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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조합비를 사금고 이용하듯 해 일부 조합원과 이사들로부터 고발당한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도시개발조합 A 조합장이 자신의 비위(非違)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정당한 내부 감사보고 업무를 방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26일자 3면오송역세권개발조합 일부 이사와 조합원들은 A 조합장이 지난해 10월 15일 조합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될 당시 조합 감사로 J씨와 S씨가 함께 선출돼 활동하고 있었음에도 자신이 추진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감사를 지낸 Y 이사에게 지난 3월 17일경 자체 결산감사를 실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09.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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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1시간 대기 등 관람하는데 2시간 넘게 걸려…주말 내 북새통 - 고급 아파트 명성·이색 복합단지·숲, 명문학군 등 실수요자 관심 고조동양건설산업이 23일 개관한 세종 파라곤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개관 사흘 동안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이색적인 복합주거단지라는 것과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가 처음으로 진출한다고 하니 많은 관람객이 찾아왔다”며 “특히 녹지율이 높고, 교육 1번가로 부상한 고운동의 마지막 브
부동산
동양일보
2016.09.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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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 청주시의 오송역세권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 조합장이 조합비를 사금고 이용하듯 해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해 10월 15일 오송역세권개발사업조합 조합장으로 선임된 A씨는 조합 유급직원에 대한 보수규정과 조합운영비 사용방안이 3개월이나 늦은 지난 1월 19일 이사회를 통과하자 자신의 4개월분 월급 1483만여원을 소급 적용해 지난 3월 한꺼번에 받아가 논란을 빚고 있다.일부 조합원들은 이것이 대의원회 또는 이사회 승인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한 조합 정관 17조를 위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보다 앞서 A 조합장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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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2016.09.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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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여성 노동자들의 보금자리였던 직장여성아파트가 행복주택으로 탈바꿈한다.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주 입주대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세의 80% 수준이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근로복지공단은 서울·인천·부천·춘천·대구·부산 등 전국 6곳에서 운영되는 직장여성아파트(820가구)를 161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했다.직장여성아파트는 소득이 낮은 여성 노동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소득을 보장해주고자 정부가 19
부동산
동양일보
2016.09.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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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수익 늘리는 보유세 늘리고 양도소득세 인하·폐지도 필요관련법 제·개정 촉구 지역구 의원 통해 새누리당에 정책 제안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의 한 법무사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 제·개정 정책건의서를 지역구 의원을 통해 새누리당에 제출해 귀추가 주목된다.청주에서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영수(65·법무사 전영수 사무소·사진) 법무사는 현행 농지법 6조 1항 농지 소유 제한 조항이 부동산 실명 거래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고 각종 분쟁을 초래하는 만큼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08.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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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형 62㎡·72㎡ 등 공급단열설계로 열손실 최소화두꺼운 바닥차음재 소음 저감생활·교육 편리한 인프라역세권 위치 ‘교통망’도 편리 (동양일보=천안 최재기 기자)전국적으로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고려개발이 최근 천안시 서북구두정동에 중소형 특화아파트인 ‘e편한세상 두정4차’ 공급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기존의 정형화된 분양기준인 소형(59㎡), 중형(84㎡), 대형(114㎡)에서 탈피한 62㎡, 72㎡ 등의 틈새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6개동, 지하2층~지상23층, 62㎡(346세대), 7
부동산
최재기 기자
2016.08.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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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와 제천시가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관리지역에 포함돼 이 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제한된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관리지역은 20곳으로 충북에선 청주시와 제천시가 포함됐다.정부의 미분양 관리지역은 최근 3개월 새 미분양 물량이 50% 이상 증가하거나 누적 미분양 세대수가 1년 전의 2배 이상인 지역이다.청주와 제천이 이 지역에 포함됐다는 얘기는 신규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인한 미분양이 심각해 정부의 제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정부는 지난 25일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08.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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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 청주지역에 일명 도시형생활주택인 오피스텔이 과잉 공급되면서 노후 생계방편으로 마련한 다세대주택 임대업자들이 전·월세 하락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다.24일 청주시와 지역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가 외부용역을 통해 조사한 주택보급현황은 31만9236세대에 35만8480가구가 공급돼 112.3%의 주택보급률을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청주시가 ‘1인 가구와 다세대 주택’을 포함한 ‘신(新)주택 보급률’ 조사에서 나온 104.8%(33만6408호) 보다도 높은 수치다.특히 1∼2인 가구수의 비중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08.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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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신영(회장 정춘보)과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2-1 생활권H1블록에 ‘세종 지웰 푸르지오’ 를 선보인다.‘세종 지웰 푸르지오’ 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5층, 3개동 총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 동으로 구성된다.상가는 지상 1층 ~ 2층 64실로 이뤄진다.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4㎡ 187가구 △84㎡ 3가구로 84형은 복층으로 설계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세종시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지역으로 꼽힌다. 그 배경으로는 △인구의 증가
부동산
임규모 기자
2016.08.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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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앞으로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사람도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월세대출 대상·기간·취급은행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1월 도입된 월세대출은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1억원과 60만원 이하인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오피스텔(주거용) 등에 거주하는 사람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매월 30만원까지 2년간 저리로 빌려주는 제도다.월세대출은 임대차계약을 맺은 이후라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은 임대인에게 바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차인이 받
부동산
임규모 기자
