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종교
동양일보
2014.12.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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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왜 죽었는가빌 오라일리·마틴 두가드 지음 미국 폭스TV의 유명 프로그램 진행자인 빌 오라일리가 역사 저술가 마틴 두가드와 함께 쓴 책이다.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같은 4복음서부터 풍부한 문헌 조사를 통해 베들레헴에서 기원전 5년 아기 예수가 태어났을 때부터 기원후 30년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을 때까지 예수의 삶과 당시 시대상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다. 원제 ‘킬링 지저스’(Killing Jesus). 저자들은 이전에도 에이브러햄 링컨과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을 소재로 한
종교
동양일보
2014.12.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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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창업 지원으로 6개월 만에 3호점 문 열어네팔에서 한국 단체로부터 재봉 기술을 전수받은 ‘아줌마 재봉사’가 속속 탄생하면서 빈민촌 여성이 경제적 자립을 꿈꿀 수 있는 창업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10일 국제구호단체인 지구촌공생회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인 보우더 지역에서는 이 단체를 통해 창업 지원을 받은 재봉점이 지난 6월부터 6개월 만에 3호점까지 문을 열었다.카트만두로 몰려드는 이주 빈민 중에서도 기혼 여성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사회적 취약 계층으로 내몰리는 악순환을 끊으려는 취지다.창업 지망생은
종교
동양일보
2014.12.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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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언론포럼 이사장인 김지철 목사는 9일 일부 기독교계에서 종교인 과세를 반대하는 것과 관련, “기본적으로 (종교인도) 세금을 내야 한다”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세금을 내는 방향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대형 교회인 소망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한 김 목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금도 소망교회는 물론 영락교회와 온누리교회, 새문안교회 같은 대형 교회들은 오래전부터 세금을 내왔지만 이런 부분은 알려지지 않고 극렬하게 반대하는 목소리만 두드러져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사실 세금을 내게 되면 (소득이) 면제점 이하에 해당하는 목회자
종교
동양일보
2014.12.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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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은 2회 불교음악상 대상에 찬불가 작사가로 찬불가 보급에 앞장서 온 덕신 스님(사진)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공로상에는 한국불교음악인협회 부회장인 지휘자 이준형씨와 성악가인 연정연 바라오페라단 부단장, 원력상에는 작곡가인 E&I 앙상블의 강주현 대표와 성악가이자 지휘자인 추현철씨가 선정됐다.시상식은 1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과 공로상 300만원, 원력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불교음악상은 불교음악을 통한 불법 홍포와 불교문화 발전에
종교
동양일보
2014.12.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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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종교계의 최대 이슈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었다.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한 이후 25년 만에 한국을 찾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로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앞서 연초에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염수정 대주교가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추기경에 서임됐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의 내분이 불거졌다.조계종이 종단 내 법인을 두고 ‘법인 관리와 지원에 관한 법’을 추진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표면화됐다. 보수 성향의 개신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
종교
동양일보
2014.12.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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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치유 사역연구원(원장 주서택 청주 주님의교회 담임목사)은 내년 1월 5~7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 교회 수양관에서 ‘115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개최한다.‘주여 나를 풀어주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내적치유를 위한 15개 과정 진행, 개인상담 및 소그룹 치유모임, 회상의 기도(성령과 함께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과정), 회복의 찬양과 기도, 성찬과 고백치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소장 등 내적치유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등록금은 18만원(식사, 숙박, 교재비 포함)이다.주서택 목사는
종교
조아라 기자
2014.12.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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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도들이 직접 연출과 안무를 맡고, 배우로 출연한 창작뮤지컬이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청주 상당교회(담임목사 정삼수) 교인들로 이루어진 상당문화예술팀이 오는 7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공연하는 창작퓨전뮤지컬 ‘셜 위 댄스(Shall We Dance)’가 그것. 상당문화예술팀은 지난 2007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92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에서 뮤지컬 ‘다윗의노래’를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과거를 묻지마오(2010년)’, ‘돼지가 하늘을 본 날(2012년)’ 등을 잇달아 공연해 오기도 했다.저마다의 다른 직업을 갖고
종교
조아라 기자
2014.12.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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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진으로 만나 보자.18회 ‘청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 회원전’이 5~8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자문신부인 정충일, 김남오 신부, 지도신부인 박종수 신부, 고문인 김운기 사진작가와 천주교 청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 회원 등 40여명의 작품이 선보인다.임갑수 청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장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빛을 통해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복음 전파와 신앙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정성을 기울였다”며 “그리스도의 은총과 향기를 모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으니 격려해주시고 함
종교
조아라 기자
2014.12.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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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교회 부흥회청주 강서교회(목사 정헌교)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흥회를 진행한다.이번 부흥회에는 류영모 일산 한소망교회 담임목사가 강사가 나서 각각 '보리떡 표적', '꿈은 이루어진다', '큰 용사여', '복된 가정' 등의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문의=☏043-231-5004.월드비전 충북지부 ‘사랑의 라면음악회’월드비전 충북지부(지부장 장영진)는 2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사랑의 라면음악회'를 개최한다.충북지역 음악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종교
조아라 기자
