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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유소년 지역 축구리그인 2017 청주시 아이리그(i-League)가 지난 15일 열전 속에 치러졌다.16일 청주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아이리그는 소수 엘리트 중심의 축구 선수 육성에 중점을 둔 축구에서 벗어나 유소년 축구 동아리를 활성화하자는 목적에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대한축구협회와 시체육회, 청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아이리그는 초등학교 1~2학년부(U-8), 3~4학년부(U-10), 5~6학년부(U-12), 중등부(U-15)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지난 5월부터 시작
축구
이도근 기자
2017.07.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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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4~6학년 동아리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16회 충북도교육감기 겸 12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대회가 지난 24~25일 보은군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충북도교육청과 설암 김천호선생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보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15팀 920명이 참가,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저마다의 기량을 선보였다.이번 대회는 학급별로 학급수가 6학급 이하인 학교는 1부, 7학급 이상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의 경우 남자부에선 4학년 도안초, 5학년 갈원초, 6학년 미원초가 각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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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7.06.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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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다섯 골을 주고받는 공방을 펼쳤으나 후반 30분 하산 알 카타르에 결승골을 내주며 카타르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위인 한국은 4승1무3패(승점 13)를 기록해 3위 우즈베키스탄(4승4패·승점 12)과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한국은 8월31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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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6.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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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월드컵 코리아 2017’에 참여하는 충북출신 인사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충북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대전, 천안, 수원, 전주, 인천, 제주 등 전국 6개 시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충북출신 인사는 전경준(45) U-20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코치와 윤광열(42) 국제심판이다.전경준 코치는 충북지역 축구 엘리트 출신으로 포항 스틸러스, 전국 현대모터스 등 국내 프로팀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싱가포르로 건너가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오로
축구
신홍경 기자
2017.05.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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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FC가 올해는 지난해 패배의 설욕을 갚고 전국체전 충북대표팀으로 출전한다.청주FC는 지난 29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98회 ‘전국체전 축구일반부 충북대표선발전’에서 청주CITY FC를 2대 1로 꺾고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15년 전통을 자랑하는 청주FC와 지난해 K3리그 준우승팀인 청주CITY FC의 ‘청주더비’전답게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전반전에서는 양팀 모두 골문을 두드리지 못 하고 경기가 종료됐다. 그러나 후반전에 들어서 청주FC 김대한이 선제골을, 곧이어 청주CITY FC
축구
신홍경 기자
2017.04.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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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데뷔 2년 차 선수들이 겪는다는 소퍼모어(sophomoreㆍ2년 차) 징크스를 완전히 극복했다.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시즌인 2016-2017시즌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 골, 첫 두 자릿수 득점 등 승승장구하며 리그 톱클래스급 선수로 발돋움했다.손흥민은 현재 리그 11골로 프리미어리그 최다득점 공동 12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축구협회(FA)컵 6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골 등 총 18골을 터뜨렸다.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소퍼모어 징크스’ 탈출에 적잖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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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7.04.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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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CITY FC가 올해 첫 청주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한다.청주CITY FC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청주시 사직동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17 K3리그 어드밴스’홈 개막전을 갖는다.이날 열리는 개막전은 오후 2시부터 뮤즈난타의 난타 공연과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B-boy 공연이 이어지며 이승훈 청주시장과 황영호 시의장의 시축행사가 진행된다.또 하프타임에는 김양희 충북도의장의 격려인사와 청주CITY FC의 2017년 공식용품 후원사인 ㈜자이크로와의 후원협약식에 이어 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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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2017.04.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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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2018 여자 아시안컵 B조 예선에서 본선행 출전권 확정만을 남겨두고 있다.한국은 11일 오후 6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윤덕여호는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본선행을 사실상 예약한 상태다.마지막 마무리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는 것이다.한국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2승1무(승점 7)로 경기를 모두 마친 북한(3승1무·승점 10)에
축구
연합뉴스
2017.04.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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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3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은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2위까지 올라갔다.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현재 리그 11골을 기록해 페르난도 요렌테(스완지시티), 크리스티앙 벤테케(크리스털 팰리스)와 함께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득점 순위 10위와는 단 두 골 차이라,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다득점 톱10 진입도 가능해 보인다. 클럽 축구 최고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순위 톱10에 진입한 한국 선수는 역사상 단 한 명도 없었다.아시아 선수도 마찬가지다.2014-2015시
축구
연합뉴스