2016.08.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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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지나고 가을 성수기로 접어드는 9월과 10월에는 지방 분양시장에서 전국 가을 분양 물량의 50%에 이르는 5만여가구 쏟아질 예정이다.16일 건설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9∼10월 지방(경기·인천 제외) 분양시장에서 4만9510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이는 역대 최대 물량이 쏟아졌던 지난해 같은 기간(5만941가구)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올해 전국 9∼10월 전국 분양물량(10만686가구)의 47%에 해당하는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1만340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580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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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8.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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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내 주택시장이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른 시장 충격을 막으려면 정부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주택공급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9일 제기됐다.이날 국민의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박근혜 정부 부동산투기 확산과 과잉공급 해결방안' 토론회에서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는 "각종 지표로 볼 때 그간 누적된 초과공급은 2017년부터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조 교수는 "시장의 흐름은 이미 하향 안정화로 치닫고 있는 데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시장 부양책으로 과대공급은
부동산
동양일보
2016.08.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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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TP)가 지난달 28일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주차장용지, 종교용지, 노유자시설용지에 대한 분양을 공고했다.청주TP는 2008년 지구 지정 이후 2014년 공사를 시작해 내년 8월께 준공될 예정이다.이 지구는 LG생활건강의 입주계약과 SK하이닉스의 입주확약 등에 힘입에 사업부지를 추가로 확장하는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이번 분양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공고에는 위락시설이 가능한 상업용지가 포함됐으며 동남지구의 분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근생시설 등을 함께 지을 수 있는 주차
부동산
박재남 기자
2016.07.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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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내 33만5232㎡가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됐다.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8일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고 충주 외투지역 지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도내 외투지역 지정은 2002년 오창, 2014년 진천에 이어 3번째로, 이번에 지정된 충주를 포함해 총면적이 124만9584㎡에 달한다.정부와 충북도는 국비 385억원, 도비 256억원을 투입, 용지를 매입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최대 50년간 임대한다.입주 기업에는 국세와 지방세, 관세 등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이
부동산
지영수 기자
2016.07.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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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주택임대소득 비과세 유예기간이 올 하반기로 종료될 예정이어서 본격화 된 과세정책이 주택시장의 복병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주택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절세전략 및 정책적 홍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1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 다세대주택 소유주들에 따르면 인근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공장설비 자동화와 기숙사 마련 등으로 원룸주택단지 공실률이 50%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주택소득 과세가 본격화 되면 이중고를 겪게 돼 조세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07.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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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KB국민·NH농협 등 5대 은행 올 상반기 실적개입사업자 대출 뒤이어… 대기업은 6% 순감전세가격 폭등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전세대출이 18%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구조조정으로 은행의 리스크관리가 강화되면서 대기업 대출은 6% 순감했다.상반기 전세대출 증가율은 주택담보·대기업·중소기업·개인사업자·신용대출의 증가율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1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KEB하나·NH농협·신한·우리은행의 전세대출은 작년 말 23조6636억원에서 올해 6월 말 27조9273억원으로
부동산
연합뉴스
2016.07.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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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가 7년 만에 처음으로 3.3㎡당 1000만원을 돌파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00만원을 넘어서며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12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8만원으로 2009년(1075만원) 이후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섰다.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2008년 3.3㎡당 1083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글로벌 경제위기,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주택경기가 위축되기 시작한 2010년부터 1000만원 미만으로 떨어졌다.이후 201
부동산
동양일보
2016.07.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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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주 첨단 산업단지에 근로자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295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26㎡ 215가구, 33㎡ 72가구, 42㎡·43㎡ 각 4가구다.26㎡ 147가구는 충주 첨단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등에 우선 공급된다. 입주는 올해 12월이다.이 행복주택은 충주IC·북충주IC와 가깝고, 충주 메가폴리스·기업도시·첨단일반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서충주 신도시에 자리 잡아 주거환경이 우수하다.입주민 편의를 위해 공동세탁실·운동실·북카페
부동산
경철수 기자
2016.07.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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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임규모 기자)정부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등 올 하반기 총 3만9000가구에 달하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국민·영구임대 1만5000가구, 행복주택 7000가구, 분양전환공공임대·장기전세 1만7000가구 등 총 3만9000가구의 신규건설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기존 공공임대주택 대기입주자도 2만500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4000가구(61%)를 지방이 1만5000
부동산
임규모 기자
2016.07.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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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에 대한 공모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4.28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 후속대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민간이 주택을 매입해 LH에 임대관리를 맡기고,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임대하기로 하면 집값의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는 이번 1차 공모를 통해 도심 내 주요입지에 저렴한 임대주택을 300호 이상 확보, 주거비 경감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차 공모는
부동산
임규모 기자
2016.07.03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