2014.11.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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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 스님)는 22~23일 사찰 내에서 신도 50여명, 새터민 20여명 등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탈북민과 함께하는 2014 용화사 자비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과 탈북민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희사(慈悲喜捨)를 실천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긴 김장김치 100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용화사 관계자는 “연말 실시하는 타종식에서도 떡국을 끓여 청주시민들에게 무료로 드리는 자비의 나눔
종교
조아라 기자
2014.11.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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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라디오 프로그램인 '행복레시피'가 책으로 나왔다.'행복레시피'의 이은영 PD가 발간한 ‘The 행복레시피’가 그것. 청주CBS 라디오 프로그램 ‘행복레시피’는 지난해 4월부터 방송된 찬양 프로그램이다.박종선 목사, 황현기 목사, 이상필 목사 등 지역목회자 3명이 요일별로 나눠 DJ로 활동하며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프로그램을 요리에 비유, 애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설거지 등 모두 4장으로 나눈 구성방식이 독특하다.1장 애피타이저에는 목회자인 아마추어 DJ들이 밝히는 생방송 뒷이
종교
조아라 기자
2014.11.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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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국장 이준연 신부)은 지난 10월 26일 청주 송절중에서 5회 ’본당별 아버지·어머니학교 행복운전수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천주교 청주교구가 운영하는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 수료자들이 지속적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91가족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퀴즈, 전통놀이 체험, 본당별 족구, 피구 및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결속력을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이준연 신부는 “이번 가족운
종교
조아라 기자
2014.11.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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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교회 '사중복음 부흥 사경회’청주 서원교회(목사 송성웅)는 6일까지 '사중복음 부흥 사경회'를 진행한다.이번 부흥사경회는 중생, 성결, 재림, 신유 네 가지의 주제로 이상직 호서대 교수와 서울신학대학교 전 총장인 한영태 교수, 박두환 나사렛대 교수, 전 바나바 훈련원장인 이강천 목사, 송성웅 청주 서원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문의=☏043-213-6379.청주 옥산교회 ‘지역주민 초청 예수 큰잔치’청주 옥산교회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지역주민 초청 예수 큰잔치’를 진행한
종교
조아라 기자
2014.11.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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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조계종 내 재단법인이면서도 독립된 위상 때문에 종단과 극심한 갈등을 빚어온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이 '제2의 정화운동'을 선언하면서 조계종 집행부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4일 불교계에 따르면 선학원은 전날 발표한 '제2 정화운동 선언문'에서 "한국불교는 조계종의 부정부패 승려들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선학원은 정화운동을 통해 왜색불교를 척결함으로써 조계종을 탄생케 한 모태로서 무한 책임을 느끼며 제2의 정화운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선학원은 "부끄럽게도 오늘날
종교
동양일보
2014.11.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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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경교회 사랑의 바자회청주 서원경교회는 11월 1일까지 교회 앞 주차장에서 ‘지역사회와 국내선교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이번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물품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수익금은 지역사회와 국내선교 지원에 사용된다.문의=☏043-232-3836.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공청회천주교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는 11월 8일 오후 2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신관 대강당에서 ‘미혼부 책임의 법제화’를 주제로 한 공청회를 연다.미혼부의 양육 책임을 법적으로 제도화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공청회는 천주교 청주교구 송열섭 신부(주교회의
종교
조아라 기자
2014.10.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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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제 얼굴을 번갈아보면서 ‘정말 스님이 만든 게 맞냐’고 물어봅니다. 너무 정밀하다며 기계로 만든 거 아니냐는 얘기도 많이 듣습니다.”평택 송덕사와 용인 백인사 주지 석용(47) 스님은 ‘꽃을 만드는 남자’다. 1982년 어린 나이에 출가한 직후부터 종이꽃 ‘지화’를 만들어왔다.종단(천태종)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 인사지만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처음 보는 이들은 그에게서 꽃을 떠올리지 못한다. 꽃보다도 ‘북(법고) 잘 치는 스님’으로 더 유명한 것도 그 때문일 게다.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종교
동양일보
2014.10.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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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현지시간) “신은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래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가슴을 열게 해준다”면서 “따라서 천주교인들은 용기를 갖고 많은 새로운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동성애 포용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됐던 가톨릭 세계주교대의원대회(주교 시노드) 특별회의 종료 미사에서 지난 1960년대 가톨릭교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던 2차 바티칸공의회를 주재했던 교황 바오로 6세를 시복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종교
동양일보
2014.10.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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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경찰청, 문화재청은 2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강신명 경찰청장,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문화재 도난 예방 및 회수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이들 3개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교문화재의 도난을 막고, 도난된 문화재를 조속히 회수하기 위한 공조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조계종은 22∼23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최근 경찰 수사를 통해 회수된 도난문화재 48점을 전시한다.이번에 전시되는 문화재에는 충북 유형문화재 206호인 제천 정방사 목조
종교
동양일보
2014.10.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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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10·27 법난 제34주년 기념법회'를 연다.기념법회는 10.27 법난 등을 통한 국가권력의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며, 10.27 법난 명예회복을 위해 힘써 온 공헌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이날 오전 11시에는 10.27 법난 피해자 간담회가 열리며, 릴레이 강연과 현장 탐방, 역사순례 등이 올해 기념사업으로 진행된다.신군부 세력이 전두환 정권 출범을 앞두고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벌인
종교
동양일보
2014.10.23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