2017.04.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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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CITY FC가 지난 7일 청주시 비하동 옛 아울렛매장에서 비하 소상인 복합상가 번영회(회장 홍대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두 단체는 비하 소상인 복합상가 번영회 발대식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문화 활성화, 축구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청주CITY FC 김현주 이사장은 “비하 소상인 복합상가 번영회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우리 청주CITY FC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구
신홍경 기자
2017.04.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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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의 득점 행진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스완지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 경기에서 9골, 시즌 전체로는 16골을 기록하며 최근 절정의 득점 감각을 이어갔다.그는 2일 번리와 리그 경기에서도 한 골을 넣었고 이날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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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7.04.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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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서나가는 역전골을 넣었다.손흥민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빈센트 얀선의 뒤꿈치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했고, 골키퍼에게 맞은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이로써 리그 9호(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기성용이 2014-2015시즌 세웠던 기존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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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7.04.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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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국 여자축구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인도와 개막전을 10-0 대승으로 장식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B조 1차전에서 이금민(서울시청)의 해트트릭 등 태극낭자들이 골 퍼레이드를 펼친 끝에 인도를 10-0으로 대파했다.이로써 한국은 북한이 1차전에서 인도를 8-0으로 꺾은 것보다 두 골 더 넣어 오는 7일 남북대결에서 비기더라도 다득점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갈 수 있게 됐다.북한은 이날 열린 홍콩과의 2차전에서는 5-0
축구
연합뉴스
2017.04.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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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인도를 상대로 8골 이상 뽑아라’한국 축구 대표팀으로는 27년 만에 북한 평양에 입성한 여자 대표팀이 5일 오후 6시30분(평양 시간 오후 6시) 김일성경기장에서 인도와 2018 아시안컵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른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의 공격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개막 경기다.북한이 전날 열린 인도와 개막전에서 8-0 대승을 거둔 만큼 윤덕여호로서는 8골 이상을 노린다는 구상이다.인도전이 조 1위를 다투는 북한과의 전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윤덕여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
축구
연합뉴스
2017.04.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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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7년 만의 ‘평양 원정’ 남북대결을 앞둔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여자 아시안컵 예선이 열리는 북한 평양에 입성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3일 오후 1시 20분 중국국제항공(CA) 편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3시간여 후인 오후 4시 20분 북한 평양 외곽의 순안공항에 도착했다.한국 대표팀의 평양 방문은 1990년 10월 남자팀이 친선경기로 치러친 남북 통일축구대회 참가 이후 27년 만이다.윤덕여 감독은 1990년 남북 통일축구대회 때 남자 대표팀 멤버로 평양을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여자팀 사령탑
축구
연합뉴스
2017.04.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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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대한축구협회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경질론에 휩싸였던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을 유임하기로 했다.축구협회는 3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용수) 전체 회의를 열고 슈틸리케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계속 맡기기로 했다.이에 따라 2014년 9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슈틸리케 감독은 2년 7개월 만에 경기력 부진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위기에 몰렸지만 기술위의 재신임을 받아 대표팀을 계속 이끌게 됐다.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을 이끄는 동안 2015년 1월 아시안컵
축구
연합뉴스
2017.04.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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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8호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1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번리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 2-0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후반 28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2분에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왼발슛으로 상대 골 그물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호, 시즌 전체로는 15호 골을 작성했다.지난달 13일 FA컵 8강전 밀월과 경기에서
축구
연합뉴스
2017.04.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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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북한이 내달 초 평양 원정을 떠나는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는 담보서를 보내왔다.통일부 당국자는 30일 “북한의 신변안전 보장각서가 어젯밤 11시께 아시아축구연맹을 통해 우리 축구협회로 도착했다”고 말했다.우리 국민이 방북하려면 북한 당국으로부터 신변안전 담보서를 받아야 한다.축구협회는 신변안전 담보서가 도착함에 따라 이날 중 우리 선수단의 방북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일부는 국제스포츠 대회인 점을 고려해 승인할 예정이다.우리 여자 축구대표팀은 내달 3∼11일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
축구
연합뉴스
2017.03.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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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은 2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시리아전을 마친 뒤 동료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나무랐다.그는 “선수들이 못 해서 진 것이다. 각성해야 한다”라며 동생들에게 쓴소리를 남겼다.이런 말을 남길 만했다.기성용은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했다.그러나 주변 선수들은 기성용의 플레이를 뒷받침해주지 않았다.기성용이 날카로운 스루패스, 크로스를 날릴 때마다 공격진은 허무하게 공을 빼앗기며 무위에 그쳤다. 기성용의 ‘외로운 플레이’는 시리아전에만
축구
연합뉴스
2017.03.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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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브라질이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파라과이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0승 3무 1패, 승점 33점을 기록한 브라질은 남미 10개국 가운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반 34분 선취골을 넣은 펠리페 쿠티뉴(맨 위)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축구
연합뉴스
2017.03.29 20:54